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플랫폼 능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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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플랫폼 능력

“중개업체와 평점제가 플랫폼 노동자의 만족도 낮춰”

- 직능연, 플랫폼 노동자의 일자리 만족도 조사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6월 15일(수) 『KRIVET Issue Brief』 235호 ‘플랫폼 노동자의 일자리 만족도 조사’를 발표한다.

○ 플랫폼 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7월 노동의 유형과 직종에 기초한 일자리 만족도를 조사했다.

- 플랫폼 노동자를 온라인으로 일감을 받아 작업하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웹기반형(프리랜서형 프로그래머나 웹디자이너 등)과 오프라인의 특정 장소에서 수행하는 지역기반형(배달, 대리 등)으로 양분하여 조사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자세한 내용은 붙임 KRIVET Issue Brief 235호 참조).

○ 웹기반 플랫폼 노동자의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50.6%)는 전체 노동자(30.7%) 대비 높았으나, 지역기반 플랫폼 노동자의 만족도(23.3%)는 전체 노동자 대비 낮았다.

- 소득에 만족하는 비율은 플랫폼 노동자 전체로는 26.7%로 나타나, 전체 노동자(23.1%)보다 높았으나, 플랫폼 노동 유형별로는 웹기반형(38.3%)이 지역기반형(22.4%)보다 15.9%p 더 높았다.

- 특히 ‘근무환경’의 경우 ‘웹 기반’ 플랫폼 노동(64.2%)과 ‘지역 기반’ 플랫폼 노동(19.2%)의 만족도가 큰 차이(45.0p%)를 보였다.

- 운송 직종은 ‘장래성’과 ‘근무환경’ 영역에서 조사 대상 중 다른 모든 플랫폼 직종에 비해 만족도가 낮았다.

○ 일자리 만족도에 영향을 거래 플랫폼 능력 미치는 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중개업체나 평점제도가 있는 경우 일자리 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개업체가 있으면 ‘하는 일’과 ‘소득’의 만족도가, 평점제도가 있으면 ‘소득’과 ‘고용·소득의 안정성’의 만족도가 각각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 반면 플랫폼과 노동자의 거래조건 변경 시에 동의 절차가 있는 때와 산재보험에 가입했을 때는 일자리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의 절차는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를, 산재보험 가입은 ‘하는 일’, ‘소득’, ‘고용·소득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를 각각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 김봄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고용 안정과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며, 교육훈련 기회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직을 고려한 개인주도 교육훈련과 노동 안정을 위한 직종별 특화훈련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끝)

루센트블록, 정보보호 최고 능력 인정, ISO27001국제인증 2년 연속 취득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서비스를 준비중인 프롭테크* 기업 루센트블록이 거래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인증 ISO 27001을 2020년에 이어 2021년 연속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창업 프로그램으로 설립된 루센트블록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동산 투자시장을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탁사를 포함한 금융컨소시엄과 함께 부동산을 기반으로 발행한 수익증권을 디지털화 하고 이를 자사 플랫폼에 상장시킨다. 고객들은 이 플랫폼 내에서 언제나 거래가 가능하고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의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이번 루센트블록이 획득한 국제표준화기구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인증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함께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인정된다.

루센트블록은 정보보호 정책을 포함, 접근통제, 물리적 및 환경적 보안, 암호화 등 14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과하여 국제적 수준의 최고 보안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익증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센트블록의 허세영 대표는 “모두에게 열려 있고, 편리한 부동산 간접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권리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보호 기능이다”라며 ISO 27001 취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떤 종류의 거래 플랫폼이 주간 거래에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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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Amy Bell

Amy Bell은 32 세의 기자입니다. 자랑스러운 분석가. 알코올 옹호자. 광신자 여행. 사악한 사상가. 미래의 십대 우상. 창조자.

거래 플랫폼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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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데이터 경영체계 확립
KT, 클라우드-AI 접목 강화
호반건설, 신기술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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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와 비즈니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지속 성장을 위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기업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가 어느 해보다 거셌다. 기존 정보기술(IT) 시스템으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향후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민첩성'과 '변화 대응 능력'이 손꼽히는 이유다.

24일 'CIO 서밋 2022'에서 열린 'CIO 토론회' 참석자는 변화 대응 능력 중요성에 공감하고 데이터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보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이터와 클라우드, 업무 혁신 근간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경상 KAIST 교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며 조합 가능한 아키텍처를 운영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 산업계 데이터 및 클라우드 동향, 각사 대응 전략을 물었다.

