절세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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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경.(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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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2.07.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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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전경.(사진=pixabay)

      서울 아파트 전경.(사진=pixabay)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주 연속 하락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로 매물은 늘어나는데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계속 위축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4로 지난주(86.8)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꺾이기 시작해 10주 연속 하락 중이다.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이 증가한 가운데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서울 5대 권역의 수급지수가 일제히 절세전략 하락했다. 용산·종로구가 있는 도심권은 84.7로 지난주(85.7)보다 1.0p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용산구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0.01% 내리며 4개월 만에 상승·보합세를 마감하고 하락으로 전환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81.4로 지난주(82.1)보다 0.7p 떨어졌고,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 역시 지난주보다 0.7p 하락한 91.9를 기록했다.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지난주보다 0.2p 하락한 79.3으로 서울 5대 권역 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낮았다. 양천·영등포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지난주(90.5)보다 0.2p 오른 90.7로 5대 권역 중 유일하게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밑돌았다.

      경기(90.8→90.5)와 인천(91.8→91.6)도 지수가 90은 넘었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전셋값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4.0으로 전주 대비 0.3p 내렸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03% 하락해 전주(-0.02%)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0.02%)을 비롯한 수도권(-0.04%)은 전주와 동일한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지방(-0.01%→-0.02%)은 낙폭이 커졌다.

      EDAILY 증권뉴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번 ESG 평가모형 개발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철학에 ESG 전략을 더해 책임 투자 원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평가모형은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환경·Environment), S(사회·Social), G(지배구조·Governance) 분류의 종합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세분화된 평가방식이 적용된 모형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요한 7개 핵심 의제(Agenda) 아래 2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으며, 최종 80여개 지표(Indicator)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는 핵심의제에 따라 분석이 필요한 주제를 명확히 해 리스크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 투자성 등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평가방식이다. 특히 신용평가사의 종합 등급과 달리 특정 테마나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해 운용사 특성에 맞는, 각각의 펀드 전략에 적합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또 외부 평가기관의 데이터까지도 반영해 전문 평가기관보다 많은 데이터를 활용,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7개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 △자연자본 △친환경성장 △공급망 관리 △인적자본 △신뢰자본 △지배구조로 구분하며, 20개 카테고리에는 거버넌스, 기후변화 완화, 기부변화 적응, 공정거래, 노동환경, 안전보건, 반부패, 투명성, 내부통제와 감사 등이 담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해당 모형을 국내 주식 절세전략 부문 성장형 투자 유니버스 약 380여개 종목에 우선 적용했다. 기존 주식운용 리서치 평가 과정에서의 ESG 평가 점수를 대체,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했으며, 향후 채권, 멀티운용 등에도 반영해 자산군별 특화된 ESG 평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SG 통합 전략을 수립해 국내 운용사들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전략을 투자원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ESG전략본부 본부장은 “자체 ESG 평가모형을 개발해 외부 ESG 평가사 등급에 의존한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사의 투자철학과 운용 스타일을 ESG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식운용 부문에 이어 타 부문에서도 활용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 MDRT 연차총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MDRT협회 제공)

      2022 MDRT 연차총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MDRT협회 제공)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절세전략 2022 MDRT 연차총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동안의 온라인 행사를 마치고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MDRT 총회에서는 전세계에서 방문한 최고의 보험·재정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팬데믹 이후 금융 비즈니스 절세전략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공유했다.

      4일간의 행사에서 11개 한국어 세션을 포함한 약 120개가 넘는 세션들이 제공됐는데, 회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메인 플랫폼의 동기 부여 연설, 사고 자극 포커스 세션 및 커넥션 존 등이 포함됐다.

      이 협회의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회원 간의 뜻 깊은 관계 구축 및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헤쳐 나가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랜디 스크리치필드(Randy Scritchfield) MDRT 협회 회장은 “전세계의 MDRT 회원들이 다시 안전하게 모여 성공적으로 올해 회의를 마쳤다는 점이 매우 기쁘며, MDRT 연차총회가 회원들에게 다음 단계의 성공을 위해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회원 간의 동료애와 혁신적인 전략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MDRT협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DRT글로벌 컨퍼런스는 아시아 보험 시장 환경과 영업 정서에 맞춘 강의와 강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춰 2019년에 처음 개최된 행사로써, 약 2년간의 온라인 행사를 마치고 올해 대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6개의 한국어 세션을 포함한 약 120개가 넘는 세션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어 세션에는 백찬현 제15대 한국MDRT협회장의 ‘고객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기’, 강현호 제16대 한국 MDRT 협회장의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하는 성공적인 은퇴설계 전략’ 등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기획재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방위적인 정책대응에 나선다. 물가불안 등을 감안해 다음달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달 출범하는 '민관합동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팀(TF)'을 통해 기업,투자활동을 저해하는 핵심 규제를 전면 철폐하고,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형벌을 과태료 등 행정제재로 전환하는 등 형벌개선 작업도 추진한다.

