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야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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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영식 기자] 카이스트,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인 암호학·보안 전문가인 저자가 진짜 암호화폐 이야기를 썼다. 암호화폐 광풍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갔다지만, 여전히 암호화폐 춘추전국 시대다. 수천 종이 넘는 암호화폐가 등장했고, 여기저기서 관련 도서가 쏟아진다. 그러나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아무도 그 속살을 알려주지 못한다. 정부도 제대로 된 암호화폐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진짜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에티오피아의 농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다이소에서 1천 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계약서가 작성되고, 하자가 있다면 모두 보상받는다. 모든 금전 거래는 물론 모든 시스템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안으로 들어간다. 과거의 관념으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는 이더리움이 여는 미래다.

이 책, 《암호화폐 혁명,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진짜 전문가가 들려주는 암호화폐 이야기다. 현장에서 암호학과 보안 기술을 연구해 기술적 진보를 암호화폐 이야기 이루고 있는 저자는 복잡할 것 같은 암호화폐, 블록체인 이야기를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서 가장 쉽게 썼다.

이더리움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것이며, 비트코인은 왜 C등급 받았나?

이 책에서는 암호화폐를 투자 대상으로만 보는 것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전문가의 시작으로 살펴본다. 왜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더리움 연합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지, 왜 세계의 금융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에 주목하는지 암호화폐 이야기 기술적·경제적·사회적 배경을 전문적으로 짚어낸다.

저자는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 혁명의 중심이 이더리움이라고 확신한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선 블록체인 기술 중에서 왜 이더리움이 우리 생활과 비즈니스, 국가의 시스템까지 바꾸는 혁명적인 블록체인인지 집중 조명한다. 우리나라의 삼성 SDS와 SK텔레콤,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이 왜 비트코인을 제치고 이더리움 연합(EEA)에 참여해 시장을 주도할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을 꼽았는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우수성과 장점을 살펴본다.

암호화폐의 적정 가치는 얼마이며, 보안은 문제없을까?

저자는 암호화폐 광풍을 몰고 온 투자 부분도 함께 짚었다. 소위 펀더멘털이 있는 주식과 달리 가치를 산정하기에 모호한 암호화폐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방법부터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거래소 해킹 문제를 함께 다뤄 보다 안전한 투자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못한 암호화폐, 특히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 산정 공식과 어떤 관점에서 투자해야 하는지 정곡을 찌르는 분석으로 훌륭한 투자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 보안 전문가답게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 상태도 꼼꼼히 따져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해킹 방지 대책까지 제시한다. 저자가 보유한 국제 공인 보안전문가 자격(CISSP)은 대부분 국가에서 이민법에 따라 변호사, 공인회계사와 같은 점수를 주는 전문 자격이다.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판단하려면 국내외 상황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까지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국제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고, 저자의 생각을 덧붙여 다양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들여다본다.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위한 교과서이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적 시작점

마지막으로 저자는 블록체인 시스템과 관련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 개별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사람들이 전문적인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계약이나 Dapps를 구현해 운영하는 방법 등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썼다. 현업에 있는 전문가로서 쉬운 용어로 블록체인 시스템의 기술적 시작점을 제시한다.

암호화폐 이야기

블록체인 : 암호화폐 이야기 탈중앙화된 더 유익한 킬러 앱을 기다리며

암호화폐 가치나 투자 관련 이야기를 끌어내려고 암호화폐 이야기를 끌어낸 건 아니다. 사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코어 기술을 활용한 한 (메가 히트한) 예일 뿐이다. (2018. 10. 12)

미국의 화폐다. 자국의 돈이 아닌데, 다들 환율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전 세계 화폐는 달러로 통한다. 그래서 기축통화라고 한다. 원래 이런 기축 통화의 역할은 금이 제공한다.

