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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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를 받은 후 증권사의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국내에 상장된 다양한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할 수 있다(개인연금 계좌에서는 해외 상장된 ETF는 투자할 수 없다).

미국주식으로 노예탈출

증권사 거래수수료 비교 글에서 키움증권에 협의수수료를 신청하면 거래수수료 0.07%를 받을 수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 2020/12/18 - [미국주식 증권사 선택 기준] - 미래에셋에서 키움증권으로 계좌를 옮긴 이유(feat.수수료) 작년에만 해도 키움증권 해외주식 계좌에 몇백만원만 있어도 협의수수료를 신청하면 0.07%를 적용해 주었는데 얼마 전 협의수수료 기준이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생겨서 예탁자산 3천만원 미만은 0.07% 적용 받기가 어려워졌다. 내 와이프도 작년 9월에 키움증권에 미국주식 계좌 개설하여 소액 투자하고 있다. 종목은 내가 선정해 주고 있고 와이프 계좌 주요 투자종목은 FNGU(나스닥 주요 기술주 3배 레버리지 ETN)이고 요즘 수익률이 100% 정도 나고 있다. 올해 들어 한국주식을 팔아 미국주..

지난번 증권사들의 미국주식 실시간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시세 서비스에 대해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다. 2020/12/27 - [미국주식 투자일지/미국주식 투자기초] - 미국주식 키움증권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부가서비스 비교) 당시 키움증권은 실시간시세 서비스가 조건부 무료였었는데 올해 1월 11일부터 무료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키움 영웅문S 글로벌 앱 하단 메뉴의 공지로 들어가면 안내문을 볼 수 있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그런데 안내문을 보다보니 이상한 점이 있었다.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면서 유료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무료시세와 유료시세와는 정보량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결국 무료시세는 유료시세보다 정보량이 적어 부정확할..

미국주식 정규장은 미국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미국주식에는 정규장 이외에도 거래(시간 외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다. 프리마켓은 정규장 이전에, 애프터 마켓은 정규장 이후에 열리는 시장이다. 프리마켓은 미국시간으로 오전 4시 부터 9시30분,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증권사 별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제공시간이 각각 다르므로 증권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우선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대(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시간은 밤 11시 30분 부터 새벽 6시까지이다. 그런데 미국은 서머타임(..

현재 나는 미국주식 거래 시 키움증권을 이용 중이어서 키움증권 위주로 부가서비스 현황을 말해보고자 한다. 앞선 글에서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 조건이 유리하여 키움증권을 사용한다고 말한 바 있다. 2020/12/18 - [미국주식 투자일지/미국주식 투자기초] - 미래에셋에서 키움증권으로 계좌를 옮긴 이유(feat.수수료) 2020/12/22 - [미국주식 투자일지/미국주식 투자기초] - 미국주식 증권사 환전수수료 비교(키움증권 VS 미래에셋) 오늘은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해외주식 증권앱은 기본적으로는 15분 지연시세를 제공하고 유료로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증권사가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 www.newspim.com/news/view..

지난 번 글에서 거래수수료 때문에 미래에셋에서 키움증권으로 옮긴 얘기를 했다. 미래에셋이 키움보다 2.5배 거래수수료가 비싼데다가 운용금액이 커지다 보니 0.15% 차이의 수수료도 그냥 넘길게 아니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키움으로 모두 옮겼다. 2020/12/18 - [미국주식 투자일지/미국주식 투자기초] - 미래에셋에서 키움증권으로 계좌를 옮긴 이유(feat.수수료) 미국주식 투자 시 거래수수료 외 고려해야 하는 비용은 환전수수료이다. 당시 키움에서 아래 이벤트를 신청하니 환율우대 95%를 받아 환전수수료도 미래에셋 보다 월등히 유리했었다. 그렇다면 키움증권에서 95% 환율우대를 받으면 환전수수료는 얼마일까? 오늘 12시 19분에 키움증권에서 환율조회(메뉴-업무-환율조회)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를 해보니 매매기준율 1,107.

