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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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부장.

미국 무역 세션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부장.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완제의약품에 기초가 되는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국산 원료 사용 활성화 정책 등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부장은 22일 'K-PHARM 대전환기, 제약 주권 확보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팍스넷뉴스 2021 제약바이오 포럼에서 "정치, 경제, 기후변화, 펜데믹 등 주요국 상황변화에 따라 원료의약품 공급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완제의약품의 자급률은 74.1% 수준에 달하지만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은 16.2%에 불과하다. 2017년에는 원료의약품 자급률이 35.4%까지 증가했었지만 매년 자급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국내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국내에 수입되는 원료의약품 비중은 중국(36.7%)과 인도(10.2%)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해 엄 본부장은 "중국과 인도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수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 의존도는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엄 본부장은 "코로나19 등 펜데믹 시대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는 무역보다 국가 이익을 우선시하는 국가이기주의가 발생한다"면서 "원료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국민 건강권 확보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중국은 원료의약품 생산·조달에 차질이 빚어졌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미국 등에서 의약품 부족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내 원료의약품 생산 차질은 인도의 '원료의약품 등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로도 이어졌다. 인도 역시 중국 원료의약품 수입 비중이 높은 국가다. 중국과 인도가 모두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의약품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엄 본부장은 "국내 제조 없이 중국, 인도, 일본에서 제조돼 수입되는 원료 중 필수 의약품 원료성분은 55개이며, 다빈도(많이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 성분도 13개나 된다"며 "팬데믹 발생으로 해외 생산시설에 문제가 생기면 의약품 부족현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 문제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도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약가우대' 정책 등을 펼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엄 본부장의 설명이다.

현재 정부는 특정 국내 제약기업이 합성한 원료를 사용하는 복제 의약품에 대해서는 '출시 이후 1년간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68% 수준'으로 약가를 산정하고 있다. 일반 복제 의약품의 약가는 오리지날 의약품 약가의 59.5% 수준으로 책정된다.

엄 본부장은 "정부의 원료의약품 약가우대 정책을 보면 우대 대상이 '자사에서 합성한 원료'로 제한적이고 우대기간이 짧아 최근에 해당 기준으로 약가를 우대받은 제품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산 원료 제조 부분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사용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야만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을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엄 본부장은 "정부차원에서 원료의약품 개발 전주기적 지원책과 R&D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국산 필수 원료의약품을 비축 물량을 정부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뿐만 아니라 국산 원료 사용시 약가우대 대상을 미국 무역 세션 확대하고 기간도 지금보다 더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

[동양일보]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바이백 2022)’가 개최되었다.

전시회와 병행하여 마련된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 컨퍼런스’ 중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사례’라는 세션에는 가톨릭 은평성모병원, (재)베스티안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사례를 통해서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대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가톨릭 은평성모병원의 사례를 살펴보면 초기 원내 감염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역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감염관리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감염병의 모니터링을 지속할 수 있는 감염병검사센터를 개소했다.

(재)베스티안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통하여 ‘동선분리’, ‘중환자실(ICU) 30병상을 포함한 162개 음압병상 준비’, ‘임상시험센터 운영 병행’, ‘재난훈련 및 환자 분류 훈련’ 등의 사례를 소개하여 관련병원 등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협소한 공간에 대응하고, 밀려드는 환자를 적의 처리하며, 의료진의 감염방지를 위하여 워킹쓰루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병원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살펴보면, 3개의 병원에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병원이 가졌던 아이디어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바로 기업과 연계성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가톨릭 은평성모병원은 체외진단 제품의 연구개발 상용화에 협력하여 체외진단제품의 공동연구개발을 이루어낸 바 있다.

(재)베스티안병원은 코로나 사태 초기에 코로나 진단키트 2개 제품의 임상적 성능시험을 완료하였으며, 최근 국산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2상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워킹쓰루기술을 통해서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운영하는 병원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에 워킹쓰루기술을 알려주었고,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바이오헬스케어와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과 기업 간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관련제품을 개발하려는 기업의 경우 해당병원 의사들과 사전 면담을 통해 환자나 병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전략을 수립하고, 개발과정에서 상호 검토하며, 개발한 제품을 공급하는 특화전락의 추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탄생하게 된 박람회가 있는데,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주최기관 메이커스 유니온과 주관기관 코이코 전시업체가 서울시 전시회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세상에 태어나게 된 전시회이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산업을 표방하고, 마이크로바이옴・백신・진단제품 미국 무역 세션 등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 관련기업과 기관들이 국내외 바이어와 만나고, 전시를 통해서 회사를 알리면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박람회이다.