누가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귀하게 쓰였다. 미국 달러 이전에는 금본의제(Gold standard)라고 화폐 가치를 금으로 나타냈다. 참고로 중앙은행에서 비축한 금의 양을 금보유고라고 한다. 미국은 세계 1위 경제 대국답게 8,133톤으로 1위, IMF는 2,814톤으로 3위, 우리나라는 104톤으로 33위다. 경제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미국과 IMF가 많이 보유한 거로 보아 금이 중요한 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 것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만든 첫 번째 인류다. 이름이 가명인지 실명인지, 정체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그가 2008년 공개한 비트코인은 약 10년이 지나 2017년에는 1비트코인 가격이 3천만 원에 거의 육박할 정도로 끝없이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일었던 투기 열풍에 대한 우려로 국가 차원의 강력한 규제가 이어져 현재는 700만 원 대에서 등락한다. 과거의 가치는 읽어버렸지만 최초의 암호화폐로서 비코코인은 암호화폐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 가치나 투자 관련 이야기를 끌어내려고 암호화폐 이야기를 끌어낸 건 아니다. 사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코어 기술을 활용한 한 (메가 히트한) 예일 뿐이다. 비트코인은 1세대 블록체인 시대의 산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1세대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 정도에 응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나마 확장성과 거래 속도가 너무 느렸다.

비탈릭 부테린은 1세대 블록체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더리움’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2세대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은 한 번 써넣은 정보를 절대로 바꿀 없는 고유 특성을 활용한 스마트 계약 기능을 추가해 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블록체인 1세대와 2세대는 의사결정 문제와 작업증명방식, 트랜잭션(거래 기록) 용량 제한 등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채굴을 대신한 증명방식과 더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현재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오스(EOS)와 카르다노(Cardano)가 2세대를 뛰어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선두에 있다.

암호화폐 이야기

제드 맥칼렙, 최근 1주일간 XRP 대량 매도
제드 맥칼렙(Jed Mccaleb) 리플(XRP) 전 CTO가 최근 1주일간 XRP 약 1.358억개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맥칼렙은 XRP코인 약 1.358억개를 매도하고 지갑에는 약 763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즉 맥칼렙은 토큰 한개당 0.42 달러로 계산 시 약 5703만달러(640억 원) 규모를 매도하고, 지갑에는 약 3204만달러(360억원) 규모의 XRP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WGC “BTC, 본질적으로 금 대체 불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진스에 따르면 세계금협회(WGC)가 “BTC는 본질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내 금의 역할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협회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단기적인 고수익 기대, 저금리 환경 영향이 크다. 즉 중장기적으로 투자 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을 대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부 고래 투자자, 지난 주 매도 후 4만 달러 구간에서 매집”
암호화폐 분석 업체 샌티멘트가 트위터를 통해 “고래 투자자들은 시장이 자신들의 놀이터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며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BTC 사상 최고가 기록 전 1,000 BTC 이상 보유 지갑이 자산 상당수를 매도했으며, 이 중 일부 주소는 (이번주) 4만 달러 중반 가격에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EIP-1559 도입 두고 대형 채굴풀 찬반 의견 갈려
이더리움 개발진 사이에서 EIP-1559가 오는 7월 런던 하드포크와 함께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IP-1559에 대한 채굴풀들의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게는 팁을 줌으로써 병목 현상을 줄이는 제안이다. 이더스캔 최근 7일 기준 점유율 1위 스파크풀은 EIP-1559에 반대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반면 점유율 3위 F2Pool은 EIP-1559를 지지한다며, EIP-1559가 도입되지 않으면 이더리움 단기 가격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크라켄, 자금 조달 추진…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이라고 더 블록이 보도했다. 피델리티, 트라이브 캐피탈, 제네럴 애틀란틱 등이 협의에 참여하고 있다. 크라켄은 현재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고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암호화폐 이야기 있다. 앞서 크라켄의 경쟁사 중 한 곳인 코인베이스는 나스닥 증시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S-1 양식을 공개했다. 코인베이스는 2020년 11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기업가치는 77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외신 “그레이스케일 GBTC 마이너스 프리미엄, 투자자 유출 신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진스가 “320억 달러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펀드 가격은 이번주 약 20%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주 13%의 낙폭을 기록한 비트코인보다 더 큰 하락이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펀드의 가격 하락 속도가 BTC보다 더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GBTC가 추적하는 타깃 자산이 급락세를 나타내자 기존의 ‘프리미엄’ 가격은 사라졌고, 25일 종가는 타깃 자산보다 0.7%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3월 이후 처음 등장한 그레이스케일 신탁 펀드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다. 이는 신탁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강세가 주춤하자 시장을 탈출하려는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유명 디지털 예술가 Beeple NFT 작품, 경매 시작 10분만에 100만 달러 기록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명 디지털 예술가 Beeple의 NFT 작품이 경매가 시작된지 10분 만에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약 110건의 입찰이 있었으며, 현재 입찰 가격은 110만 달러다. 미디어는 “경매 마감까지 14일이 남은 만큼,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Beeple 암호화폐 이야기 경매품 공식 명칭은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로 경매가는 100달러에서 시작했다.

