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배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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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자산 배분

김 위원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현재 경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교란 등이 중첩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복합위기 국면”자산 배분 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시장은 복합위기를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지속·확대돼 왔다”며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 및 2분기 GDP 발표와 다음달 발표될 우리나라·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와 금융부문 잠재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중이며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취약계층과 한계차주의 금융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기조라는 공통 환경하에서 우리경제에 주어진 선택지는 제약을 받고 있다”며 “제한된 선택지 속에서 대응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의 청사진을 정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해외 IR 적극 추진, 국가 신용등급 관리, 선진지수 편입 노력 등 적극적인 정책대응으로 우리경제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자산 배분 파트장은 “미국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설 수 있는 9월 미국 연FOMC까지 인플레이션 진정세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수출 위축과 가계부채 부담증가 등 금융 불균형 요인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은종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총괄본부장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고환율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원화 환율에 급격한 변동성 확대, 쏠림 현상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우리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고(三高)에 시달리고 있다”며 “2023년부터 미국 경제를 중심으로 세계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인플레이션·경기둔화에 대비해 가계·자영업 부채, 부동산 금융 등 취약부문 리스크를 중점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손실흡수 능력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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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전문가들, 금융위원장에 조언 “인플레이션 대비 금융대책 필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경제·금융전문가들이 금융위원장에게 대내외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금융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5일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전문가들은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만나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 기조 대응 방안으로 이런 견해를 제시했다.

이날 최 원장은 “제한된 선택지 속에서 대응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의 청사진을 정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실타래 같은 경제 변수에 대해 현명한 정책 순위와 섬세한 대응이 해법”이라고 밝혔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경기둔화 위험에도 긴축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빠른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자산 배분 파트장은 “미국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설 수 있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인플레이션 진정세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수출 위축과 가계부채 부담증가 등 금융 불균형 요인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은종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총괄본부장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고환율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원화 환율에 급격한 변동성 확대, 쏠림 현상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우리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2023년부터 미국 경제를 중심으로 세계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인플레이션·경기둔화에 대비해 가계·자영업 부채, 부동산 금융 등 취약부문 리스크를 중점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손실흡수 능력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는 “인플레이션의 부정적 영향에 대비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안정 금융지원과 함께 성실 상환자 인센티브 강화 등 서민금융지원체계 개선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의 효율성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는 “금융사의 유동성 위기 예방을 위한 선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정학적 갈등으로 촉발될 글로벌 공급망 교란 및 재편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교란 등이 중첩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복합위기 국면”이라며 “금융시장은 복합위기를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변동성이 지속·확대되어 왔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 및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8월에 나올 한국·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향후 변동성 확대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와 금융부문 잠재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취약계층과 한계 차주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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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제·금융시장 전문가들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비한 금융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전문가들은 25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김 위원장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 기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원장은 “제한된 선택지 속에서 대응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청사진을 정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실타래 같은 경제 변수에 현명한 정책 순위와 섬세한 대응이 해법”이라고 말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자산배분파트장은 “미국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설 수 있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인플레이션 진정세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수출 위축과 가계부채 부담증가 등 금융불균형 요인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자산 배분 인플레이션 여파로 우리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내년부터 미국 경제를 중심으로 세계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석길 JP모간 이코노미스트는 “경기둔화 위험에도 긴축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빠른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인플레이션·경기둔화에 대비해 가계·자영업 부채, 부동산 금융 등 취약부문 리스크를 중점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손실흡수 능력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는 “인플레이션의 부정적 영향에 대비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며 필요시 국채 수급 조절, 공매도 제도 개선, 한·미 통화스와프 추진 등을 언급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는 “채권시장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준비하고 부채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금융사 유동성 위기에 대한 선제적 정책대응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시장 전문가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와 금융부문 잠재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취약계층과 한계 차주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장전문가들과 '원팀'을 이뤄 시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가감없이 공유하겠다”며 “시장 상황을 함께 진단·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간

금융교육에 참석한 조민지 하나은행 연금사업부 과장(왼쪽 첫번째), 최은영 하나은행 노은지점 대리(왼쪽 두번째), 주세종 대전하나시티즌 축구선수(오른쪽 두번째), 정성 프로축구연맹 프로(오른쪽 첫번째)

금융교육에 참석한 조민지 하나은행 연금사업부 과장(왼쪽 첫번째), 최은영 하나은행 노은지점 대리(왼쪽 두번째), 주세종 대전하나시티즌 축구선수(오른쪽 두번째), 정성 프로축구연맹 프로(오른쪽 첫번째)

■ 하나은행, K리그 소속 선수들의 실질적 금융 생활 지원

하나은행은 지난 5월 20일부터 약 2달간 K리그 소속 23개 전 구단을 방문하여 프로축구 선수들 대상 ‘든든미래 어시스트 시즌2’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든든미래 어시스트’는 K리그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안정적인 미래설계 및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구 선수들의 건강한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자산 배분 처음 시작하였다.