이번 바이백(ViBac) 2022는 첫 번째 박람회였지만, 많은 잠재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행사였으며, 향후 K-방역을 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와 같은 펜데믹 상황은 아이러니하게도 수많은 진단기업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병원은 환자들의 병원방문이 줄게 되어 실질적인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지속가능한 병원의 발전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병원도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하여야 할 것이다. 그 첫걸음은 바로 병원과 연관 관계에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관련기업과의 협력이 될 것이다. 관련기업이 병원에 대화를 제안하기 이전에 병원에서 능동적으로 커넥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더욱 더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美, '친러' 니카라과 설탕 수입 제한…특혜 관세 제외

뉴시스 제공

미국이 중미의 대표적인 친러 국가인 니카라과의 설탕 수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10월 시작하는 2023년 회계 연도에서 설탕 수입 쿼터와 관련해 니카라과를 특혜 관세 적용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확정된 계획은 2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미국은 니카라과산 설탕에 대해 할당된 물량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 무역 세션 관세를 적용해왔다. 특혜 관세를 적용받지 못하면 가격이 올라 미국에서의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반미, 친러시아 행보를 보인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정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WSJ는 니카라과의 설탕 수출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니카라과의 대미 수출 의존도가 미국 무역 세션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니카라과는 쿠바와 함께 중미의 대표적인 러시아 우방국으로 꼽힌다. 좌파 성향의 오르테가 대통령은 러시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는 합동 군사훈련을 위한 러시아군의 입국을 허락하는 내용의 법령을 제출했는데 의회는 지난달 이를 승인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관련해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편에 서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3월 유엔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당시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열린 미주정상회의에서 니카라과와 함께 쿠바,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의 대표적 반미 3개국 정상이 독재자라는 이유로 초청 명단에서 제외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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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 세션