      공공기관 혁신과 관련해서는 '혁신 가이드라인'을 마련, 민간경합,중복 기능조정 및 공공기관 방만 경영요소를 대폭 정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거시,민생경제 안정적 관리 ▲대내외 경제정책 총괄,조정 ▲규제혁신 ▲재정혁신 ▲예산편성 방향 ▲공공기관 혁신 ▲세제개편안 등 7개 분야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업무보고를 했다.

      민생,물가 안정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8월 중 추석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필요시 추가 대응방안을 강구한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투자활력을 높인다. 수출 증가세 유지를 위해 무역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40조원 이상 확대하고,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임시선박도 매월 4척 이상 투입한다.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에 대비해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상시 가동하는 등 금융,외환시장, 금융기관 건전성 등을 면밀히 점검 대응한다.

      핵심 경제이슈 중심으로 정책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반도체,조선 등 핵심산업은 육성하고 수출,물류 등 애로요인은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인재양성,사회안전망 확충 등 경제,사회 복합 이슈를 총괄 조정하고, 인구위기,탄소중립 등 미래대비 과제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가계,기업,부동산 등 잠재리스크 역시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화,블록화 대응 등 대외경제전략 총괄 조정을 강화한다.

      기업투자와 활동을 저해하는 핵심규제와 형벌 규정을 정비한다. 경제 규제혁신을 위해 체감도, 신속 추진, 윈윈 형 개선, 강력한 추진체계 구축 등 4대 기본원칙 아래 체계적인 규제혁신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 규제혁신을 정부 어젠다로 격상하고 7월 중 민관합동 경제 규제 혁신 TF를 출범해 절세전략 모든 핵심 규제가 철폐될 때 까지 강력 추진한다.

      기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형벌도 개선한다. 법무부, 공정위, 기재부 등 관계부처 TF를 조속히 설치, 운영해 경제형벌을 과태료 등 행정제재로 전환하고 형량 합리화 등을 추진한다.

      건전재정기조를 확립하고 성과관리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제도개선을 병행한다.

      재정총량 관리목표에 따라 2023년 절세전략 예산안 및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마련한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 이내로 줄이고, 국가채무 비율은 2027년까지 50%대 중반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재정준칙을 입법화 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 관점에서 재정비전 2050도 수립한다. 재정비전 2050은 우리 사회가 직면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자 근 30년 시계의 재정운용방향을 마련하는 것이다.

      정부는 성과관리를 위해 부처별 대표 성과지표를 5개 이내로 설정해 공개하고, 국정과제 중심 핵심 재정프로젝트를 관리할 방침이다.

      엄격한 예타제도도 운영한다. 예타 면제조건을 구체화해 불필요한 예타면제를 최소화하고 면제 요건을 엄격히 적용한다.

      강력한 지출 혁신을 기반으로 국정과제 및 새 정부 핵심과제 이행을 적극 뒷받침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정을 통해 한시지출을 정비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서 발생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일자리안정자금 등 한시적으로 확대된 소요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은 민간주도로 전환한다.

      정부가 직접 지원한 연구개발도 출연위주에서 민간자금 연계형, 투자형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교육환경 변화를 고려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등 제도개선도 병행한다.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아이를 낳으면 현금을 주는 부모급여( 2024년부터 월 100만원)를 도입하는 등 국정과제를 추진하거나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인재 양성 등에 재투자한다.

      공공기관 효율화 및 대국민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민간과 경합,중복되는 기능을 조정하고 방만 경영요소 대폭 정비를 위한 혁신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과다한 조직이나 인력 조정방안, 과도한 보수, 복리후생 정비,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절세전략 절세전략

      또 부처,기관의 자율,책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관리체계도 개편한다. 기재부 직접 경영감독기관은 축소하고, 공공기관 평가제도는 재무성과 지표 비중을 대폭 확대해 전면 개편한다.

      민간과 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기술, 특허 등은 개방,공유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은 적극 지원한다.

      민간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 안정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고, 과표구간도 단순화한다.

      법인의 이중과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국내외 유보소득 배당에 대한 조세체계를 개선한다.

      또 투자와 상생협력촉진세제는 폐지하되 통합고용 세액공제는 신설하고, 국가 전략기술에 투자하는 기업에겐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민생안정을 위해 근로, 자녀장려금 재산요건을 완화하고 월세 세액공제는 상향한다.

      또 연금계좌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퇴직소득세 부담은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조세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재정의 지속가능성 기반도 강화한다.

      불요불급한 비과세와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전세계적 합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저한세(15%)를 도입키로 했다.