이번 ‘든든미래 어시스트 시즌2’ 에서는 ▲ 직업 특성에 맞는 재무목표 설정하기 ▲ 신입선수 대상 종잣돈 마련하기 ▲ 선수복지연금 1:1 운용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함께 하지 못했던 구단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K리그 23개 구단 전체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면 교육 외에도 월간 금융지 ‘든든미래 파트너’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각 구단별 인접 하나은행 지점 1:1 매칭을 통하여 선수들의 금융 생활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금융 교육에 참여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주세종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는 “축구만 아는 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어 문의 드렸는데 전담 영업점을 통한 빠른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져 하나은행에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금융을 알리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이 금융 하면 하나은행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자산 배분 KB국민은행,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 구축해 전문컨설팅 제공

KB국민은행은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 Investment Plan Supporting System(이하 KB-IPS)’을 구축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B-IPS’는 DB형 퇴직연금 고객사의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지원을 위해 구축되었다. KB국민은행은 ‘KB-IPS’를 활용하여 퇴직연금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고객사가 적합한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수립해 고객사에게 적립금운용계획서도 제공한다.

특히, 컨설팅 결과가 고객사의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 수립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적립금운용위원회의 운용계획서 심의·의결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진행한 컨설팅 결과 자산 배분 ▲합리적인 목표수익률 ▲위험자산투자한도 및 투자정책 ▲다양한 맞춤형 자산배분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전동숙 연금사업본부장은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IPS’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금융사박물관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지난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화폐, 고문서 등 국내 금융사에 관련된 유물 약 65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재개관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제, 금융, 한국금융사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활동적인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국채보상운동에 대해 학습하고 관련 교육키트를 통한 체험을 하는 ’다함께 힘을 모아요! 국채보상운동’ ▲과거 금융거래 생활상을 학습하고 비밀암호를 해석하는 ’비밀금고의 암호를 풀어라!’ ▲온 가족이 함께 화폐 교환 미션을 수행하는 ’화폐왕국 모험기’ 등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총 10회 진행되고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학생이며 각 회차별 20명, 총 200명을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7월 29일까지 신한 ‘아름다운은행’ 참여마당 > 프로그램 참여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아름다운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재미있는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을 통해 경제 개념과 금융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리브 Next에 금융 로맨스 웹소설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 Z세대를 위한 금융플랫폼 ‘리브 Next’에 금융을 소재로 한 로맨스 웹소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MZ세대 대상 경제 미디어 어피티(UPPITY)와 콘텐츠 기획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리브 Next에 Z세대 대상 금융로맨스 웹소설 ‘우리는 오해하는 사이’를 선보인다. 웹소설은 매주 화요일 연재되며, 리브 Next 회원이면 누구나 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오해하는 사이’는 평범한 열여덟 살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남학생의 경제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한 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금융이라는 세계에 발을 내딛는 이야기이다. 어려운 금융 개념이 아닌 리셀, 중고거래, 아르바이트 등 Z세대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이야기에 담아 공감대를 형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관념을 깨고 새롭고 재미있는 금융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익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Z세대의 금융 독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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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이하 맥쿼리인프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0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운용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자산 배분 7.8% 늘어난 2365억원이었다.

맥쿼리인프라는 "높아진 물가상승률과 금리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매출 구조를 갖춘 자산 비중이 커 안정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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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쿼리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우면산터널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13개 유료도로와 △부산항 신항 2-3단계 △동북선 도시철도 △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 등 총 17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올 해 초에도 인천-김포고속도로의 자금 재조달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해 국민은행과 포스코건설 등 초기 투자자들이 매각하는 지분(에쿼티) 중 22.8%를 369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맥쿼리인프라가 보유한 유료도로 자산의 통행량 및 통행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0%, 3.8% 각각 증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통행량이 점차 회복한 덕분"이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 인천대교는 최근 공항 이용객 수가 점차 회복되면서 통행량이 각각 12.3%, 1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자산 배분

부산항 신항 2-3단계는 총 처리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137만 TEU를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816억 원으로 19.7%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 사업자의 평균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 및 LNG 가격 인상으로 평균 33.2% 늘었으나 가스 매입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가 늘어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평균 3.7% 개선됐다"고 자산 배분 설명했다.

한편, 맥쿼리인프라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분배금으로 주당 38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맥쿼리자산운용 서범식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투자 법인의 관리 및 펀드재산의 효율적인 운용 등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의 운용 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작년 7월 2개 도시가스사 투자에 이어 올해 3월 인천-김포고속도로 등 지속해서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3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2022년 7월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5조원, 펀드 투자자 수는 16만명을 초과했다. 이 중 국내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 비중은 85% 수준이다.

◆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432.58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28~29일 양일 간 공모 물량의 25%인 56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총 2억4440만6190주가 청약 접수되면서 약 1조833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지난달 21~2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480.78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공모 당시 1591건의 국내외 기관 참여가 있었다. 총 신청주수는 25억992만2000주로 집계됐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는 "회사의 기업공개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약진을 위해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다음달 2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친 뒤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자금은 상장 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와 신규 사업인 '노칭금형' 생산 시설 구축, 해외 법인 신설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세계 우량 부동산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지난 29일 신규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 ETF'는 14개 국가에 상장된 우량 리츠 종목에 투자한다. 기존 해외 리츠형 ETF들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대상 국가가 한정돼 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해당 ETF는 10여개 국가(추후 변동 가능)의 우량 리츠 등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리츠 ETF이다.