나는 현재 키움증권에서 3개의 계좌를 운영하고 있다. 계좌를 여러개 운영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장점이 있어서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0/12/02 - [미국주식 투자일지/미국주식 투자 노하우] -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점!(선입선출법, 후입선출법, 이동평균법) 나는 미래에셋에서 처음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고 씨드머니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퇴직연금도 미국 나스닥 지수 쪽에 투자하려고 DB에서 DC로 전환하였다. 퇴직연금을 DC로 전환하면서 계좌를 운영할 금융사를 직접 결정할 수 있었는데 금융투자에 별 지식이 없었던 나는 내 느낌 상 가장 유명했던 증권사인 미래에셋 대우를 선택하였다. 그러자 미래에셋 대우 직원분이 회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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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국제화의 발현형태 중 하나로서, 외국회사의 국내상장이 최근 활성화되고 있다. 외국회사의 국내상장은 자본시장법상의 ‘증권’인 주식이나 KDR을 국내에서 공모·상장하는 방식으로 구체화되는데 이 외국주권과 KDR간에는 발행근거와 증권으로서의 속성, 그리고 적용법규 등의 측면에서 상호간 적잖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다양한 법률문제가 수반되는 외국회사의 국내 상장절차에서, 주식과 KDR 중 어느 것을 상장대상 증권으로 정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아직 이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시장에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점은 대상 외국회사가 해외에서 주식 형태로 1차상장을 한 기업인가 여부이다. 해외에서 1차상장을 마친 기업이라면 국내에서의 2차상장이 결과할 ‘주식-주식 형태의 교차상장’에 따른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 국내상장은 KDR의 상장이 되어야 한다. 증권선택에서 또 다른 중요 고려사항 중 하나는 해당 외국회사의 속인법인 설립준거법상 증권의 실질소유자와 발행회사간의 직접적인 법률관계가 형성되는가, 혹은 그 속인법이 우리나라의 실질주주제도를 승인할 수 있는가 여부이다. 기타 국내에 상장된 외국 증권에 대한 제권판결의 관할권 문제, 나아가 우리나라에서의 상장 이후 본국 등에서의 추가 상장계획 등도 증권선택의 일반적 기준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더하여, 최근 국내상장 시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회사에 대한 추가적 고려사항으로서 미국 34년법상의 등록의무 문제, 일본의 증권무권화제도 하에서의 주주명부 관리제도와 우리나라의 실질주주제도와의 조화 문제 등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외국주식 #KDR #교차상장 #회사의 속인법 #증권의 간접보유 #실질주주제도 #제권판결 #Regulation S #주주명부 등재주주 #증권등록의무 #대체제도 #foreign shares #KDRs #personal law of foreign issuers #intermediated holdings #Beneficial Shareholder System #judgement of exclusion #Regulation S #record shareholders #registration obligation of securities

초록
Ⅰ. 논의의 배경
Ⅱ. 외국회사의 상장 및 실무처리 현황
Ⅲ. 주식과 KDR의 비교분석
Ⅳ. 주식과 KDR간의 선택기준
Ⅴ. 국가별 추가 고려사항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세액공제를 받은 후 증권사의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국내에 상장된 다양한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할 수 있다(개인연금 계좌에서는 해외 상장된 ETF는 투자할 수 없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지금은 대부분 자산이 ETF로 거래된다. ETF는 주식처럼 쉽게 매매하면서 1주만 사도 분산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 접근성을 높여준다. 자산배분 투자도 ETF로 포트폴리오를 꾸려서 운영하면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1위 헤지펀드인 '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Ray Dalio)도 포트폴리오에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상장된 대부분의 ETF는 장기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편입하는 ETF 종목을 좀 더 잘 선택할 수 있다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성공 투자를 위한 국내상장 ETF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1. 국내상장 ETF의 분류

국내상장 ETF는 과세체계 기준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국내 주식형 ETF - 국내에 상장된 주식 현물을 구성 자산으로 한 ETF다. 단순하게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서부터 섹터형, 테마형, 스마트 베타 ETF까지 다양하다. 어떤 투자전략을 사용하든지 ETF 구성 종목이 국내 상장된 주식으로만 돼 있어야 한다.