코인베이스 IPO, 골드만삭스·JP모건·앨런앤컴퍼니·시티그룹 지원
더블록이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양식을 인용, 골드만삭스, JP모건, 앨런앤컴퍼니, 시티그룹이 코인베이스의 IPO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증권 발행 회사와 협의를 통해 주식공개, 기업공개, 유가증권상장 규정 요건에 맞출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SEC에 제출한 S-1 서류가 승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이 확정됐다.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 “BTC 투자자 세가지 유형 분류… 화폐·부정·투기”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독일 소재 글로벌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의 수석 경제고문 모하메드 엘 에리안(Mohamed El-Erian)이 24일(현지시간) 한 세미나에 참석, “BTC 투자자는 대략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는 BTC가 화폐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믿는 층이다. 이들은 BTC를 상품으로 보지 않는다. 또 하나는 부정적인 이유로 BTC를 채택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른 투자자산에서 밀려나 비트코인을 선택한다. 포트폴리오 다양화 혹은 자산 보호 등을 이유로 들지만, 진정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은 투기꾼이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나스닥 직상장 승인 완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직상장을 하는것을 승인한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S-1 양식을 공개했는데, SEC가 S-1 서류를 승인, 효력이 갖춰졌음을 의미한다. 최근 공개한 정보를 보면 코인베이스는 2020년 11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2년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해, 대차대조표에 포함시켜왔다고 한다.

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호스트 “게임스탑, 비트코인 사라”
CNBC 프로그램 매드머니 호스트인 짐 크래머(Jim Cramer)가 트위트를 통해 “게임스탑은 10억 달라 상당의 주식을 발행하고, 10억달라로 비트코인을 사고 주가가 $430불까지 올라가는것을 보고있으면 된다”고 전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 “비트코인 평단가 600 달러”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2014년 비트코인(BTC)을 매수할 당시 평균 600 달러의 가격에 샀다. 비트코인 매수 이후 많은 조정을 겪었지만, 한 번도 매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자오창펑은 또한 “내가 비트코인을 산후 200 달라까지 내려가서 약 2년간 머물렀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봐야한다”.

마운트곡스, ‘회생 계획안’ 채권자 투표 진행…3월 24일 투표자 확정
마운트곡스(Mt.Gox)가 2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도쿄지방법원이 지난 2월 22일 마운트곡스의 회생 계획안을 채권자 투표에 부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은 해당 회생 계획안에 찬반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회생 계획안 찬반 투표는 오는 3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3월 24일, 의결권자 확정 기준일
2. 9월 10일, 의결권 거부권 행사 통지 기한
3. 10월 8일, 온라인 투표 및 우편 투표 마감일
4. 10월 20일, 회생 계획안 표결을 위한 채권단 회의