글로벌 리츠는 지역별 경기에 따라 배분이 가능하고 호텔, 리테일,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섹터 구분이 다양해 섹터별 업황 및 확장성을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앞서 선보인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자문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의 글로벌리츠 전문 운용팀에서 400여개의 글로벌 상장 리츠 종목을 분석해 투자매력도가 높은 기업, 자산가치가 높은 우량 리츠,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리츠, 자산 및 상승 기대 종목 등을 선별하는 등 투자자문을 제공한다.

해당 ETF는 비교지수인 'S&P Global REIT Index' 대비 초과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액티브 ETF로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제공받은 약 50~80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기초로 최종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 신규 상장 및 유상증자 등 이벤트 발생시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하여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김도윤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역사적으로 글로벌 리츠는 주식 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좋은 대체투자 대상으로 손꼽혀왔다"며 "해당 ETF는 지금처럼 물가가 오르고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안정적인 글로벌 자산 배분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9일 현대모비스 및 현대커머셜과 '자동차 부품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지난 5월 1000억원 규모 투자를 확약한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제3호 펀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자동차 부품사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대출형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현대모비스는 금융지원이 필요한 부품사 추천과 함께 금융지원에 협조한다. 현대커머셜은 부품사 시장현황과 금융지원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캠코의 3호 대출형 기업지원펀드는 미래 차로의 산업 대전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 관련 1·2차 협력사의 설비투자와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선제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기업의 경영정상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앵커 투자자(LP)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을 위해 5년 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의거, 만 18세가 되면 보호 시설을 퇴소하고 공식적으로 독립해야 한다. 지정 연령에 달하면 본인의 의사, 자립 준비 정도와는 상관 없이 보호 조치가 종료돼 대다수가 주거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두나무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이들을 위한 실질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하고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는 연 2회씩 5년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호종료아동들이 지원금을 잃고 각종 범죄 위험에 노출되는 자산 배분 것을 막기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인턴십 제도는 오는 10월부터 브라더스키퍼의 조경회사 '브레스키퍼'를 통해 시작된다. 추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과 연계해 인턴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직무 자산 배분 교육비, 인턴십 급여 일체를 지원하고 인턴십 종료 후 기업이 보호종료아동을 채용할 경우 급여의 일부를 지원한다.

두나무는 사회연대은행과 손을 잡고 창업을 준비하는 만 34세 이하의 보호종료아동 대상 차업 자금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상황 기간 중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성실 상환자에게는 상환 원금의 20% 페이백을 추가 지원한다. 예비 및 기창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로, 보호종료아동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픈엣지는 올해 반기 실적을 검토한 뒤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공모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 2017년 12월에 설립된 오픈엣지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업체로, 반도체 칩 개발에 필요한 설계도를 제작해 반도체 회사에 공급한다.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자산 배분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Interconnect, Memory Controller, PHY), 이 두 가지를 결합시킨 통합 IP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각각의 설계자산 제품들이 긴밀하게 결합돼 있어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데, 당사는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상용 제품으로 업계에서 검증까지 받은 상황"이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자산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피플펀드는 올해 상반기 대출 2973억3000만원을 신규 취급해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반기 최대 실적 달성이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자산 배분 1조5095억3000만원으로 대출잔액은 341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1.09%로 양호한 수준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대출 신규취급액은 1265억8000만원으로 연계투자금 부족으로 전분기(1707억6000만원)보다 다소 감소했다.

취급 중인 상품별로 살펴보면 개인신용대출은 1150억2000만원을 상반기에 자산 배분 신규 취급했고, 대출잔액 1242억5000만원, 누적대출액 3165억5000만원이다. 이 중에서 중금리대출 비중은 61.3%다. 저축은행, 카드론 등 2금융권 대출로 갈아타려는 대출 비중은 43.5%를 차지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은 1823억3000만원을 상반기에 신규 취급했고, 대출잔액은 2163억8000만원, 누적대출액은 5954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담보대출이 개인신용대출보다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이는 건 개인·법인 투자자들이 담보물이 확실한 부동산 채권형 상품을 선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온투업계 전반적으로 연계투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장 속도가 더딘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 그 의미가 깊다"며 "하반기에는 중신용 고객들이 보다 질 좋은 대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드래곤플라이가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포스' 리뉴얼 작업에 앞서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9일 유튜버·아프리카TV BJ들을 대상으로 스페셜포스 인플루언서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스페셜포스 개발팀은 다음달 18주년을 앞두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소개했다.

회사는 우선 스페셜포스 게임 로비 등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기능 추가, 편의성 업데이트를 지속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UI 개편의 경우 내년 상반기 적용을 목표로 설정했다. UI 개편 후 테스트 서버를 운영하며 안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지만, 안전 문제로 더 많은 인원을 모시지 못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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