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독일 이베이, ebay kleinanzeigen) 활용하기!, 독일 초기 정착 비용 절약, 독일 가구 구매: 독일 생활비 절약 팁 19탄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생활비 절약 팁 시리즈 제19탄 (feat. 독일 이민) "독일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독일 이베이 ebay-kleinanzeigen, 이베이) 활용하기"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예전 한국에서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코미디 프로가 있었던 듯한데 지금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가 독일에도 활성화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바로 독일 이베이 (ebay kleinanzeigen)입니다.
한국과 같이 개인간의 중고 거래는 다시 위험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잘만 활용하면 독일 이민 후 초기 생활 정착 비용 (독일 가구 구매)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독일에도 수많은 할인 쿠폰이 존재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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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 중고거래 (독일 이베이, ebay kleinanzeigen )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이케아 가구를 구입하세요.
독일에 이민 오신 분들이 초기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곳 중 하나가 아마 가구 구매일 듯합니다.
그리고 비용에 대한 이유로 이케아 매장을 가장 선호합니다.
저 역시도 한때는 이케아 매장의 어느 곳에 무엇이 있는지 훤히 알 정도로 많이 다녔던 적이 있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구 매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케아 가구는 가격만큼 품질은 받쳐주지 못하여 한번 사용한 물건은 그 값어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게 사실이며, 독일로 이민을 오신 후 이런저런 사유로 몇 년 후에는 이사를 하시게 될 확률이 높기에 독일 이민 오신 후 당분간은 중고 이케아 가구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 이민 오신 후 3년 정도 안에 독일 내에 집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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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고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 (ebay kleinanzeigen)는 물건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직거래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기에 가구의 품질을 보장받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이케아 가구의 품질은 다 비슷비슷하며 중고 가구의 경우 정말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 시장에 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에서 이베이를 온라인 중고거래 통해 중고거래를 해 보신다면 느끼시겠지만 한국의 중고 시장 만큼 독일의 중고거래 시장도 매우 활성화 되어져 있으며, 제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구할 수 있어 신뢰도가 낮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베이를 통해 중고 거래시 한가지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이 가격 옆에 VB라고 적혀있는 물품들을 이베이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VB는 독일어로 Verhandlungsbasis의 약자로 가격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나타내기에 제품 구매 전 판매자와 가격 네고를 진행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일 생활비 절약 팁 19탄: 독일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ebay kleinanzeigen) 활용하기! (source: www.ebay-kleinanzeigen.de)
독일 이베이 ( ebay kleinanzeigen )는 사용하시는 방법도 정말 심플하여 언어적인 장벽도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아래에 보이시는 것처럼 이베이 ( ebay kleinanzeigen ) 에 로그인하시고 왼쪽에 'Was suchst du?' 항목에 찾으시는 가구의 명칭을 넣으신 후 'PLZ oder Ort' 항목에 현재 거주하시는 우편번호나 지역명을 기입하시면 관련 중고 물품들을 손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마존에 찾고자 하시는 가구의 종류를 영어로 기입하시면 제품 검색 결과에서 독일어로 된 가구의 명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생활비 절약 팁 19탄: 독일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ebay kleinanzeigen) 활용하기! (source: www.ebay-kleinanzeigen.de)
독일 이베이 (ebay kleinanzeigen)에 가입 시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Registrieren'온라인 중고거래 온라인 중고거래 을 선택하신 후,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를 설정하면 매우 간단히 완료됩니다.
독일 생활비 절약 팁 19탄: 독일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ebay kleinanzeigen) 활용하기! (source: www.ebay-kleinanzeigen.de)
덧붙여 독일에서 이케아 등의 새 가구를 구매하신 경우, 조립식 가구라 할지라도 가구의 높이가 있기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차량이 있지 않으시다면 해당 가구의 배송 비용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이에 현재 거주하시는 집 근처의 중고 가구 매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시면 배송비 또한 절약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 중고거래 가구를 구매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2. 독일 중고거래 (독일 이베이, ebay kleinanzeigen )를 통해 (한국으로부터 가져온)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들을 정리하세요.
