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유가 1%대 급등…이란 공급 감소 신호 속 中 수요 기대감
뉴욕, 8월27일 (로이터) -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1% 이상 상승했다. 미국의 감소 신호 이란 제재가 글로벌 공급을 제한할 것이라는 우려가 구체화한 가운데,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요는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89센트, 1.3% 오른 배럴당 68.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1.09달러, 1.5% 상승한 배럴당 75.82달러로 끝냈다.
일주일 동안 WTI는 4% 이상 올랐다. 7주 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끝냈다. 브렌트유도 5.3% 올라 3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PVM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스티븐 브레녹 애널리스트는 "WTI와 브렌트유 모두 끈질긴 주간 하락세를 종결할 수 있게됐다"라며 "이란의 공급 부족 가능성이 나타나 펀더멘털 전망이 하향된 영향이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 고조가 미국의 성장세를 저해하고 원유 수요를 압박하리라는 우려는 다소 줄어들었다. 복수의 소식통이 로이터에게 중국 유니펙은 오는 10월 WTI 수입을 2개월 만에 재개할 것이라고 알린 영향이다.
트레이더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두고 멕시코가 미국과 양자협상에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시장을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석유가스분야 개방 관련 갈등이 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글로벌 원유공급 관련 우려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가능성 탓에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제퍼리즈는 이날 "제3의 단체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초반 이란의 유조선 운송량은 이미 전월대비 일평균 70만배럴 줄었다. 이 상태가 유지될 경우 (감소분은) 대부분의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퍼리즈는 "올 4분기에는 시장이 공급 부족 및 여유 생산능력 감소 문제와 씨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FGE는 이란의 원유와 감소 신호 콘덴세이트 수출량은 내년 중간까지 일평균 100만배럴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선물부문 이사는 달러지수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가 하락해 석유를 비롯한 달러화표시 원자재의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24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9개 줄어든 860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뉴욕과 런던에서 WTI 선물과 옵션에 대한 투기적 거래자들의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은 34만1132계약으로 1만5723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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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혹시 나도? 암이 보내는 경고 신호 10가지
암은 침묵의 질환이다. 암 조기발견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배려가 있지만 정책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귀 기울이고 그 신호에 답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암은 물론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암은 초기단계에 있어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래서 병원의 각종 검사에도 불구하고 진단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암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여 건강회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상복부 불쾌감과 소화불량이 지속된다
위암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이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이상 분비물이 발생한다
유방과 자궁암 등 여성의 암에서 발견된다. 유방암의 경우 감소 신호 무통의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궁암의 경우에는 자궁에 분비물이 발생하거나 출혈이 있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암이 진행되면서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골반에 침범하면 혈뇨, 직장 출혈,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3. 마른기침이나 혈담, 그리고 객혈
기침의 경우는 수많은 질환과 연관돼 있다. 기침의 지속성과 성질에 따라 다양한 질환일 수 있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담의 경우도 기관지염증·천식·결핵·폐렴 등등 여러 질환과 연관돼 있으므로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호흡기 내과에서 진료와 흉부 방사선 사진촬영과 객담 검사, 폐 기능 검사 등이 필요하다.
객혈의 경우에는 어디서 피가 나는지를 확인한다. 대개 중년 이상의 환자에서는 폐암의 가능성이 많다. 그렇다고 추정하여 병을 확정짓는 것은 곤란하다. 정확한 진단 후 먼저 객혈을 중단시킬 수 있는 처치가 필요하다.
4. 전신권태감은 간암의 시작이다
대개의 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 특히 간암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항상 몸이 나른해지는 권태감이 있거나 밥맛이 없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증상은 사소한 것일 수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간암이 깊게 진행돼 말기 상태가 되면 빈혈과 황달·통증이 동반된다. 이때는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사소한 증상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5. 속이 쓰리는 증상이 오래 반복되면 위암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속 쓰리는 감소 신호 증상이 위암을 예견하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히려 위염이나 위궤양일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럼에도 이런 증상에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위염이 발전하면 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사소한 증상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의 삶은 늘 쫓기는 듯해서 이런 증상에 대처하기는 쉽지 감소 신호 감소 신호 않다.
