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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호실적에 일제 급등 `넷플릭스 5.6%↑`…비트코인 8%↑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4.44포인트(2.43%) 상승한 3만1827.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84포인트(2.76%) 뛴 3936.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3.10포인트(3.11%) 오른 1만1713.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기업들이 견실한 실적을 보고한 가운데 S&P500의 11개 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고, 통신과 산업이 3% 이상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기업의 약 9%가 2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중 3분의 2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날 기준 S&P500지수에 상장된 9%가량의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3분의 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은 코로나19 백신 판매 호조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달러 강세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해 주가는 1% 이상 떨어졌다.
이외에도 원유 서비스업체 핼리버튼과 장난감업체 하스브로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IBM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했지만 회사가 올해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 주가 반등을 이끌었으나 여전히 변동성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10년물이 전날보다 0.066%p(6.6bp) 상승한 3.026%를 기록했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84p(8.4bp) 오른 3.244%를 나타냈다.
테슬라가 2.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 2.6%, 엔비디아 5.5%, AMD 5.4%, 아마존닷컴 3.9%, 마이크로소프트 2.0%, 넷플릭스 5.6%, 메타 5.1%, 구글의 알파벳이 4.2% 급등한 채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5.6% 급등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가 97만명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당초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를 200만명으로 제시했으나, 에상보다 적은 고객이 이탈한 것이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고한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과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주가는 각각 2.29, 2.89% 올랐다. 골드만삭스(5.49%)와 뱅크오브아메리카(3.38%), 웰스파고(4.39%) 주가도 뛰었다.
IBM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IBM은 올해 잉여현금 흐름 전망치를 하항 조정하면서 주가는 6.1% 하락했다.
할리버튼 주가는 올해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수익이 오르며 이날 주가는 2.50%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2.69% 오른 1만3308.41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79% 오른 6201.22로 거래를 온라인 지수 거래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3587.44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01% 오른 7296.2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30%, 1.77% 떨어진 12494.77P,와 2750.87P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화웨이 홍멍테마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관련주인 구련테크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가정용 전기, 물류, 온라인게임 섹터도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섹터는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84p(0.16%) 소폭 상승한 1,178.33p로 장을 마쳤고 157개 종목이 상승, 186개 종목이 하락했다.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2.58p(0.21%) 소폭 내린 1,211.70p로 마감했고 9개 종목이 상승,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0.20p(0.07%) 소폭 하락한 284.43p를 기록했고 84개 종목 상승, 10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0.42p(0.48%) 올라 87.89p를 기록했는데 158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10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1조2620억동(미화 4억8000만달러)로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1개 종목이 상승을, 14개 종목이 하락했다. 은행업 -0.44%, 증권업 -0.70%, 보험업 -0.77%, 건설업 -0.48%, 부동산업 0.16%, 정보통신(ICT)업 온라인 지수 거래 -0.15%, 도매업 2.85%, 소매업 0.04%, 기계류 -0.17%, 물류업 0.35%, 보건·의료업 -0.34%, F&B업 0.50%, 채굴·석유업 0.94%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630억동 순매도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62달러(1.58%) 오른 배럴당 10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50달러 오른 온스당 1710.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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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지표 / 7월 20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4.44포인트(2.43%) 상승한 3만1827.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84포인트(2.76%) 뛴 3936.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3.10포인트(3.11%) 오른 1만1713.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기업들이 견실한 실적을 보고한 가운데 S&P500의 11개 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고, 통신과 산업이 3% 이상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기업의 약 9%가 2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중 3분의 2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날 기준 S&P500지수에 상장된 9%가량의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3분의 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제약업체 온라인 지수 거래 존슨앤드존슨은 코로나19 백신 판매 호조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달러 강세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해 주가는 1% 이상 떨어졌다.
이외에도 원유 서비스업체 핼리버튼과 장난감업체 하스브로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IBM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했지만 회사가 올해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온라인 지수 거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 주가 반등을 이끌었으나 여전히 변동성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10년물이 전날보다 0.066%p(6.6bp) 상승한 3.026%를 기록했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84p(8.4bp) 오른 3.244%를 나타냈다.
[특징주]
■ 기술주
테슬라가 2.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 2.6%, 엔비디아 5.5%, AMD 5.4%, 아마존닷컴 3.9%, 마이크로소프트 2.0%, 넷플릭스 5.6%, 메타 5.1%, 구글의 알파벳이 4.2% 급등한 채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5.6% 급등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가 97만명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당초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를 200만명으로 제시했으나, 에상보다 적은 고객이 이탈한 것이다.
■ 금융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고한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과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주가는 각각 2.29, 2.89% 올랐다. 골드만삭스(5.49%)와 뱅크오브아메리카(3.38%), 웰스파고(4.39%) 주가도 뛰었다.
IBM은 시장 온라인 지수 거래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IBM은 올해 잉여현금 흐름 전망치를 하항 조정하면서 주가는 6.1% 하락했다.