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장은 “마케팅, 연구개발(R&D), 영업, 구매, 생산, 물류, 고객서비스, 경영지원 등 8대 메가 프로세스 전반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생산·축적되고 있다”며 “데이터 표준화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전사적인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풀무원은 올해를 데이터-드리븐 운영 원년으로 선언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을 개선하는 것이 시스템 경영 핵심임을 인식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시스템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AI 비즈니스 영역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사업 전반에 클라우드 전환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는 클라우드가 가진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옥경화 KT IT전략본부장(전무)은 “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BDAP)은 매일 350억건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부서가 이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며 “양질의 데이터를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이를 위한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KT는 2017년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을 선언하고 모든 IT시스템 신규 구축 시 클라우드를 우선 적용하도록 했다”며 “2019년부터 '클라우드 머스트'로 정책을 강화했고 올해는 유연한 아키텍처로 워크로드 제공, 클라우드 전무 법인 설립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규 호반건설 IT팀 상무는 건설산업은 다른 산업 대비 디지털 성숙도가 낮고 이러한 격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상무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내부와 외부, 조직과 일하는 방식까지 모두 혁신해야 하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클라우드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에 AI 접목, 꾸준히 증가

AI 활용과 관련, 비즈니스 곳곳에 AI 접목을 진행 중이며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 본부장은 “KT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기보다 기존 기가지니 기술을 공통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AI를 확대하게 됐고 그 결과 'AICC'와 'AI통화비서'를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

AI 콘택트센터 솔루션인 AICC는 일 평균 24만콜을 응대하는 국내 최대 KT고객센터 역량 기반으로 개발했다. 2018년 '챗봇'부터 2021년 '가상상담사'까지 KT고객센터(100번)에 단계적으로 적용했다. KT고객센터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금융권 사업도 활발히 수주해 수행하고 있다.

백 상무는 건설업에는 많은 위험 요소가 현장에 존재하며 지난달 도입된 중대재해처벌법 등 외부 규제 거래 플랫폼 능력 또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AI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고 엄격한 조건 아래 활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백 상무는 “이런 상황에서도 현장뿐만 아니라 AI 면접기술, AI를 접목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등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측면에서 꾸준히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거래 플랫폼 능력

그는 “호반건설은 내부 연구 개발인력 활용보다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술을 받아들여 내재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드론 기술을 가진 업체를 발굴해 AI 기술로 아파트 건물 외벽 하자를 조기 발견,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도 도입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김 실장은 풀무원이 고객 측면과 운영혁신 측면에서 AI를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고객 측면에서는 디지털 고객 경험(DCX)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경험 수집,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AI 활용 대표 사례로 리뷰를 긍정·부정으로 분류하는 감정 분류 서비스와 상대적으로 다수 언급된 문서를 선정해 대표 문장을 추출하는 리뷰 요약 서비스, 기존 워드 클라우드보다 관능(맛 표현) 추출 기능이 향상된 감정 구문 워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있다.

김 실장은 “운영 측면에서는 예측과 자동화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AI가 수요를 예측해 계획 생산을 수행하고 주요 업무 자동화를 통해 높은 비용 효율성과 빠른 생산성을 구현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대응, 철저히 준비해야

이경상 교수는 참여 기업별 질문으로 스마트시티(호반건설), 디지털 플랫폼 구축(식품), 메타버스(KT)에 대한 대응 현황을 질문했다.