어도비코리아가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 국내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에스파 X 프리미어 프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그룹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바탕으로 MZ세대 문화 아이콘으로 부상한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Girls)’를 모티브로 한 이번 콘테스트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를 이용해 자신의 경험과 개성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에스파의 뮤직 비디오를 새롭게 재창조 할 수 있다. 에스파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각적으로 멋지게 표현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며 편집의 놀라운 힘을 느낀다”며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 여러분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걸스(Girls)’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데일(Simon Dale) 어도비코리아 사장은 “어도비의 미션은 누구나 어디서든지 모든 기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1인 크리에이터부터 전문가까지, 폭 넓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뛰어난 뮤지션과 함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에스파 X 프리미어 프로’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는 콘테스트 페이지 내 뮤직 비디오 실습 파일 및 템플릿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제출 마감일은 2022년 8월 21일이다.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기기, 모바일 상품권 등의 상품이 수여되며, 우수 참여 작품은 컴필레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어도비코리아 공식 미국 무역 세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수상자에게는 추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NFT 발행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 기업인 리스케일(Rescale)은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의 근간이 될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스케일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이행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은 제품 개발 혁신을 위해 AI 기반 컴퓨팅 엔지니어링의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리스케일과 엔비디아 기술의 통합은 AI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제품 설계에 활용해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특징, 질감·동작을 실제에 가깝도록 구현해 실제 시스템을 정확히 모사한다. 이를 통해 가상 시스템 테스트, 형상 변경 또는 설계 미국 무역 세션 최적화를 수행함으로써 물리적 트윈에서 시스템 다운 타임이나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리스케일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에 엔비디아 NGC(NVIDIA GPU Cloud) 카탈로그를 추가하면서,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NGC 컨테이너로 리스케일 플랫폼에 제공되는 9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150개가 넘는 컨테이너형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과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한 수백개의 사전 훈련된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이 리스케일의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리스케일 사용자들은 최신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배포할 수 있어 대규모 AI 및 HPC 분야에 즉시 액세스할 미국 무역 세션 수 있게 됐으며, 이들 엔비디아 솔루션은 리스케일 플랫폼을 통해 관리 및 자동화가 이뤄진다. 사용자들은 엔비디아 NGC 카탈로그에서 엔비디아 모듈러와 소프트웨어를 온디맨드로 실행하고,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내면 된다. 사용자들은 엔비디아의 AI 포트폴리오와 리스케일의 다양한 R&D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를 단일 클라우드 환경에서 함께 사용할 미국 무역 세션 수 있어, 다양한 설계 목표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와 디지털 트윈을 더 쉽게 생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종(異種) 플랫폼 간 비효율성 및 클라우드 운영 비용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다. 리스케일의 사용자들은 컴퓨팅 기반 엔지니어링과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R&D 혁신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기능을 통해 AI 기능이 적용된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개발할 수 있다. 리스케일은 R&D 전략을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리스케일을 도입한 한국타이어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여러 지역 간 로드 밸런싱을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에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자동화했다. 이로써 최신 엔비디아 GPU 솔루션을 한국에 설치된 플랫폼에서 먼저 실행하고, 필요시 엔지니어의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IT 담당자의 별도 매뉴얼 작업 없이 새로운 엔비디아 GPU 자원이나 다른 나라의 클라우드 자원으로 중단없이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리스케일은 AI 기반의 엔지니어링을 가능하게 하는 엔비디아 모듈러스 물리 머신러닝 플랫폼에 대한 손쉬운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혁신을 이끄는 모든 연구 개발(R&D) 엔지니어·과학자가 최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풀스택 AI 훈련 플랫폼인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와의 통합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CUDA, DGX 및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부문을 맡고 있는 크리스 램(Chris Lamb) 부사장은 “산업용 메타버스의 실현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일상 제품들의 설계와 성능 그리고 공급망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객사들은 AI와 디지털 트윈을 더 나은 제품 설계와 제조 최적화까지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엔비디아 솔루션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리스케일은 고객들이 턴키 방식의 간편한 플랫폼상에서 전체 워크플로를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해 더 빠른 혁신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리스케일 요리스 푸어트(Joris Poort) 최고 미국 무역 세션 경영자(CEO)는 “리스케일의 R&D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및 HPC 클라우드 플랫폼과 최신 엔비디아 AI 기술 간 융합이 엔지니어, 과학자들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혁신을 가속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엔비디아는 여러 해 동안 리스케일과 함께 기술 공동 개발, 시장 진입 협력, 전략적 투자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중요한 파트너사다. 양 사가 공유하는 고속 컴퓨팅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이제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Database Service for Microsoft Azure)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용자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구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손쉽게 프로비저닝, 액세스,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애저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 또는 구축한 뒤, OCI에서 구동되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utonomous Database)와 같은 고성능, 고가용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연결하여 미국 무역 세션 사용 가능하다. 지난 20년 간 수천 여 개의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활용해 중요 비즈니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왔다. 동시에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며 신뢰도 높은 양사 간 공동 사용 솔루션을 기다려 왔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9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를 출시했고, 현재까지 수백 여 개의 기업들이 한국을 포함한 11개의 글로벌 리전을 통해 프라이빗 상호연결 서비스를 사용해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간편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미국 무역 세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워크로드와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또는 애저와 OCI간 기반 네트워크 인터커넥션, 데이터 이그레스(egress) 및 인그레스(ingress)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애저 시냅스(Azure Synapse) 또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 애저 또는 오라클의 기타 서비스 사용 시에만 비용이 발생한다. ▲ 이미지 출처 : 오라클 웹사이트 캡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용자는 클릭 몇 번 만으로 기존의 애저 서브스크립션을 OCI 테넌시(tenancy)에 연결할 수 있다. 