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종류
주식 거래 방법은 보통, 시장가 주문, 최유선지정가, 최유리지정가, 조건부 지정가, 조건부여 등이 있다. 이름만 들어선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각각의 주식 거래의 특징과 방법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여러 주식주문 방법을 알고 그에 맞춰 실전에 이용해 보자.
1. 보통 : 지정가 주문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문이기도 하다. 원하는 종목의 수량과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하는 방법이다. 매수의 경우 지정된 가격이나 이하로 체결이 이루어지고 매도의 경우는 지정된 가격이나 그 이상의 가격으로 체결된다.
2. 시장가 주문: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가격이나 형성될 가장 유리한 가격 조건으로 매매거래를 하는 주문이다. 가격을 정하지 않고 원하는 종목과 수량만 입력한다. 매수의 경우 사려고 하는 수량이 모두 체결될 때까지 가격이 올려가면서 매수가 되기도 한다. 매도의 경우는 원하는 수량이 체결될 때까지 가격이 내려가면서 매도가 된다.
3. 최유리지정가 주문: 종목과 수량만 지정한다. 시장가 주문과 비슷하나 시장가주문은 주식 가격이 바뀌어도 그에 맞춰서 주문수량이 모두 체결되도록 하지만 최유리 지정가는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위의 호가창을 예시로 최유리지정가 주문시, 매수는 98500원에, 매도는 98400원에 주문이 들어간다.
4.최우선지정가 주문: 종목 및 수량은 지정한다. 매도호가의 경우 최우선 매도호가의 가격, 매수호가의 경우 최우선 매수호가의 가격으로 지정된다. 예를 들어 최우선지정가로 주문 매수 라면 98400원에 거래가 성사되며, 매도시엔 98500원에 거래를 하는 것이다.
4. 조건부지정가 주문: 정규매매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으로 역할을 하지만 만약 체결되지 않은 경우, 장 마감 10분전 단일가 매매시간(15:20~15:30)에 시장가 주문으로 바뀌는 주문이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거래를 하고 싶고 당일 반드시 거래를 하고 싶은 경우 주문을 걸어놓는다.
5. 조건부여 주문: 일정한 조건을 추가하여 주문한다. 조건부여 주식거래종류 주문에는 일부충족조건(IOC) 주문과 전량충족조건(FOK)주문이 있다. IOC는 체결할 수 있는 주문수량은 체결하고 나머지는 취소하는 것이며, FOK주문은 주문수량이 전부 체결되지 않을시 전량 취소가 되는 주문이다.
시장가 주문이나 최유리지정가 주문의 경우 IOC나 FOK의 조건으로 주문할 수 있다. 시장에서 시세가 급변하는 경우 주문가격을 얼마로 써야 할지 모를 때 시장가 주문이나 최유리지정가 주문에 조건을 더해서 주문하면 좋다.
주식 초보 김토스,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② : 실전편
아홉 번째 이야기
주식 계좌 개설부터, 주식 거래 시간까지
주주가 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ABC
20대가 청춘을 가장 행복하게 지킬 수 있는 경제적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경제 뉴스가 너무 어렵거나 내게 딱 맞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면, 스케치 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을 추천합니다. 쏟아지는 경제뉴스 속, 지금 20대에게 필요한 정보를 쏙쏙 골라 쉽게 전해드립니다. 주식 계좌 주식 거래 시간
업계 선택부터 트렌드 분석 그리고 외인 동향 파악까지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한 김토스. 이제 투자할 기업 주식을 실제로 사려 합니다. 주식을 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식 계좌’를 만드는 일인데요. 주식 계좌는 어디에서, 어떻게 개설해야 하는지 온통 궁금증투성입니다. 바야흐로 찾아온 실전의 시기, 주주가 되기 위한 단계들을 차근차근 함께 살펴봅시다.
A. 주식 계좌 개설하기
주식을 사려면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증권사 앱을 통해 계좌를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증권 계좌’를 검색해보세요. ‘계좌개설겸용’이라고 표시된 수많은 앱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앱을 선택해 설치해주세요. 계좌 개설은 보통 3~5분 정도 소요 됩니다. 단, 계좌개설 시 신분증을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미리 준비합시다.