예시) KODEX 200, KODEX 바이오, ARIRANG 고배당주, TIGER 우선주

2) 국내 기타 ETF - 국내에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이외 전부를 통칭한다. 현물(해외주식, 채권), 선물, 파생, 혼합 등 여러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예시) 해외주식 TIGER 미국나스닥100, 채권 KODEX 국고채 3년, 선물 TIGER 미국채10년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선물, 파생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혼합 KODEX 200미국채혼합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비과세 혜택이 있다. 따라서 개인연금 계좌에서 과세이연을 받지 않고 일반 주식계좌에서 투자해도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배당소득은 세금이 발생한다). 개인연금 계좌에서 투자하는 금융상품은 투자 시에는 과세이연으로 세금 면제를 받지만, 연금으로 찾아 쓸 때는 저율의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국내주식형 ETF를 개인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일반계좌와 비교해서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은 같지만 찾아 쓸 때 연금소득세가 부과되므로, 개인연금 계좌로 국내주식형 ETF 투자를 선호하지 않는 투자자가 많다.

개인연금 계좌에서 자산배분 투자를 위한 국내주식 비중을 맞추기 위해 일부 비중을 편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포트폴리오의 큰 비중으로 국내주식형 ETF를 편입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해외 주식의 경우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22%로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분리과세가 된다. 개인연금 계좌에서는 주식형 ETF를 투자할 때 주로 해외주식형을 많이 이용한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는 국내 기타 ETF에 속한다.

2. 국내상장 ETF의 이름에서 알 수 있는 정보

투자자들 각자에게 알맞은 포트폴리오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투자경력이 쌓여 가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게 좋다.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ETF를 스스로 찾아서 편입할 수 있다면 성공 투자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국내상장 ETF의 이름에는 고유의 용어체계가 있다. ETF의 이름만 보아도 자산운용사, 국가, 투자대상, 투자전략 등의 여부를 알 수 있다. 다음의 예시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그래서 ETF의 이름만 읽어도 “KODEX에서 나온 미국의 S&P고배당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며 환 헤지를 한 합성 ETF”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투자하기 좋은 ETF의 요건

성공투자를 위해서 투자수익으로 성과를 낼 확률이 높은 좋은 ETF를 잘 고를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투자할 ETF를 선별하는 데 있어서 고려되는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ETF의 운용자산 규모가 클수록 좋다

ETF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판매사와 자산운용사의 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운용자산 규모가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일정액 이하로 내려가서 일정기간 이상 유지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국내에서는 ETF를 상장 폐지한 사례가 많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 상장돼 있는 ETF가 수시로 폐지된다. ETF의 경우 개별 주식과 다르게 상장폐지 되더라도, 투자금을 잃지 않는다. 상장폐지 기준일에 따라 ETF의 보유자산을 매각해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자가 원치 않는 시기에 강제매각해서 청산되므로 최대한 어느 정도의 운용자산을 갖춰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ETF의 거래량이 많을수록 좋다

ETF의 운용자산이 크면 거래량도 많은 게 보통이다. ETF의 거래량이 많으면 매매 시에 호가 스프레드(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간격)가 작아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어 유리하다. ETF는 LP(유동성 공급자)가 호가 스프레드를 일정 이하로 유지하긴 하지만 ETF의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거래량이 적다면 아무래도 호가 스프레드가 클 수밖에 없다.