만약 정리하셔야 할 물건들이 있다면 독일 중고거래 사이트 (독일 이베이, ebay kleinanzeigen)를 통하여 처분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은 부피가 있는 물건들을 버릴 수 있는 일정도 개인별로 신청하여야 하고 게다가 무료로 버릴 수 있는 횟수도 정해져 있기에 집에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도 일인 나라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필요할 듯하여 가지고 오신 한국의 물건들이 짐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러한 물건들을 이베이를 통하여 중고 거래를 정리하신다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베이를 통해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은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과 같이 매우 간단하여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으실 듯합니다.
아래와 같이 독일 이베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Anzeige aufgeben' 메뉴를 선택하신 후 중고 거래하시려는 제품명 (Titel der Anzeige), 제품에 대한 설명 (Beschreibung), 그리고 사진 (Bilder)과 가격 (Preis)을 차례로 작성하시면 손쉽게 제품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이베이 사이트에 올리신 제품에 누군가 관심이 있다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메시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독일 생활비 절약 팁 19탄: 독일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ebay kleinanzeigen) 활용하기! (source: www.ebay-kleinanzeigen.de)
※ 보다 많은 독일 생활비 절약 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독일 생활비 절약 팁 8탄: 전기세와 수도세를 잡아라 (feat. 독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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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거래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
주요 중고거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경영자들은 이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에는 중고거래 시장에 관한 공식 통계가 아직 없지만,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연간 10조~20조원 규모로 추산했다. 장원귀 대표는 “중고거래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이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온라인 중고거래 중고거래의 매력으로 “일반적인 유통 원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공산품은 제조원가에 맞춰 값을 매기지만 중고는 사람 심리가 가격에 반영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며 “한 번 중고물품을 팔아본 사람은 재미를 느껴 계속하게 되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중고거래 스타트업의 고민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일본 메루카리, 미국 오퍼업 등은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7~10% 안팎을 수수료로 떼 비교적 손쉽게 매출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무료 거래’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에겐 거래 자체를 유료화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주요 업체마다 중고차 거래, 부동산 매물 중개, 비디오 커머스(동영상 기반 상거래) 등 다양한 신사업을 시도하는 배경이다. 장 대표는 “중고거래를 통해 트래픽(접속자 유입)을 확보한 뒤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수익을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국 대표는 “중고거래 스타트업은 가치 있는 모든 자원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는 데 기여하자는 목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우 대표는 “이 시장은 결코 몇몇 기업이 독식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나와 시장을 키우는 게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했다.
임현우/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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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메루카리·싱가포르 캐러셀…중고로 대박 터뜨린 해외 유니콘들