계좌를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또 하나의 관문, CMA 계좌, 종합매매계좌, 연금저축계좌, 선물옵션계좌, 금현물계좌 등 여러 종류의 계좌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당황하지 말고 주식거래종류 천천히 알아봅시다. 먼저 CMA 계좌는 자산관리계좌로 이자가 조금씩 더 붙는 수시 입출금 계좌 인데요. 대부분 CMA 계좌에서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합니다. 다음 종합매매계좌는 이 CMA 기능 외에 해외 주식까지도 거래 가능한 계좌 를 말하는데요. 만일 CMA 계좌가 단순 금융 기능만 수행할 경우에 종합매매계좌에서 국내외 주식거래가 모두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물옵션계좌는 코스피(KOSPI)와 헤지(Hedge) 거래가 가능한 계좌 인데요. 다소 어려운 용어입니다. 간단하게 짚고 가자면 코스피는 종합주가지수를, 헤지 거래는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 위험을 회피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마지막 금현물계좌는 말 그대로 금 거래가 가능한 계좌 입니다.
🔎 주식 초보가 주목해야 할 계좌 종류 정리
- CMA 계좌 : 이자가 조금 더 붙는 수시 입출금 계좌 (+ 국내주식 가능)
- 종합매매계좌 : CMA 계좌 기능 + 해외주식 가능
그럼, 이 중에서 어떤 계좌를 개설해야 할까요. 정답은 수수료 면제인 주식 계좌를 개설하면 되는데요. 주식을 거래하면 제비용과 서비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제비용’은 주식과 관련된 각종 세금, ‘서비스 수수료’는 증권사에 내는 매매 수수료입니다.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증권사를 찾아 서비스 수수료만 줄여도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죠.
B. 주식 거래 시간 확인하기
① 정규시간 : 9:00~15:30
“장이 열린다, 장이 마감됐다” 이런 표현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식 거래 시간과 관련된 표현인데요. 국내 주식 거래 정규시간은 9시부터 15시 30분까지입니다. 9시에 장이 열리고(시작되고), 15시 30분에 닫히는(마감되는)거죠. 주식 거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주식 초보자라면 우선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정규시간만 확실히 알아두어도 충분합니다.
②장 시작 동시 호가 : 8:30~9:00
주식거래에도 ‘사전주문’ 제도가 있습니다.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장이 열리기 전 30분 동안 주식을 얼마에 사고팔지 미리 주문을 접수 받고 9시에 일괄 거래되는 방식이죠. 전문용어로는 ‘장 시작 동시 호가’ 라고 합니다. 30분 동안 접수된 주식 가격과 수량을 감안해 그날의 주식거래 시작가격(시가)이 결정됩니다. A라는 주식을 사겠다고 사전주문 넣은 사람이 많을 경우, 주식거래종류 시작 가격이 비싸겠죠? 반대로 A라는 주식을 사겠다고 사전주문 넣은 사람이 적을 경우, 시작 가격이 싸겠지요.
③장 마감 동시 호가 : 15:20~15:30
장 시작 동시 호가와 마찬가지로 15시 2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장이 닫히기 전 10분 동안 주식을 얼마에 사고 팔지 사전주문을 받고, 15시 30분에 일괄 거래됩니다. 10분간 접수 받은 주식 가격과 수량을 감안해 그날의 마지막 가격(종가)이 결정됩니다.
④ 시간 외 종가 : 8:30~8:40 / 15:40~16:00
무슨 뜻인지 어려워 보이지만,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됩니다. 정규시간 외에 마지막 가격으로 주식을 사고 판다는 뜻입니다.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는 전날의 마지막 가격(종가)으로 거래되고, 15시 40분부터 16시까지는 그날의 마지막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그 이상이나, 그 이하 가격으로는 거래되지 않죠.
⑤ 시간 외 단일가 : 16:00~18:00
16시 이후에도 주식 거래가 가능한데요. 시간 외 단일가라고 해서 그날의 마지막 가격(종가)에서 ±10%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투자자에게 추가적인 거래 기회를 제공하고자 16시부터 18시까지, 2시간 동안 10분 단위로 총 12회 진행됩니다.
동시 호가부터 시간 외 종가, 시간 외 단일가까지 용어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주식 시장은 프로들과 함께 뛰는 그라운드이기에 정규 시간 외에도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겠지요. 또한, 장 시작과 마감 때는 주가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기회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변하는 주식 가격을 조금 비싸게 또는 저렴하게 사고파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늘 나무보다는 숲을 본다는 생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길 권합니다.