3) ETF의 운용 수수료가 낮을수록 좋다

ETF의 운용 수수료는 상품별로 천차만별이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구성 종목이 동일한 ETF 중에서도 수수료 차이가 크다. 최근에는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적으로 운용 수수료를 낮추고 있는 추세다. 투자하는 ETF의 운용 수수료(총보수)가 낮을수록 투자자의 장기투자 수익률이 오르게 된다. 0.1%의 작은 수수료 차이도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4) ETF의 괴리율이 ‘0’에 가까울수록 좋다

ETF에는 순자산가치(NAV), 괴리율, 추적오차율이란 용어가 있다. NAV는 ‘순자산/주식수’를 의미한다. 순자산은 ETF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자산을 통해 얻는 이익(배당 등)을 합친 것이다. NAV는 종가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 선정되고 iNAV는 장중에 매 10초마다 산정된다. 실시간 매매를 하는 경우 매매 호가와 iNAV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 괴리율이다. 괴리율이 0에 가까워질수록 시장가와 iNAV의 차이가 없으므로 제값에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5) ETF의 추적오차율이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낮을수록 좋다

추적오차율은 ETF가 기초지수를 얼마나 잘 추종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추적오차율이 낮을수록 ETF의 NAV 수익률이 기초지수의 수익률과 더 잘 일치한다. 이는 ETF가 기초지수를 오차 없이 잘 따라가며 운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6) 합성 ETF가 아닌 것이 좋다

주식, 채권 등의 현물 자산을 편입하는 보통의 ETF와 달리 합성 ETF는 장외 SWAP 거래 등을 활용해 지수를 복제해 추종하는 ETF다. SWAP 거래에 따라 은행, 증권사 등 SWAP 거래상대방이 기초지수 수익률을 제공하면 ETF 운용사는 거래상대방의 위험관리를 담당한다. 해외부동산이나 원자재 등은 일반 ETF처럼 운용하면 추적 오차가 커져서 상품화하기 어려웠는데, SWAP 거래를 활용해 기존에 출시하지 못했던 다양한 ETF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합성 ETF는 직접 자산을 매입하는 게 아니라 SWAP 계약을 통해 담보를 설정하고 수익률만 추구하기 때문에 일반 ETF보다 신용리스크가 크다. 거래 상대방이 부도가 나면 SWAP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못하거나 담보가치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상장된 합성 ETF는 순자산총액의 95% 이상을 담보로 설정해두기 때문에 최대 5%의 신용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합성 ETF는 다양한 자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이지만 신용리스크와 수수료가 증가하므로 장기투자 상품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ETF의 투자정보는 ‘네이버 증권’이나 ‘한국거래소(KRX)’에서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개인연금은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자금이다.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적절히 이해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공부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성공적인 장기투자 결과를 얻을 수 있다.

ISA 은행→증권사 갈아타기 하세월…132만건 해지 후 재가입

2월 투자중개형 출시 후 증권사 신규가입 150만건 은행 신탁 해지 92만건, 복잡한 이전절차 탓에 포기 윤창현 "비과세 혜택 불가, 이관절차 간소화 서둘러야"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이는 올 2월부터 주식투자가 가능한 중개형 ISA가 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세제혜택까지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확대되자 기존 은행에서 가입한 신탁형을 해지하고 증권사의 중개형으로 신규가입한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 중개형으로 구분되는데 신탁형은 투자자가 직접 특정금전신탁형태로 지시를 통해 운용한다. 일임형은 예금, 집합투자증권, 파생결합증권(ELS),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제시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문가가 운용한다.

올해 2월 도입된 중개형 ISA는 투자 대상에 상장주식과 공모 주식형 펀드가 포함돼 만능계좌로 급부상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의 신탁계좌는 지난해 말 기준 171만9000건에서 올해 8월 79만6000건으로 54%(92만3000건)나 해지됐다. 반면 올해 2월 도입된 투자중개는 같은 기간 0건에서 145만6000건으로 은행권의 신탁 계좌를 빠르게 흡수했다. 일임형은 같은 기간 22만건에서 26만2000건으로 소폭 느는데 그쳤다.