애저 고객의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자동으로 두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구성하고,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zure Active Directory) ID를 통합해 준다. 또한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들이 애저 용어들로 표현되고 애저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Azure Application Insights)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해, 애저 사용자들은 익숙한 형태의 대시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리 샌더스(Corey Sanders) 기업용 클라우드 및 글로벌 확장 부문 기업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객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주요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한 오라클의 결정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고객은 업계 내 두 선두기업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라클의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이제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애저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할 때의 가치를 쉽게 테스트하고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OCI 및 애저 플랫폼 관련 지식이나 복잡한 설정은 필요 없으며, 애저 포털(Azure Portal)을 통해 누구든지 두 가지 클라우드의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NXP 반도체는 폭스콘(Foxconn)과 차세대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폭스콘은 NXP가 안전 및 보안 분야에서 측적한 전문성과 자동차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키텍처 및 전기화, 연결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협업은 NXP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NXP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디지털 콕핏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협업 확장의 주요 핵심은 NXP S32 프로세서에서 아날로그 프런트엔드, 드라이버, 네트워킹, 전력 제품에 이르기까지 NXP의 시스템 전문성과 포괄적인 전기화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전기 자동차(EV) 플랫폼에 대한 폭스콘의 노력에 있다. 두 번째 핵심은 게이트웨이와 차량 네트워킹 제어를 위한 최신 NXPS32 도메인 및 존(zonal) 컨트롤러 제품군을 사용하는 연결 솔루션 개발과 동시에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및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으로 시큐어 카 액세스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세 번째 핵심은 NXP의 레이더 솔루션에 의해 강화된 안전한 자율 주행이다. 이에 더해 NXP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원도 제공하며 전기화, 연결성, 자동화 분야에서 광범위한 서드파티(3rd-party) 에코시스템 전문 역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폭스콘의 류양웨이 회장은 "폭스콘은 오늘날의 자동차 산업에서 파괴적 도전과 혁신의 잠재력을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폭스콘이 가진 전자 기술 전문 지식을 활용할 절호의 기회"라면서, "NXP는 자동차 분야에서의 오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으며 혁신적인 제품과 안전, 보안, 품질에 특히나 더 집중하는 기업이다. 이런 점이 오늘날 폭스콘과 NXP 사이의 활발한 협업의 토대가 됐다"고 전했다. NXP반도체의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CEO는 "오늘날 폭스콘과 협업하여 자동차 산업으로의 야심찬 도약을 지원하고 차세대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특히 폭스콘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향한 도전과 기회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자동차 산업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모습이 되어야 한다. NXP는 전기화, 차세대 아키텍처, 스마트 앤 시큐어 카 액세스 시스템 등의 실현을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HP가 ‘2021 지속가능한 영향 보고서(Sustainable Impact Report)’를 발간하며 탄소 중립, 순환 경제, 지역사회 발전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성과를 발표했다. HP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성 사업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류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발간 21주년을 맞은 ‘지속가능한 영향 보고서’는 HP의 기후변화 행동, 인권, 디지털 공정(公正) 분야의 목표와 활동을 조명한다. HP는 2021년 지속가능성이 기여한 신규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35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10억 달러 상당의 지속가능채권(Sustainable Bond)을 발행하여 지속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추구하는 자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HP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모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전달하며 환경과 인류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HP는 온실가스 넷 제로(Net Zero) 목표와 완전 순환경제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에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2021 지속가능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HP는 2018년 대비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44% 줄였으며, 2021년에만 총 76만 4800톤에 이르는 제품 및 소재를 재활용했다. 또한, 친환경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으로 2019년 대비 온실가스를 9%까지 감소하는 데 성공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가치사슬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50% 감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작년에 선보인 글로벌 파트너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평가 프로그램인 ‘HP 앰플리파이 임팩트(HP Amplify Impact)’를 통해 14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지속가능성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HP의 알렉스 조(Alex Cho) 퍼스널 시스템 부문 총괄사장은 “지속가능성은 매일 직면하는 문제부터 글로벌 사업 전략의 방향성 결정까지 모든 사업 단계에 걸쳐 최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사안 중 하나”라며, “지속가능한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장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P 코리아의 김대환 대표이사는 “HP는 친환경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HP의 비전이 담긴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목표를 수립해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P는 이번 미국 무역 세션 보고서에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 장려 및 취약계층의 인권 증진을 위한 HP의 노력을 알림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HP의 최근 전략도 설명했다. HP 이사회의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임원의 50%를 여성으로 고용하겠다는 목표를 다시 확인했다. 상대적으로 여성이 적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여성 직원 비율은 22.7%로, 이를 2030년까지 30%로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여성 임직원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3년 연속 미국 지사 내 신규 직원의 60% 이상을 여성, 장애인, 참전용사 등 노동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다. HP는 포용성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진 기업 문화 확대와 여성 임직원의 역량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P 코리아는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국내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봉사 활동,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기반의 제조 기술에 대한 바람이 불면서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설계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7월 27일 진행되는 CNG TV에서는 제조시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ZW3D CAD/CAM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최현석 본부장과 김승택 팀장은 이번 방송에서 파트/어셈블리,판금,금형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ZW3D가 실제로 설계자를 편의성을 위해 어떻게 커스터마이징 되었는지, 기존 3D CAD 제품군에 비해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설계 및 가공 효율을 극대화하는 ZW3D의 업체 활용 사례와 CAE 파트의 New line-up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캐드앤그래픽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휴온스글로벌이 디지털 기반의 ESG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그룹 디지털 ESG 경영혁신 전략 수립 및 확산 ▲휴온스그룹 협력사의 디지털 전환 지원 ▲휴온스그룹과 협력사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 지원을 통한 성공모델 창출 및 확산 ▲디지털 기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행사 및 