C. 거래 수수료 이해하기 : 실제 수익은 생각보다 적다
주식 계좌 개설도 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식도 매수했다면 이제 주주가 된 것인데요. 주주는 ‘주식회사의 주인’을 뜻합니다. 드디어 한 기업의 성장을 돕는 투자자가 된 겁니다. 이제 주주로서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되고, 주변에 홍보도 하게 되는데요. 주주로서 수익을 기대하는 만큼, 정확한 수익률에 대해서도 알아둡시다.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에는 모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특히, 주식을 팔 때는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는데요. 증권거래세는 내가 주식을 팔 때 실제로 거래한 금액의 0.25%가 부과(2021년 거래세는 0.23%로 인하)됩니다. 예를 들어 주식거래종류 50만 원을 투자해 수익률 1%면, 얻게 되는 돈을 대부분 5천 원으로 생각하는데요. 서비스 수수료와 증권거래세 등을 고려한다면, 실제 계좌에 들어오는 수익금은 4천 원보다 적다는 사실을 알아둡시다.
🔎 주식을 사고, 팔때는 수수료 까지 생각하기
- 주식 살 때 = (1주당 가격 x 산 주식수) +서비스 수수료
- 주식 팔 때 = (1주당 가격 x 판 주식 수) – 서비스 수수료 – (1주당 가격 x 판 주식 수 x 증권거래세)
To. 주식 투자에 입문한 초심자에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 순간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단 하나의 수입경로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요. 수입을 창출하는 여러 경로 중에서도, 주식투자는 청년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길입니다. 또한 주식투자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투자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 김토스가 한 기업에 투자했다고 가정합시다. 그 기업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고자 일자리를 창출하는데요. 이로 인해 사람들이 채용되고, 좋은 서비스와 상품이 출시되어 사회 인프라가 더 좋아집니다. 또한 소비가 진작되어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들게 되죠.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기업의 성장을 믿고 기다립시다. 처음엔 떨려서 하루에도 여러 번 앱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확인한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거나 내려가는 건 아니지요. 그저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기다리며, 관련 업계 동향을 관심 갖고 지켜보면 됩니다. 저평가된 기업 가치는 결국 본연의 가치로 반영되니까요.
한국·미국증시 주식거래종류 장전장후 주식거래 시간외 거래방법:시간외 단일가매매·종가매매&프리마켓·애프터마켓
우리나라 주식 개장 시장은 잘 아시다시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하지만 개장시간 외에도 주식 주문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개장 전후로 주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제도가 몇 가지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과 미국 주식 투자자를 위해 정규시간 외에도 주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언제 시간외 거래를 해야 하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볼 텐데요. 먼저 미국 증시 거래 시간과 2022년 올해 휴장일 일정부터 가볍게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할게요!
1. 국내증시 시간외거래 종류 및 거래방법
우리나라 주식시장 정규시간 외에도 주식 주문이 가능한 ‘시간외 거래’ 제도는 투자자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시간외 거래는 ① 시간외 종가, ② 시간외 단일가, ③ 단주 매도, ④ 동시호가 등 4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히 언급되는 ‘시간외 종가 매매 제도’와 ‘시간외 단일가 매매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하는데요. 이때 시간외 종가 매매 제도는 장이 열리기 전후로 2번씩 열려 장전 또는 장후로 다시 나눌 수 있어요.
① 시간외 종가 매매 – 고정 가격(종가)으로만 매수/매도 주문 가능!