특히 소변에 나트륨이 많이 섞여 나오면 위축성위염일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위암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이런 증상도 밥상의 변화를 통해서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여러분의 몸에 암이 침범하고 있는 신호일지 모르니 지금부터라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6. 변을 보면 췌장암이 보인다
효율적 건강법 중 하나는 변을 관리하는 것이다. 변의 상태나 색깔, 냄새를 보고도 병증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지방변이며 색깔은 회색일 때 췌장암으로 가는 길목일 수도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물론 췌장암의 병증이 깊어지면 복통과 황달이 나타나며 이 상태가 되면 회복불능에 빠지기 쉽다. 특히 췌장암은 예후가 가장 안 좋은 암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가장 낮다. 그러니 대변의 상태를 살펴 미리 건강한 변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면 진단과 동시에 말기적 상황이 많은 췌장암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7. 모든 암에 공통적으로 동반되는 증상은?
암의 병증이 깊어져 말기적 상황이 되면 각기 다른 특이적 현상이 발생한다. 간암이나 담도·담낭, 혹은 췌장암에 나타나는 황달, 위암의 복수, 폐암의 객혈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암을 알리는 공통신호로 식욕부진, 소화불량과 체중감소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어느 특정 암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어떤 조치도 없다. 그럭저럭 살다가 그것이 어느새 생활화 되어버린다.
병증이 깊어지면서 2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빈혈과 통증, 혈변이 동반된다. 우리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일종의 경고 메시지다. “당신의 몸에 이상이 발생했으니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오.”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대개 그런 신호를 무시한다. 사소한 증상을 무시하면 큰 화가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8. 쉰 목소리가 오래되면 후두암이나 갑상선암을 의심해보자
당신의 목소리가 변했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 통상은 병적 증상이라고 판단해도 틀리지 않다. 물론 직업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예를 들어 교사, 가수, 소리꾼들은 목을 지나치게 많이 쓰다 보면 쉰 목소리가 더러 나올 수 있으나 이것이 낫지 않고 계속된다면 후두염에서 후두암으로 진행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갑상선암도 경우에 따라서는 쉰 목소리가 동반될 수 있으며 유사한 증상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어려운 점 등이 있다.
목소리 변화를 감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암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목과 귀의 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이어지는 암 말기적 증상이 초래될 수도 있다.
9. 염증은 암의 일반화된 예고편이다
위염, 간염, 폐렴 등 뒤에 염자가 들어간 질병은 모두 염증에 기초한다. 우리들의 생활습관이 거의 모든 기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과식, 화학물질, 약물과용, 운동부족, 설탕, 정제염, 첨가물 감소 신호 등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환경이 염증을 촉발한다.
이런 염증은 식이요법(약초요법 포함)이나 스포츠의학, 심리요법 등으로 다스릴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한다면 암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런 염증이 각종 암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으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10. 어지럽다
많은 암에서 빈혈이 동반된다. 빈혈이 동반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출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자궁출혈, 직장출혈, 대장출혈, 비뇨기출혈 등으로 빚어지는 현상이 그 하나다.
또 다른 하나는 암 진단 후 치료 과정에서 항암제의 부작용 등으로 극심한 빈혈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다.
모두가 어지러운 것은 공통된 증상이다. 우리는 앞의 것에 더 관심을 가져야 감소 신호 한다. 몸 안에서 발생하는 출혈은 소변과 대변 혹은 가래 등에 섞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소변이나 대변 혹은 가래에 피가 보이는 경우는 그 원인을 철저히 파악할 필요가 있고 그 이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염증, 출혈, 빈혈 등의 증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제는 적극적으로 내 몸을 방어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earticle
The RLC systems is one of the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that has gained a nation-wide support for last decades and being installed to discourage motorists from running the red lights at signalized intersections. It is taken for granted that the RLC will provide motorists with increased safety, so that their installments are always justifiable. However, in order to acquire more efficiency and wider supports from the general public in future RLC installments, an improved methodology for analyzing the effects of the RLC systems is required. In order to satisfy this requirement, this research performed the following tasks. First, the number of signal violations after the RLC systems were investigated in order to check its resulting effects. Second, the number of crashes after the RLC systems were collected and compared with the number of signal violations. Third, a statistical analysis was carried out to develop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ignal violations and the crashes based on negative binomial distribution.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number of crashes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RLC placement, traffic volume, vehicle speed, the number of phases, and the number of lanes for major approaches.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found in this analysis, this research presents a methodology for analyzing the safety effects of placing the RLC that should be of service when investigating the economic consequences of the RLC systems.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은 신호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신호를 위반해서 통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의 한 형태로서 지난 십여년간 우리나라에서 큰 호응을 얻어 설치되는 중이다. 그 동안 사람들은 대개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을 설치하면 당연히 운전자 안전이 제고될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을 설치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향후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을 설치할 때 보다 효율성을 더 높이고 일반인들로부터 보다 큰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신호위반 단속시스템 설치 효과를 좀 더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이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를 수행했다. 첫째,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의 효과를 밝히기 위해 신호위반 단속시스템 설치 이후 나타난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건수를 분석했다. 둘째, 신호위반 단속시스템 설치 이후 나타난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수집해서 신호위반 건수와 비교했다. 셋째, 신호위반 건수와 교통사고 발생건수 간 관계식을 규명하기 위해 음이항분포를 적용한 통계분석을 수행했으며, 교통사고 건수는 신호위반 감소 신호 단속시스템 설치여부, 교통량, 차량속도, 신호현시 수, 주도로 직진 차로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끝으로, 이 연구에서 산출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여 신호위반 단속시스템 설치 이후 나타나는 안전성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을 제시했는데, 이 기법은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이 나타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요약
Absrtact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Ⅱ. 선행연구 조사
1. 기존문헌 조사
Ⅲ. 신호위반 단속시스템 설치효과 분석
1. 자료수집
2. 신호위반 건수 감소효과
3. 신호위반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 분석
4. 교통사고 건수 감소효과
Ⅳ. 사전평가 방법
1. 사고모형의 이론적 고찰
2. 자료수집
3. 교통사고 예측모형 개발
4. 교통사고 절감편익 산출
5.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의 편익산정
Ⅴ. 결론
참고문헌
KBS 뉴스
뉴스광장 ‘건강 위험 신호’ 체중 감소…원인과 증상은?