외신 “美 연준, 디지털달러 발행 전제 조건 강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 최근 한 문건을 통해 디지털달러 발행을 위한 다섯 가지 전제 조건을 강조했다. 논문 형식으로 발행된 해당 문건에 따르면 이는 △명확한 정책 목표 △이익당사자 광범위한 지지 △견고한 법적 기반 △강력한 기술 △성숙한 시장 환경이다. 이와 관련 해당 문건은 “미국 내 CBDC가 통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며 “CBDC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다. 다수 이익당사자와 소통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어야 하며, 명확한 정책 목표 수립을 위한 충분한 자료 확보는 필수다”고 강조했다. 단 해당 문건은 “논문 자체는 CBDC 관련 추가 논의를 위한 것으로, 향후 미연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은 “CBDC와 관련해 대중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라이트, BTC 개발자들 대상 5조원 규모 소송 제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칭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 앤체인 수석 엔지니어가 지난해 2월 해킹 피해를 입어 프라이빗 키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BTC, BCH, BCHABC, BSV 개발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개발자들이 도난당한 자산을 복구해 줄 의무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크레이그 라이트가 개발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금액은 약 49.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크레이그 라이트 측 변호인은 “도난당한 프라이빗 키는 튤립 트레이딩사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다. 또 키를 도난당한 두 개의 지갑에는 대량의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권과 통제권이 있었다. 개발자들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권과 통제권을 복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영국 법에 따라 이들은 비트코인 보유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2억 달러 규모 BTC 추가 매입…평단 52,765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수수료와 거래 비용을 포함해 평단 52,765 달러 가격에 19,452 BTC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BTC 매수에는 약 10.26억 달러의 현금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2월 24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21.71억 달러를 투자해 평단 23,985 달러에 90,531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런던증권거래소 CEO “영국 정부, 최대한 빨리 암호화폐 수용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비에르 로레(Xavier Rolet)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 중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비즈니스 허브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암호화폐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을 잃을 위험에 처해있다. 암호화폐와 SPAC은 런던이 글로벌 금융 리더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스탠다드뱅크그룹, 헤데라 네트워크 노드 운영사 합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형 은행 스탠다드뱅크그룹(Standard Bank Group)이 최근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 헤데라해시그래프(HBAR, 시총 68위)와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뱅크그룹은 헤데라의 노드 운영사로 합류하며, 대륙간 혹은 국경간 거래의 병목 현상 완화를 위해 헤데라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HBAR은 현재 16.05% 오른 0.131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암호화폐 이야기

모건크릭 창업자 “밀레니얼 세대, 암호화폐 시장에 수조 달러 유입시킬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마크 유스코(Mark Yusko) 모건크릭캐피탈 매니지먼트 창업자가 최근 유튜브 채널 ‘프레스턴 피쉬’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밀레니얼 세대로의 부의 이전은 암호화폐 시장에 수조 달러를 유입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딜로이트 금융 서비스 센터의 ‘세대별 부의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암호화폐 이야기 이전되는 자산은 약 37조 달러 규모다. 그들은 IBM이나 테슬라의 주식, 국채 등에 투자하기 보다 탈중앙화 금융(DeFi),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중앙은행, 의회에 스테이블코인 거부 권한 요청…EU 모든 회원국 적용
유럽 중앙은행(ECB)이 EU의 입법부인 유럽 의회에 페이스북 디엠 등 민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거부 권한을 요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CB는 최근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을 통해 유럽 의회에 스테이블 코인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ECB는 “특정 자산군이 결제 시스템 또는 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경우 통화 정책 수행과 결제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을 평가하는 권한은 ECB에 독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CB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에 대해 시중 은행에 요구되는 수준의 엄격한 유동성 및 준비금 규정 적용
-스테이블 코인 규제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ECB에 귀속, ECB의 결정이 EU 내 모든 국가 규제 당국에 구속력을 갖도록 함
-4년 이내에 디지털 유로화 발행 예정. 스테이블코인 규제에서 예외

블록스트림 CEO “조정 맞은 BTC, 기관 투자자들이 쓸어담는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리퀴드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인 아담 백(Adam Back)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전자결세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의 1.7억 달러 규모 BTC 추가 매입은 시장이 전반적인 조정을 받을 때 기관 투자자들이 이를 쓸어담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를 5만 달러 아래에서 판매하려는 투자자가 주의해야할 부분은 스퀘어의 BTC 추가 매수 평단은 51,000~58,000 달러 사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이야기

닉네임 ‘하양이아빠’는 요즘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받는 ‘인플루언서’다.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하양이아빠의 암호화폐 이야기’는 약 6700명의 구독자가 활동하는 곳이다. SNS인 텔레그램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이보다 더 많은 2만 명에 이른다. 블로그에 하양이아빠는 약 600개의 글을 올려놓았다. 내용은 가상자산 시대의 핵심기술인 암호화폐, 블록체인부터 가상자산 정보,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그의 블로그는 관련 용어 설명에선 국내 가장 많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양이아빠와의 인터뷰는 6월2일 실명 비공개를 원칙으로 진행됐다.

어떤 계기로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남들처럼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코인(가상자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 전에는 주식·부동산 투자 어느 것도 해 본 적이 없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암호화폐 이야기 전공했지만, 투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2018년 가격 폭락을 경험하고는 ‘이렇게 해선 안 되겠다. 공부를 하자’고 시작한 게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은 전업으로 한다.”