- 장전 시간외 거래 (08:30 ~ 08:40) - 전일 종가로 거래
정규 시장이 시작하기 전, 10분 동안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이때, 전일 종가란 전날 오후 3시 반 장이 마감됐을 때의 주식 가격을 뜻하는데요. 정규 시간에는 ‘가격우선의 원칙’이 적용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모두가 같은 가격으로 주문을 넣기 때문에 ‘시간우선의 원칙’이 적용돼 선착순으로 주문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증권사 앱에서 평소와 똑같이 매수 또는 매도 수량을 넣을 수 있는데요. 가격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원하는 수량만 입력하면 됩니다. ‘구분’에서 ‘장전 시간 외’를 선택하는 것만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
예시: 삼성전자 전일 기준 종가 7만 원 → 장 마감 이후 호재 뉴스 발표 → 다음날 주가 상승이 예측됨 → 다음날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매수 주문(7만 원 고정 가격)
*명확한 호재로 많은 투자자가 한꺼번에 몰리면 가장 주식거래종류 빨리 매매 주문을 넣은 투자자에게만 매수 기회가 주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사려는 사람에 비해 팔려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이죠. 장 마감 이후 악재가 발표되는 경우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 장후 시간외 거래 (15:40 ~ 16:00) - 당일 종가로 거래
오후 3시 반 장이 마감되고 난 뒤에는 20분간 종가를 기준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때에는 당일 종가, 즉 장이 마감된 오후 3시 30분에 결정된 주가만을 기준으로 매수 또는 매도를 할 수 있는데요. 이때 사거나 파려는 물량이 있으면 정규시간이 아니어도 매매가 체결됩니다. 대신 장전 시간외 거래와 마찬가지로 주문을 한 순서대로 선착순에 따라 체결됩니다. 꼭 당일 종가로 주식을 사거나 팔아야겠다면 최대한 빨리 주문을 넣을수록 유리하겠죠. 다만 장 마감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팔려고 내놓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주문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② 시간외 단일가 매매 (16:00 ~ 18:00) – 변동 가격에 거래 가능
장후 시간외 거래가 끝나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시간외 단일가 매매’가 이루어집니다. 가격이 종가로 확정되어 있는 시간외 종가매매 제도와 달리, 종가보다 더 높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원하는 아무 가격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종가에서 약 10% 높거나 낮은 범위(당일 상하한가 이내) 내에서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어요.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주문이 10분마다 체결된다는 건데요. 그래서 2시간 동안 총 12번의 주문이 체결됩니다. 예를 들면 오후 4시부터 4시 10분까지 주문한 내용은 4시 10분에 일괄 체결되는 식이에요. 같은 방식으로 4시 10분부터 20분까지 들어온 주문은 4시 20분에 체결되고요.
2. 시간외 거래하는 이유
앞에서 어떤 상황에서 시간외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그래도 따로 한 번 더 짚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왜 굳이 정규시간을 두고 시간외 거래 제도가 생겨났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실 거예요. 시간외 거래가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은 크게 아래 2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① 장이 마감된 이후 큰 수익이나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다음날 '대박'이 날 것으로 생각되면 미리 주식을 사놓을 수도 있고, 반대로 악재로 '폭락'이 예상되면 미리 팔아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정규 시간이 주식거래종류 끝난 다음,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만한 뉴스거리가 나오는 경우 시간외 거래를 통해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어 소위 말하는 몇몇 투자자들이 장난을 칠 수 있습니다. 또, 차트 파악이 힘든 경우가 많아 초보 투자자분들은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데요. 시간외 상한가가 다음날 상한가로 무조건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② 오늘 꼭 거래하고 싶었던 종목을 사거나 팔지 못한 경우
미처 오늘 꼭 팔거나 사야 했던 종목을 실수로 놓친 경우 시간외 거래를 통해 만회할 수 있습니다.
· 시간외 단일가 매매의 장단점
특히 여러 시간외 거래 제도 중에서도 단일가 제도는 10분마다 거래가 일괄 체결되기 때문에 호가창을 계속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더라도 장이 끝난 다음이기 때문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하지만 비인기 종목의 경우 거래량이 많지 않으면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가 매매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보다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생긴 제도입니다. 정규시간 매매 주문 몰림 효과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요.
Smart Loan제도
주식매매 시 결제대금 중 일정금액을 미리 납부하는 계약금 형식의 금액을 보증금 또는 증거금이라고 하며, 신용거래 시 매매대금 기준으로 보증금률 만큼을 계좌에 잔고로 보유하고 있어야 매매가 가능합니다.
구분 | 유형 | 종목군 | 보증금률 | 융자율 |
---|---|---|---|---|
신용융자 | 적극형(신용대용형) | A군 ~ D군 | 대용 45% | 100% |
E군 | 대용 50% | 100% | ||
안정형 | A군 ~ D군 | 현금 45% | 55% | |
E군 | 현금 50% | 50% | ||
기본형 | A군 ~ D군 | 현금 35%, 대용10% 또는 현금 45% | 65% | |
E군 | 현금 40%, 대용10% 또는 현금 50% | 60% | ||
신용대주 | 대용 100% (수수료 및 거래세는 현금납부) |
- 담보부족 발생일 익영업일 이내에 추가담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만기일까지 신용거래금액을 상환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통해 임의상환 정리 합니다.