일본은 벤처 창업 열기가 좀처럼 불붙지 않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불모지’라는 오명이 붙었다. 이런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반열에 오른 회사가 있다. 2013년 설립된 중고거래 중개업체 메루카리다.메루카리는 개인 간 중고거래를 이어주는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현지 중고거래 시장의 60%를 장악했다. 출시 4년 만에 앱 다운로드 횟수 1억 건을 넘었고, 월 이용자 1075만 명, 월 거래액은 300억엔(약 3000억원)에 이른다.메루카리의 인기 비결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중고품 사진을 찍어 간편하게 판매 글을 올릴 수 온라인 중고거래 온라인 중고거래 있도록 한 편의성에 있다. 중고품에 큰 관심이 없던 젊은 층을 끌어모으며 ‘메루카리 중독’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메루카리의 지난 회계연도(2017년 7월~2018년 6월) 매출은 357억엔(약 3500억원)으로 2년 새 세 배로 뛰었다. 올 6월 일본 증시에 상장해 시가총액 4000억엔(약 4조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 진출하면서 해외 공략에도 나섰다.동남아시아에서는 2012년 창업한 캐러셀이 ‘중고거래 유니콘’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호주 홍콩 등 7개국으로 확장했다. 소소한 생활용품에서 가구, 자동차까지 1억4400만 개의 상품이 올라왔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구매자가 관심있어 할 만한 매력적인 상품을 소개하고, 자체 간편결제 ‘캐러페이’ 등으로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력을 강조하고 있다. 캐러셀의 기업가치는 최근 5억달러(약 56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됐다.미국에서 2011년 등장한 중고거래 스타트업 오퍼업은 연간 4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크레이그리스트, 이베이 같은 전통주자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중국 . 인도 퀴커 등도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중고거래로 주목받는 기업이다.중고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은 세계적 흐름이다. 유통업체 스레드업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중고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0억달러(약 22조6000억원)에서 2022년 410억달러(약 46조3800억원)로 커질 전망이다. 일반 소매점의 패션상품 판매가 연 2% 증가에 그친 반면 중고 패션상품은 49% 늘었다.일본의 중고품 시장도 2015년 1조1000억엔(약 11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1000억엔(약 22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8월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런 흐름이 내수 소비를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낳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임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왓챠플레이, 인기 미드 '뉴 암스테르담' 미국과 동시 방영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가 24일부터 미국 NBC 방송국의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을 미국과 동시에 방영한다고 발표했다.뉴 암스테르담은 미국의 가장 역사 깊은 공립 병원을 모티브로 제작된 의학 드라마다. 한의사가 병원장으로 부임하면서 환자보다 수익을 중요시하는 낡은 의료 시스템을 타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미국 현지에서 첫 방영 후 올해 신작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된 13부작에서 22부작으로 확장됐다.뉴 암스테르담은 왓챠플레이가 최초로 미국과 동시에 방영하는 작품이다. 왓챠플레이는 최근에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일본 드라마 '굿닥터'를 일본 현지와 동시 방영했다.박태훈 왓챠플레이 대표는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작품이 많아 고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
[커머스BN] 중고거래 C2C 시장에서 알라딘이 하려는 것
커머스BN은 한 달에 한 번 업계 종사자 또는 전문가를 모시고 라이브톡을 진행합니다. 시청자가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사는 12월 1일 진행된 라이브톡 ‘ 알라딘이 당근마켓과 경쟁하려는 이유 ‘에서 오간 이야기들을 텍스트로 정리한 것입니다.
라이브톡 대화를 최대한 그대로 정리한 것이어서 기사가 많이 깁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혜현 : 안녕하세요. 커머스BN 구독자 여러분, 저는 바이라인네트워크의 남혜현입니다.
신승윤 : 물류와 유통, 커머스 담당하고 있는 신승윤 기자입니다.
남혜현 : 저희가 한 달에 한 번 커머스, 물류 업계의 중요한 이슈에 관해서 초대 손님을 모시고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오늘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중고거래 서비스를 내놨다고 해서 이 서비스를 처음부터 기획을 한 알라딘의 김성동 본부장님 모시고 관련된 얘기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성동 : 안녕하세요. 알라딘의 김성동이라고 합니다.
남혜현 : 예 반갑습니다. 제가 알기로 김 본부장님께서는 알라딘의 역사와 같이 근무를 하지 않으셨나요?
김성동 : 네, 한 21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알라딘 기획본부에서 일을 하고 있고요, 말씀드렸던 대로 21년째 알라딘에서만 지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남혜현 : 알라딘 지박령…(웃음)
김성동 : 근데 알라딘은 23년 됐기 때문에 제가 창업 멤버나 이런 건 아니고요. 제가 제일 처음에 했던 건 나의 서재 블로그라는 서비스 기획을 2004년도 때 했던 기억이 제일 온라인 중고거래 온라인 중고거래 먼저 있고요. 그리고 ‘땡쓰 투 블로그’라고 해서 한 때 이제 블로그 수익 모델 만드는 이런 서비스가 있었고, 그리고 알라딘에서 아직도 하고 있는 오픈API 서비스 했고, 또 스마트폰이 유행하기 전에 우리나라에 너무 액티브X가 많아서 결제하기 불편했었는데 그때 알라딘이 최초로 액티브x 폐지 시도를 최초로 했던 기억이 있고요. 마케팅도 했는데 각종 제휴나 알라딘 제휴 카드 이런 것들 만들었던 기억이 나고, 뭐 그런 정도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남혜현 : 생각보다 깔대기를…(웃음) 해오신 일이 많네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얘기를 하려고 한 건 또 완전히 새로운 내용입니다.