■ 할리버튼
할리버튼 주가는 올해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수익이 오르며 이날 주가는 2.50% 상승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2.69% 오른 1만3308.41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79% 오른 6201.2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3587.44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01% 오른 7296.28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30%, 1.77% 떨어진 12494.77P,와 2750.87P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화웨이 홍멍테마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관련주인 구련테크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가정용 전기, 물류, 온라인게임 섹터도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섹터는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84p(0.16%) 소폭 상승한 1,178.33p로 장을 마쳤고 157개 종목이 상승, 186개 종목이 하락했다.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2.58p(0.21%) 소폭 내린 1,211.70p로 마감했고 9개 종목이 상승,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0.20p(0.07%) 소폭 하락한 284.43p를 기록했고 84개 종목 상승, 10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0.42p(0.48%) 올라 87.89p를 기록했는데 158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10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1조2620억동(미화 4억8000만달러)로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1개 종목이 상승을, 14개 종목이 하락했다. 은행업 -0.44%, 증권업 -0.70%, 보험업 -0.77%, 건설업 -0.48%, 온라인 지수 거래 부동산업 0.16%, 정보통신(ICT)업 -0.15%, 도매업 2.85%, 소매업 0.04%, 기계류 -0.17%, 물류업 0.35%, 보건·의료업 온라인 지수 거래 -0.34%, F&B업 0.50%, 채굴·석유업 0.94%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630억동 순매도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62달러(1.58%) 오른 배럴당 10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50달러 오른 온스당 1710.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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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가전·휴대전화 서비스 품질지수 1위 선정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0일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는 34개 산업, 134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정책, 엔지니어의 전문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전 AS 12년 연속, 휴대전화 AS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0일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는 34개 산업, 134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전문평가단이 소비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정책, 엔지니어의 전문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전 AS 12년 연속, 휴대전화 AS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다 17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지 등 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선물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거래 웰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선물 거래 웰컴백’ 이벤트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 원유 선물 및 주요 지수 선물의 변동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선물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됐다.
금번 이벤트는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위 기간동안 해외선물을 신규로 거래하는 개인고객 및 2022년 1월 18일 이후 거래가 없었던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혜택은 대상 고객이 유선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이벤트 기간 내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할인 수수료로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커피 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국 CME거래소 주요 마이크로 상품과 일반/미니 해외선물 상품 21종에 대하여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상품인 ▲Micro Nasdaq 100 (MNQ), ▲Micro S&P 500 (MES), ▲Micro EUR/USD (M6E)등의 경우 계약당 $0.80, 미니 상품인 ▲E-mini Nasdaq 100 (NQ), ▲E-mini S&P 500 (ES), ▲E-mini Dow $5 (YM)등의 경우 계약당 $2.50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그 외 수수료 할인 이벤트 적용 상품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최근 해외선물 거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높아지나 거래비용이 고민되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 할인 수수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MTS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BK솔루션부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지수 거래
플라스틱이 어떻게 무역장벽으로…예상 시나리오는
“플라스틱 협약 여파, 중화학업계 사업구조 전면 수정해야”[인터뷰]
제2의 무역장벽, ‘플라스틱세’ 다가오는데…이제 팔 걷는 한국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60% 육박하는 EU..국내는 아직 걸음마
[코스닥 마감] 기관 ‘사자’에 780선 돌파… 외인 4거래일째 ‘팔자’
등록 2022-07-19 오후 3:49:42
수정 2022-07-19 오후 3:49:4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사자’에 나선 기관 덕에 780선을 넘어서며 장을 마감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0.72%) 오른 782.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771.69까지 밀렸으나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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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상승으로 출발했다가 약세로 마무리한 만큼 우리 증시도 보합권을 유지했다”며 “최근 주가가 오름세였던 만큼 약간의 조정을 받으며 한 템포 쉬어가는 모양새”라 진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상승하다 애플이 잠재적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고용 및 지출을 줄일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투자자의 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나홀로 22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오전까지 매수세가 강했던 개인은 오후들어 ‘팔자’로 돌아서며 133억원 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28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4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로 장을 마쳤다. 출판매체가 2.48% 오른 가운데 금속이 1.91%, 전기·전자가 1.77%, 정보기기가 1.65%, 통신서비스가 1.53%, IT부품이 1.24%, 건설이 1.22%, 화학이 1.02% 상승했다. 반면 기계 장비와 방송서비스, 비금속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급락하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경제활동 재개로 되살아나던 유통업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99에서 3분기에 85로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하락 폭은 코로나19 충격이 시작됐던 2020년 2분기에 이어 두번째로 큰 수치다.
대한상의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 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하반기에도 이런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다.
RBSI는 지난해 2분기 103에서 3분기 106으로 상승한 뒤 4분기 99, 올해 1분기 96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99로 반등했었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편의점은 유일하게 96에서 106으로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외식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는 등 점심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도시락이나 간편식품을 찾는 직장인 수요가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백화점(111→97), 대형마트(97→86), 슈퍼마켓(99→51) 등 일반적인 업장은 엔데믹과 리오프닝 분위기에도 지수가 하락했다. 온라인 쇼핑(96→88)도 대면 소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두 분기 연속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
유통업체들은 경영 애로 요인으로 물가상승(34.2%), 소비위축(27.0%), 인건비·금융·물류비를 비롯한 비용상승(18.8%)을 지목했다.
이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할인 등 프로모션(27.0%) 강화 필요성을 꼽았다. 또 온라인 지수 거래 온라인 판매(22.8%), 비용절감(20.2%), 점포 리뉴얼(9.2%) 등을 통한 '소비자 지갑 열기'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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