세미나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우호적으로 협력하기로 인정한 협업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국 무역 세션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디지털 기반의 ESG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을 확산토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박성권 이사는 “진정한 ESG 경영혁신은 기업 내부와 기업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협력사들이 연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디지털 역량과 휴온스그룹 및 협력사들의 기존 역량이 융합되어 ESG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ESG 경영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기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중견기업 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등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교육 및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솔라윈즈(SolarWinds)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새로운 변형모델로 ‘차세대 빌드 시스템(Next-Generation Build System)'을 공개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 이니셔티브의 핵심으로, 솔라윈즈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보안에 있어 기준이 되는데 기여할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윈즈는 자사와 다른 테크 기업을 매우 정교하게 공격한 선버스트(SUNBURST)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1년 동안 일정보다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차세대 빌드 시스템은 개발 환경의 무결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과 기술 모두 포함한다. 차세대 빌드 시스템은 ‘병렬 빌드’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솔라윈즈 소프트웨어 개발이 보안 높은 다수의 중복 패스를 통해 무결성 검사 기반을 구축한다. 솔라윈즈가 선버스트 공격 당시 사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테크 산업 전반에 걸쳐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솔라윈즈는 새로운 개발 시스템 구성 요소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여 자사가 얻은 교훈이 다른 조직에게 도움이 되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산업 표준 수립을 지원한다. 솔라윈즈의 사장 겸 CEO인 수다카 라마크리슈나(Sudhakar Ramakrishna)는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유 사이버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업계 내 투명한 의사소통과 미국 무역 세션 협력뿐"이라며, “솔라윈즈의 시큐어 바이 디자인 이니셔티브는 개발 시스템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새로운 표준 설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 협력업체, 보다 넓은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는 퓨처 퍼실리티(Future Facilities)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처 퍼실리티는 물리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여 데이터센터의 설계 및 운영에서 전자 장비의 냉각 해석 및 에너지 성능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퓨처 퍼실리티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케이던스의 섭씨 열 솔버를 강화하는 전자 열 솔루션과 전력 소모가 많은 데이터센터의 성능 및 냉각 효율을 최적화하는 전산유체역학(CFD) 전자 냉각 시뮬레이션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를 가상화하고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데이터센터의 구축 전이나 운영 도중에 다양한 변화의 영향을 예측, 시각화 및 정량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센터 시설의 설계 및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 목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의 설계 및 운영에는 효율적인 도메인 특화 칩과 냉각을 위한 PCB의 설계뿐 아니라 건설, 서비스, IT 및 전자장치와 같은 복잡한 공급망이 연관되어 있다. 퓨처 퍼실리티는 CFD 기술을 광범위한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도구나 전력 및 냉각 모듈과 통합함으로써 서버의 변경사항이 물리적 용량, 전력 인프라 및 냉각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한다. 이렇게 하면 핫스팟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여 가동 시간 및 용량 활용도를 높이고, 중복 전력 소비를 제거하여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 효율(PUE)을 높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퓨처 퍼실리티 퓨처 퍼실리티의 6Sigma Digital Twin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플랫폼은 공기 흐름, 열 전달, 냉각, 전력 및 용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모델링하고 해석할 수 있다.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용 프로파일과 용량 및 모델 개선 옵션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케이던스는 퓨처 퍼실리티의 인력과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효율성 향상과 전력 절감 및 가동 중지 시간 최소화에 기여하는 칩, 패키지, PCB 및 시스템 레벨의 포괄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케이던스는 퓨처 퍼실리티의 기술과 전문역량을 추가함으로써 자사의 지능형 시스템 설계(Intelligent System Design)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이터센터 설계, 운영 및 수명주기 관리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이던스의 톰 베클리(Tom Beckley) 커스텀 IC&PCB 그룹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디지털 세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연간 2000 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퓨처 퍼실리티 인수는 전자 냉각 및 에너지 관리를 포함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케이던스의 피델리티(Fidelity) CFD 솔루션을 향상시켜, 기업이 용량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중요한 인프라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퓨처 퍼실리티의 설립자인 하산 모에지(Hassan Moezzi) CEO는 "고급 CFD를 사용하면 데이터센터의 열 효율을 해석할 때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및 전자 기술 솔루션을 케이던스의 지능형 시스템 설계 전문 지식과 결합하여 칩 설계부터 데이터센터의 모든 요소, 데이터센터 설계 및 운영에 중요한 구성 요소인 냉각기까지 성능,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지난 7월 15일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2022년도 제2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을 비롯해 중견기업, 스타트업, 투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견기업의 DX 이슈 발표와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8개사의 IR 피칭, 네트워킹 전시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의 역량·경험과 디지털 전환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중견기업의 新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22년 제2회 상생라운지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테마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령층의 인구 증가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더불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융합되면서 산업구조 유형이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을 타고 중견기업인 한국휴텍스제약㈜은 스타트업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DX 이슈를 발표했으며, ㈜이뮤즈테라퓨틱스, ㈜네메시스, ㈜웰마커바이오, ㈜유메디헬스케어, 브레싱스㈜, ㈜비주얼캠프, 프로메디우스㈜, ㈜메디벨바이오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개社가 자사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IR 피칭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생라운지에 참석한 다양한 중견기업, 투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의 협업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하였다. 정부 및 관련 기관은 이번 상생라운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검증 비용 지원 및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연계 등 후속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유통·물류산업을 주제로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는 유통·물류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옵티로와 중견기업 ㈜지오영의 협업 및 기술검증비용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스타트업 ㈜밸리언트데이터와 중견기업 ㈜코맥스가 디지털 전환 신사업 진출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기존 산업과 제품·서비스에 최적화된 중견기업이 신사업에 진출하는 효율적인 전략은 디지털 기술 보유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상생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견기업 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투자기관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 창업지원단 박보경 대리(070-4361-8139)에게 문의하면 된다.