      기재부는 공통과제 이행계획도 내놨다. 경제 전반의 규제 혁신 확산을 위해 소관 규제(외환, 국채, 주류, 국유재산, 조달 분야)부터 과감하고 신속하게 철폐, 개선할 방침이다.

      새로운 외환법을 제정해 국민과 기업의 일반 외환거래 규제를 대폭 개선하고 업권별 규제는 합리화 한다. 국채시장을 선진화 하고 주류 물류센터 신설 면허 절차와 요건 간소화 등 주류규제도 전폭적으로 개선한다.

      이외에도 기재부 위원회 28개 중 실적과 필요성 등을 종합 점검해 유사 기능 위원회를 과감히 폐지 통폐합해 30% 이상 감축할 방침이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2300선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지수는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긴축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발표될 절세전략 때마다 흔들렸다. 특히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주 예정된 유럽 등 주요국의 통화 정책 회의와 이에 따른 달러화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미 달러인덱스가 108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 강세와 이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기침체 공포·환율 급등에 ‘어질어질’

      코스피는 주 초반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흔들렸다. 또 유럽 에너지 위기 및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패리티(1유로=1달러, 두개의 통화쌍이 같은 가치를 갖는 것) 근접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미국 고용지표, 중국 경제성장률(GDP)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시장에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지수는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강세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대로 1% 가까이 급락하며 2300선을 재차 위협했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예상해왔던 만큼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환율이 반락하는 등 되레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국제 식품 및 에너지 가격 하락분 반영으로 7월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에 매수가 살아나는 듯했다. 허나 환율이 13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320원대를 넘어섰다. 외국인 수급이 흔들리며 지수는 지난 6일 이후 또다시 장중 2300선을 밑돌았다.

      유로화 등의 약세가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주 열릴 유로존 통화정책회의에서 결정될 유로존 기준금리 인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ECB 홈페이지

      증권업계는 다음 주 유로존의 통화 정책 회의에 초점을 뒀다. 달러화 강세가 미국 내 물가상승 등 내부적인 요인 이외에도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가 급진행되면서 달러의 강세 기울기를 더욱 가파르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1%까지 상승했고 다음 주 6월 수치가 8.6%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게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 대응 필요성이 높아져 유로존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도 열어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로존은 러시아의 유럽 내 가스 중단 등 에너지 관련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도 함께 높아졌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 행보를 시작하지만, 그 강도가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완화적일 수밖에 없으며, 금리 인상이 유로화의 반등을 지속해서 끌고가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팀장은 “달러 강세가 가팔랐던 만큼 속도 조절은 뒤따를 것으로 보이지만, 주요 통화의 통화 정책이 공격적으로 나서기 어렵다면 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에 더욱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이에 미 달러 강세에 따른 부담과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 주 예정된 이슈는 일본 증시 해양의 날 휴장(18일),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19일), 유로존 7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20일),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21일), 한국 6월 생산자물가, 유로존 7월 마킷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7월 마킷 PMI(22일) 발표 등이다.

      ◆뜨거운 여름 증권사 시원한 혜택 쏟아져

      증권가에선 해외주식 CFD 및 타사대체입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됐다. 절세 등 자산 관리 서비스도 선보였다. 사진=각 증권사 제공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오픈한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다양한 CFD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CFD를 거래하는 온라인 고객은 국내 CFD를 첫 거래 할경우 10만원을, 해외 CFD를 처음 거래할 경우 10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CFD 거래를 처음으로 신청한 고객에게는 신청 다음 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도 지원된다. 국내 CFD의 경우 0.06%, 해외 CFD의 경우 0.05%가 각각 적용된다. 또 절세전략 해외 CFD 거래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미국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과 우리은행 고시 환율 기준 90% 환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KB증권은 다음 달 31일까지 국내 및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KB증권으로 입고시 주식을 증정하는 ‘2022년 KB증권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프라임센터 개설 위탁계좌 개인 고객이 대상이며, 상품은 코스피·코스닥 상장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이다.

      이벤트 참가 신청 후 ▲국내 또는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주식 거래금액 500만원 이상 ▲이벤트 종료 익월 말일(9월30일)까지 순입고금액 이상의 자산을 유지해야 하는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솔루션 기반 ‘스마트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자산관리 서비스는 온라인 비중이 높은 자기주도형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무전문가를 통해 절세 상담과 우수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국내 및 해외주식, 절세 상담 등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첫 번째 ‘2021 교보증권 ES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절세전략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 등의 기준으로 작성됐다.

      보고서 본문은 ‘4P’(Prosperity, Principles of Governance, People, Planet)로 구성됐으며, ESG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인터뷰도 실렸다. 교보증권은 이번 보고서 발간과 연계해 ‘2022 교보증권 지식포럼-IESG’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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