- 단, 반대매매 당일에 계좌에 현금상환 가능금액이 있을 경우 자동현금상환 처리되며 현금상환 처리 후 부족금액에 대해서만 반대매매 처리 됩니다 .
- 담보평가 : 보유중인 신용/대출주식 모두가 평가대상이며, 기준가격으로 평가
(기준가격: 장중 전일종가, 장종료 후 당일 종가) - 담보부족 : 신용거래금액 대비 예탁한 자산 평가금액이 최소 담보유지비율에 미달하는경우 ‘담보부족금액’이 발생 됨
담보부족 발생 당일, 전화 또는 내용증명 우편 등으로 추가담보납입 요구
- 신용융자 : 만기일 30일 이전부터 만기연장 신청 가능
(횟수 제한없이 연장 가능. 단, 21년 10월 이전 매수 건 최대 1,050일 연장 가능)
단, 신용대용형(적극형) 원담보 140% 충족 필요 - 신용대주 : 만기연장 불가
- 담보부족(담보비율 130%미만시) : 담보부족발생일 + 1영업일
담보부족(담보비율 130%이상시) : 담보부족발생일 + 2영업일 - 만기미상환 : 만기일 익영업일
※ 소급법이란 신용매수 시점부터 상환시점까지의 보유기간에 따른 최종이자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 이자율은 기준금리 + 가산금리로 구성
- 기준금리 : CD91일물(22년 7월기준 1.99%)
- 가산금리 : 리스크프리미엄, 신용 및 유동성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등 제반비용, 목표이익율을 반영
신용거래 상환방법
신용거래 상환방법으로는 신용거래융자는 현금 또는 매도상환하는 방법이 있으며, 신용거래 대주는 해당 종목을 매수해서 상환하거나, 입고해서 현물상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거래종류
※ 시간우선 원칙의 예외 적용
시가 등이 상.하한가로 결정되는 경우에는 단일가매매에 참여한 상한가매수호가 또는 하한가매도호가(시장가호가 포함)는 동시에 접수된 호가로 간주하여 시간상 우선순위를 배제하고 있다. 이를 동시호가 제도라고 하고 시가결정 뿐만 아니라 Circuit Breakers 발동, 전산장애 또는 풍문 등에 의한 거래 중단 후 재개시의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결정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종가결정 또는 시간외단일가매매 시에는 동시호가제도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6. 매매시간
7. 호가 가격단위
호가 가격단위란 가격대별로 호가할 수 있는(주문을 낼 수 있는) 최소단위의 가격을 말하며, 호가 가격단위는 거래를 표준화하고 가격협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설정하고 있습니다.
8. 결제절차
결제란 매매거래가 성립한 후, 거래당사자간에 증권인도(delivery)나 대금지급(payment)에 관한 채권, 채무관계를 종결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써 구체적인 결제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9. 결제 불이행 시 반대매매
위탁자가 결제시한까지 매수대금 또는 매도증권을 납부하지 아니한 때에는 회원은 현금 또는 동일내용의 유가증권으로 결제정리하고, 고객이 유가증권을 매수(매도)한 후 매수대금(매도증권)을 납부하지 않음으로써 미수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증권회사는 당해 매수증권(매도대금) 또는 위탁자를 위하여 점유한 현금 및 유가증권을 처분하여 충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증권회사는 반대매매할 종목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데,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증권전산의 공동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증권회사의 경우 투자자의 인식이 쉽도록 하기 위하여 반대매매할 종목의 순위를 정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즉, 미수금 발생 당해종목을 우선적으로 매도하여 충당하며, 당해 미수발생종목 전량을 반대매매해도 미수금 상환이 주식거래종류 부족한 경우에는 동일종목,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 협회중개시장(KOSDAQ 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으로 반대매매 됩니다. 이는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이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간에는 가장 최근에 매입한 종목, 주식종목코드가 빠른 종목순으로 반대매매 됩니다.
반대매매하는 종목의 수량은 미수금액에 제수수료 등을 포함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당해종목의 가격을 하한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실제 주문은 결제불이행 다음날 시가결정을 위한 단일가매매시간중에 시장가주문으로 제출됩니다.
한편 위탁자가 매수대금을 납부하지 아니하는 등 미수금을 발생시킬 때에는 그 연체기간에 대하여 회사가 정하는 연체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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