블로그·커뮤니티 운영에 원칙이 있나.

“초기에 용어를 정리하는 글을 매일 하나씩 쓰는 걸 목표로 잡았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하나씩 쓰는 걸로 바꿨다. 내 블로그는 코인 용어 백과사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 보니 ‘어지간한 자료는 하양이아빠 블로그에 다 있다’는 소리까지 듣게 됐다.”

가상자산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면 어떤가.

“기술로 이해하는 것이랑 콘셉트는 다르다. 한글로 된 뉴스인데 내가 읽어봐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기본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단편적으로 보는 기사가 많다. 가령 최근 중국 정부가 채굴을 금지해 비트코인이 망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건 아니다. 되레 중국의 채굴 집중 현상이 미국·유럽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봐야 한다.”

가상자산에 대한 정부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나.

“이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이다. 정부는 ‘바다이야기’ 운운하면서 투기로 보고 있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코인을 하나의 산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코인만을 대상으로 한 업권법이 필요하다.”

또 지적할 사항이 있다면.

“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정책이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만 육성하는데, 그러는 사이 코인 개발업체들은 사라졌다. 국내에선 2017년부터 ICO(암호화폐공개)를 금지하지 않았나. 그러니 죄다 해외로 나가는 거다.”

투자자들의 인식에도 분명 문제가 있지 않나.

“남의 말만 듣고 큰돈 벌기 힘든 곳이다. 그래서 난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는 스스로 공부한 뒤 소액으로 투자하라고 말한다.”

최근 비트코인 값이 크게 떨어졌는데.

“전문가인 척하면서 알맹이 없는 글을 쓰는 이가 너무 많다. 요즘 비트코인이 죽었다고 말하는 글이 매우 많아졌다. 그렇게 판단할 시기는 아니다.”

과열은 아닐까.

“물론 운 또는 실력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계속 벌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가상자산 투자 때 갖춰야 할 투자 기준은.

“해당 코인 커뮤니티 기준을 보라. 로드맵도 참고하고, 백서(白書)에 나온 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 하양이아빠는 누구?

대학에서 경영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 우연찮게 가상자산 투자에 눈을 떴다. 현재 울산에 살고 있는 40대로 반려견(말티즈 종) 하양이와 8년째 동거 중이다. 2018년 만든 블로그 ‘하양이아빠의 암호화폐 이야기’에서 활동하는 이는 약 6700명, 같은 이름의 텔레그램 채널의 회원 수는 약 2만 명이다.

수퍼브 인베스터 JH

안녕하세요. 수퍼브 인베스터 JH 입니다. 21년 4월 23일 금요일 리플 알트코인 매매 일지 입니다. 22일 처음으로 가상화폐 매매를 시작하고 나서 2번째 매매 입니다. 주식만 하다가 가상화폐를 해보니 24시간 돌아가고 변동률도 커서 제 성향 상 주식보다 더 재밌네요. ㅎㅎ 이런 흐름대로 간다면 주식보다 코인으로 주 수입이 바뀌는 날이 곧 오겠죠?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리플 가격 차트를 보니 밤 사이 가격이 많이 하락을 했었고 제가 좋아하는 자리까지 내려왔길래 바로 매수 진행 하였습니다. ^^ 4월23일 09시 쯤 1,300 KRW에 1번째 매수를 하였습니다. 더 매수를 진행하기 위해 돈을 더 입금 했습니다. 4월23일 11시 쯤 1,154 KRW에 2번째 매수를 하였습니다.그럼 평단이 1,227 KR..

안녕하세요. 수퍼브 인베스터 JH 입니다. 요즘 암호화폐 투자가 핫하죠?? 온 언론사에서 계속 암호화폐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몇천만원 투자해서 몇십억을 벌었다, 몇백억을 벌고 퇴사했다 등 주위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핫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전 블로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가 너무 바쁘고 삶에 여유가 없어서 투자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이직을 하면서 여유가 생겨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고 암호화폐는 어제 처음 매매를 시작 했습니다. 리플이라는 암호화폐 차트입니다. 어제 처음 본 암호화폐 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알고 있었는데 참 다양한 암호화폐가 생겨 나고 있습니다. 어떤 암호화폐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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