문제는 1인1계좌가 원칙이라 신탁형 ISA를 이용하던 투자자들은 계좌이전이 필수적이지만 10단계나 되는 절차에 필요서류가 많고, 유선전화와 팩스도 각 4번씩이나 주고받아야 하는 등 계좌이전에 평균 3개월 가량 소요된다는 점이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계좌이전 절차는 총 10단계로 이중 △ISA 계좌이전 신청서 △기존 금융기관 ISA 계좌 재산현황 △ISA 계좌이전예정 통보서 △ISA 계좌이전 접수 통보서 등 팩스로 4번이나 서류를 주고받아야 한다. 서류이전을 마친 후 예탁원 시스템을 이용해 이전명세서 등 전문을 발송해 이전을 마무리하는 식이다.

이전을 희망하는 투자자는 신규 금융기관에 계좌이전 신청과 ISA가입신청을 하면 끝이지만 위와 같은 행정처리 시간이 평균 3개월이 소요되면서 신청자의 90% 가량이 갈아타기를 포기하고 해지 후 재가입을 선택하는 것이다.

윤창현 의원은 "ISA 계좌 이전의 복잡성으로 인해 고객 대부분이 이관대신 기존 상품 해지 후 재가입을 강요받는 상황"이라며 "이럴 경우 비과세 혜택이 초기화 되는 손해를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입는 만큼 예탁결제원은 이관 전산시스템 개발을 서두르고 금융위는 해지후 재가입의 경우 비과세 기간을 인정해주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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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최근 주식이 유행하며 증권계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선택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나에게 맞는 증권계좌를 고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 방법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증권계좌 선택 포인트

1. 투자목적

증권계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상품이 무엇인지를 먼저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뮤추얼펀드에 투자하고 싶다면 투자 가능한 금융상품이 많은 것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또한 해외주식거래에 특화된 증권사도 있습니다. 중국 주식 등 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이에 맞는 증권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투자하고자 하는 금융 상품이 있는 증권사인지, 해당 계좌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금융상품에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수수료와 매매 횟수의 상관성

매매수수료는 자산을 운용하는데 드는 '비용'입니다. 최근에는 수수료가 싼 증권사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는 수수료 체계를 제공하는 증권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유념해야 하는 사항은 수수료는 편도가 아니라 '왕복'입니다. 주식은 한 번 사면 언젠가는 팔아야 하기 때문. 이에 매수와 동시에 매도 수수료도 포함해서 생각해야만 합니다. 증권사마다 수수료 차이가 있기 때문에, 1회 수수료가 다른 증권사의 매도+매수 수수료와 같은 곳도 있습니다. 여러 번 거래할수록 자산에서 차지하는 수수료의 금액도 늘어날 수밖에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없습니다. 일례로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100만 원을 5 회 거래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왕복 3000원이므로 3000원 × 5 = 1 만 5000 원

왕복 1400원이므로 1400원 × 5 = 7000 원

자산운용은 앞으로 평생 계속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만큼 머릿속에 '비용'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가지고 시직 하시길 바랍니다.

3. 증권사에서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제공하는 서비스

인터넷에서 거래를 하면, 다양한 뉴스와 주식의 실시간 주가 및 주문 등을 확인하면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정보서비스'는 증권회사가 금융상품에 대해 갖고 있는 가치와 철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보들은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를 더 잘 이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증권사 선택 시 고려사항 좋습니다. 시장의 분위기를 잘 모르고 투자의 타이밍을 놓치는 것보다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더라도 양질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좌를 개설한 경험자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스스로 이용해보고 싶은 서비스가 있는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교사이트를 통해 수수료를 알아보자

바쁜 직장인들은, 일일이 증권사의 수수료를 찾아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증권사의 수수료 등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금융투자협회의 '주식거래수수료' 공시 사이트에서 증권사의 다양한 거래 수수료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같은 증권사라도 온라인/모바일 거래 시 수수료에 차이가 있고, 은행에서 가입할 때와 증권사에서 가입할 때 수수료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꼭 가입 전에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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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수수료 지역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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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카드 추천 및 정리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란?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경차 보급을 늘리고 서민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제도입니다. 1세대에 1 경차를 소유한 경우, 카드사를 통해 ‘유류구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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