김성동 : 네 저희가 2008년도에 알라딘 온라인 중고 서비스, 그리고 2010년도에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 매장 서비스를 오픈을 했었고요. 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책 이외에 어떤 다른 모든 전자제품이든 온라인 중고거래 의류든 세상의 모든 중고에 대해서도 우리가 편리하게 주고받고 팔고 사고 할 수 있는 이런 플랫폼 서비스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2년 정도 열심히 기획하고 개발해서 올해 9월 달에 드디어 알라딘 마켓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어요.
남혜현 : 혹시 신승윤 기자는 알라딘마켓 써봤나요?
신승윤 : 저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들어가서 이제 사용을 해봤어요. 요즘 잘 되고 있나요?
김성동 : 아직은 시작 단계라서 조금 부족한 편이긴 합니다.
신승윤 : 저는 좀 궁금한 게 다른 중고 거래 앱들이 잘 성장을 하고 있잖아요. 알라딘이 다른 사업 모델이나 해외 사례나 이런 것들 좀 참고하신 내용이 좀 있을까요?
김성동 : 저희는 이미 온라인 중고를 한 13년, 오프라인 중고를 한 10년 넘게 하다 보니까 중고에 대한 어떤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있고, 또 노하우나 이런 것들도 쌓여 있는 상태에서, 또 국내의 당근마켓이든 중고나라든 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서 우리가 하면 이것보다 조금 더 신뢰성 있게 그리고 빠르게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저희도 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중고 플랫폼들을 벤치마킹 했는데 제일 눈에 띄는 게 미국의 포시 마켓이라고 있어요. 미국 당근마켓이라고 불리기도 하던데 이것도 로컬에서 이제 서로 만나서 거래하고 이렇게 하는 건데 패션 위주로 좀 카테고리는 되어 있고요 제일 좀 특이한 점은 이게 배송 거래도 할 수 있는데, 매매가 성사가 되면 판매자분한테 배송 라벨을 드려요. 그걸 부착해서 배송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어떤 배송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온라인 중고거래 이게 이제 UPS랑 같이 배송 제휴가 되어 있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이제 이용할 수 있다라는 좀 장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릴릴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거는 명품 리세일에 좀 포커싱이 맞춰져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서서히 명품 중고 쪽으로도 조금 싹이 틔우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릴릴이라는 서비스가 잘 되고 있고요. 스레드업이라는 서비스도 있어서 이것도 미국에서 많이 이용이 되고 있더라고요.
또 일본에 ‘메루카리’라는 서비스가 있죠.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스토어도 갖고 있어요. 메루카리 포스트 박스도 있고요. 또 하나는 위탁 서비스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메루카리 물류센터에다가 보관하고 있다가 실제로 구매가 이루어지면 메루카리에서 배송을 해주는 이런 서비스까지도 하고, 중국에도 센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서 sns에서 사진 올리듯이 간편하게 이제 물품을 올릴 수 있는 굉장히 간편한 UX가 특징인 그런 서비스가 있고요. 싱가포르에도 캐러셀이라는 중고 플랫폼 서비스가 있어서 다들 이제 최근 한 3 ~4년 안에 좀 각광받는 서비스로 이제 부상을 하고 있고 미국 같으면 나스닥에 상장을 하는 등의 굉장히 규모 면에서도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남혜현 : 되게 많네요.
김성동 : 약속이나 했듯이 한 3~4년 안에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남혜현 : 확실히 그런 니즈가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동시에 있다라고 봐야겠네요. 우리나라에도 중고 거래하는 플랫폼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당근마켓 같은 경우도 있고 그런데 여기들보다 더 신뢰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표현을 해 주셨어요. 어떤 프로세스가 있어서 그 신뢰 얘기를 하실 수 있는 건지가 좀 궁금하거든요.