미국 무역 세션

입력 2022-07-21 17:13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창원경제 회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1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1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석해 “첨단 국방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과 방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위산업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의 주관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육군교육사령부, 창원대학교, 창원시 관계자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클러스터 회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KAIST 양병희 교수의 ‘AI기반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에 대한 기조강연과 창원대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의 ‘창원대 첨단방위공학 소개’가 이어졌고, 2부 학술세미나는 기동무기체계, 화력무기체계, 기동화력장비 첨단?미래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참석자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동화력장비 신기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교류 및 협력방안과 방위산업의 기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창원특례시는 국가지정 방산업체 85개사 중 17개사가 소재하고, 방산 협력업체 380여 개사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육군종합정비창, 해군정비창,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방위산업 연구 기반시설 소재와 방산 전문 인재가 집적된 K-방산의 메카다.

시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와 고유가, 고물가 등 국가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선8기 시정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표 산업으로 방위산업을 지목해 핵심공약으로 채택하는 한편, 민(기업)-관(창원시)-군(부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 소재 방산업체의 산·학·연·군간 최신 기술 공유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행정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방위산업정책 밑그림에 미국 무역 세션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참여한 방산 체계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개혁을 위한 군·관·산·학·연의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결의를 다지고, 관내 소재한 방산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제2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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