백 상무는 “스마트시티는 미래 혁신기술이 모두 적용되는 거대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비욘드 디지털(Beyond Digital)을 지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와 제품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누구에게 제공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전략적 재포지셔닝을 시도하고 있다”며 “호반건설은 스마트건설뿐만 아니라 스마트 헬스, 스마트팜, 스마트 세이프티 등 공간과 삶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 기업에 투자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를 위해 중요한 것은 플랫폼을 통한 업무 체계를 구축해 전통 식품기업 한계를 극복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풀무원은 지난해 '풀무원 DX 플랫폼' 모델을 정립하고 주요 핵심 업무 영역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풀무원 DX 플랫폼은 고객경험관리(DCX) 플랫폼, 공급망관리(SCM) 플랫폼 등 5대 플랫폼으로 구성, 이를 통해 식품산업 업계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식품산업 안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옥 본부장은 KT 메타버스 사업과 관련 “지난해 6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업과 '메타버스 원 팀'을 결성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12월에는 KT DS가 이투스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상용화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1월에는 KT그룹 커머스 전문회사 KT알파가 관련 금융기업과 협약을 맺고 가상부동산과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거래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옥 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구체적 서비스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거래 플랫폼 능력 우리가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분야를 타기팅해 도전하는 것을 우선 생각하고 있으며 개방적인 협력을 통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되 내부 역량을 같이 발전시켜가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플랫폼이 리테일을 압도하고 있다. 중국은 전체 소매시장(38.1조위안)에서 온라인 거래(8조위안)가 21.0%에 달한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2017년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오프라인→모바일의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미디어 커머스가 성장하며, 입점브랜드가 상품을 올리면 중간판매자들이 상품을 선택해서 자신의 회원, 지인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S2B2C 모델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왕홍경제가 활성화됐고 온라인 마케팅이 확대됐다.

중국 상위 10개 온라인 거래업체 중 알리바바의 점유율이 58.2%, JD.com 16.3%, Pinduoduo 5.2% 순이다.(Statista, 2018)

’소매업의 종말‘(retail apocalypse) 현상이 두드러진 미국의 경우 2017년에만 662개의 유통 브랜드가 파산했다. 전체 소매시장에서 온라인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고 매출액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온라인 거래를 통한 전체 소매 판매액의 약 50%가 아마존의 매출이다. 아마존은 거래 플랫폼 능력 전 세계 유통업체 중 매출액 기준으로 6위이며,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알리바바나 아마존처럼 독점적인 플랫폼이 없다. 이 때문에 온·오프라인의 합종연횡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에서 얘기된다.

위메프가 넥슨의 투자를 받고, 롯데가 11번가 인수설이 거론된다. 또 롯데의 티몬 인수도 제기된다. 쿠팡과 이베이코리아의 합병도 시나리오로 등장했다. 쿠팡이 아마존 모델을 따라가기 위해선 11번가와의 합병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있다. 유통 공룡들의 온라인+오프라인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할 묘수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6 브랜드사 마케팅 비용 증가

보통 브랜드사는 제품 중심으로, 독점적으로 보유한 지식(특허·성분·디자인)을 통해 경쟁 우위를 누린다.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고 매출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삼는다.

반면에 플랫폼 사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거래를 활성화하고 생태계를 만들어 가치를 창출한다. 플랫폼 기반 사업은 보완재 성격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외부 판매업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그리고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거래를 활성화하는 툴을 개발한다.

개방형(이베이)이든 폐쇄형(애플)이든 플랫폼 내 구매자가 늘어날수록 판매자도 함께 늘어난다. 늘어난 판매자는 더욱 더 많은 구매자를 끌어들인다. 이렇게 되면 플랫폼 사업자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승자 독식 구조를 형성한다. 이때 플랫폼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고객경험 관리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플랫폼은 고객의 관점(outside-in)에서 시장 수요를 발굴하고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제공한다. 따라서 브랜드사도 고객의 관점에 집중해야 한다. 내 제품과 서비스를 타깃에 정확하게 매칭해야 한다.

#7 중소 화장품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중소기업연구원 조혜정 연구위원은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거래의 특징 및 시사점‘에서 “유통시장에서 온라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의 온라인 활용이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도·소매업 중 종사자수 250명 이상인 사업체는 26.3%가 전자상거래를 사용하지 않는 반면 종사자수 4명 이하인 거래 플랫폼 능력 사업체는 전자상거래 미이용 비율이 78.5%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것.

게다가 자영업자 중 디지털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비중이 높다는 점도 불리하다.(60세 이상 사업체는 87만여 개) 더욱이 ’네이티브 디지털(native digital)‘로 불리는 Z세대가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대응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유통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킬 우려가 높다.

조 연구위원은 “소비자의 거래 방식의 변화와 함께 IT융합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즉 Z세대의 소비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성장성이 높은 미디어 커머스, SNS쇼핑, 공유경제 및 구독경제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사업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거래환경 구축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 상거래 촉진을 위해 AI, VR, QR코드 활용 결제 및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같은 온라인 거래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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