김성동 : 당근마켓은 대면 거래만 하고 있기 때문에 사기가 발생한 비율이 굉장히 적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중고나라로 대표되는 택배 거래를 하다 보면 벽돌이 온다, 뭐 이런 게 있잖아요.
남혜현 : 실제로 그러기도 하나요?
신승윤 : 저는 받아봤습니다.
김성동 : 제 주변에도 있더라고요. 저희 딸도 (아이돌) 탈덕하면서 뭔가를 보낼 때도 있고 팔 때도 있는데 무턱대고 무통장 입금을 해주더라고요. 옆에서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걸 보면서 뭔가 알라딘이 개입해서 하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좀 살리면 할 수 있겠다 싶었던 게 저희는 지난 온라인 중고거래 13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기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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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믿을 만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리스트
헤이코리안 사고팔기는 베트남에 있는 한인을 위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언어 관련 부담 없이 한인과 한인 사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고 물건이 아니더라도 새것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때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됩니다.
무빙 세일, 명품, 전자 제품, 생활 가구 등 필요한 상품을 사고팔기에서 쉽게 찾아서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또는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국인들끼리 온라인 중고거래 편하고 안전하게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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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헤이코리안 사고팔기 사이트 이외에도 한국어로 된 다른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활동하지 않은 것 같아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김아영
[집중취재M] 20조 원 중고거래 시장을 잡아라 - 진화하는 플랫폼
다들 한 번쯤은 해 보셨을 텐데요.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한 '중고나라'가 1세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죠.
회원 수가 2천만 명이나 됩니다.
이 중고거래 플랫폼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당근마켓'이 등장했습니다.
사기 거래를 막기 위해서 반경 6킬로미터 안에 있는 동네 사람들끼리만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할 수 있고요.
판매자 평판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3세대 플랫폼들.
네이버가 운영하는 크림, 그리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죠 무신사가 운영하는 솔드아웃입니다.
이 3세대 중고거래 플랫폼들은 사기 거래나 가짜가 유통되는 걸 막기 위해서 아예 직접 검수까지 해줍니다.
이런 플랫폼들 덕분에 중고거래 시장은 20조 원 규모까지 성장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집중 온라인 중고거래 취재했습니다.
1980년대 어린이날 인기 선물이었던 로봇.
멜로디 로봇은 빛이 바래고 흠집도 있지만, 거래 가격이 20만 원이나 됩니다.
색이 벗겨진 양철 로봇은 30만 원.
90년대 어린이들이 갖고 놀던 2천원짜리 천둥매 로봇은 25만 원입니다.
이미 어른이 된 그때의 아이들은, 이제 추억의 장난감을 수집합니다.
[음정우/중고 경매 플랫폼 이사]
"저 왼쪽에 있는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같은 경우는 80년대에 저희가 라이센스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을 때 소위 말하는 해적판이라고 하죠."
수집가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곰돌이 모양 인형.
중고 시장에서 비싼 건 몇천만 원까지 나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싸니 혹시 가짜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준호(서울 용산구)]
" 가끔은 그런 걱정을 할 때도…"
서울옥션은 작년에 온라인 경매 플랫폼 '블랙랏'을 선보였는데,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자를 가려 받습니다.
인지도가 있고, 믿을만한 거래 이력이 있는 판매자들만 경매에 참여시킵니다.
네이버가 만든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 .
나이키 한정판 같이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화들이 주로 거래됩니다.
거래가격이 비싸다 보니, 가짜도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은 진품인지 가품인지 판별해주는 검수 센터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김슬기/크림 검수센터 소장]
"CT로 비파괴 검사를 하는 거죠. 네 그래서 이런 포인트 부분, 그리고 에어백이 잘 들어 있는지. 가품 같은 경우는 에어백을 아무리 똑같이 따라 하더라도 미세하게 보면 다른 부분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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