입력 2012.02.22 (08:02)
수정 2012.02.22 (17:44)
요즘 비만 때문에 살이 빠지면 무조건 좋은 걸로 알고 계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스스로 일부러 체중을 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체중이 빠진다면 건강의 위험신호일 수 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 나왔습니다.
박기자, 실제로 체중이 저절로 줄어드는 사람들이 흔한가요?
네, 체중감소는 평상시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증상인데요.
의외로 심각한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감량은 많게는 성인의 약 8%에서 나타나며, 노년층에서 더욱 증가하는데요.
한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노인을 4년간 추적한 결과, 8명 가운데 1명은 4%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선 70세 이상의 노인 가운데 9%가 1-2년 동안 2킬로그램 이상의 체중감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체중이 빠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네, 그렇습니다. 무조건 체중이 빠진다고 문제가 있다고는 볼 수 없겠죠.
비정상적인 체중감소의 기준이 있는데요.
문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부러 빼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본인 체중의 5%가 빠지면 비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킬로그램 감소 신호 성인이 6개월 동안 4킬로그램이 빠진 66킬로그램만 돼도 문제가 있다는 이야깁니다.
특히 노인의 체중감소는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질병이 없다손 치더라도 체중감소는 일찍 사망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원인을 철저히 평가해야 합니다.
살 빠진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니군요, 체중이 왜 빠지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체중감소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체중 감소를 보이는 원인은 크게 정신 질환, 악성 종양, 위장관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으로 나눠볼 수 있고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체중감소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먹는 영양 공급과 우리가 활동하는 에너지 소비가 균형을 이룰 때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되는데, 식욕 부진 등으로 먹지 못하거나, 식사는 충분해도 에너지가 과잉 소비되는 경우, 많이 먹어도 제대로 흡수가 안 될 때 체중이 빠집니다.
감소 신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숨지기 전에 암을 진단받는다고 한다. 이 때문일까? 암은 여전히 무섭고 두려운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대부분 암은 검진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조기 발견 시 그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다. 그러므로 평소 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만큼이나 암이 신체에 보내는 신호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1. 체중 감소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내 5~10% 이상의 체중감소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살을 빼려고 운동이나 식이조절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일정하게 체중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일 수 있다. 대부분은 암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는 위암, 폐암, 췌장암의 증상 중 하나로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기침
기침은 해로운 물질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인 반사작용으로,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하지만 흡연자 중에 어떤 기침을 일으킬만한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4주 이상 기침이 지속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객혈과 함께 숨이 차는 증상을 동반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기침은 가장 흔한 폐암의 징후이기 때문이다.
3. 입안의 궤양
흡연자라면 지속하는 입안의 염증을 무시하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구강암의 초기증상은 구내염과 비슷해 자칫하면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내염으로 생각했던 입안의 궤양이 2~3주가 지나도 치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구내염과 구강암을 구별해야 한다.
4. 속 쓰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속 쓰림은 식단이나 음주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조절 등으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로 감소 신호 감소 신호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위암이나 식도암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속 쓰림으로 인한 식욕감퇴는 경험한다. 다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비슷해 무시하고 지나쳐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의 경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5%로 매우 높으므로 몸이 보내는 신호에 좀 더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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