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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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한국형가치투자전략과 V차트

가치투자 철학을 설명하는 장에서는
뭐 귀에딱지않게 들었던 가치투자가 무엇인지 철학이 무엇인지를 다룹니다
가치투자는 주식이 기업가치를 반영한다는것을 믿는것을 뜻합니다
이것이 가능한것은 시장은 비효율적이고 그 원인은 투기심리 완전한정보가 공유되지 못한다는것이 있죠
또 기업가치분석이 가능한 투자자들이 생각외로 적다는점 기술분석은 수급만 보면 되는 단순한 원리지만
기업가치분석은 회계도 알아야하고 각 사업부문을 쪼개서 볼줄 알아야하고 제품을 이해하고 제품의 수요인 전방산업과
제품이 만들어지는 원자재 부품등 후방산업도 보아야하는 복잡한 정보의 처리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투입이 필요하고 그만큼 기업가치를 제대로 분석하기가 힘들어 다수가 쓰기가 힘듭니다 그런 이유로 가치의 괴리가 있죠
이런 근거로 시장은 비효율적일수밖에 없고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기업을 찾아 세밀이 분석한다면 가치투자로서 기회가 있는것입니다

투자는 종교와 같습니다 투자의 선호는 있지만 어떤것이 더 나은지는 정확한 데이터나 과학적 증명은 불가능합니다
주가는 기업가치를 반영한다는것을 받아들이면 가치투자신도가 되는 것입니다

안전마진이란 주가와 기업의 차이입니다
150억 짜리를 100억에 사면 50억은 안전마진이죠 안전마진이 높을수록 안전해지고 큰 안전마진을 찾는것이 가치투자의 과제입니다 논리적으로 150억을 100억에 사는것이 이해하기 힘들지만 시장이 비효율적이므로 이런 거래가 가능합니다 시장은 비논리를 이용하는것이 꽁초투자로 기업의 내용에 상관없이 안전마진이 있는 기업을 사서 안전마진이 없어질때 기계적으로 파는방법이죠 또는 역발상투자와도 곂칩니다 이것이 그레이엄방식이라면
버핏은 이런 안전마진을 이용한 꽁초투자에서 탁월한 가치의 주식을 싸게사서 장기보유하는 방법으로 발전합니다
이방법은 사업의 경쟁력 시장지배력 CEO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레이엄은 그저그런기업을 싸게 사는것이라면
버핏은 매우좋은 기업을 적절한값에 사서 장기 보유하는법인데 이것도 어느것이 우월하다고 얘기할수 없습니다
가치투자의 한 분파의 뿐이지요

두가지 방법은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투자할 대상인 기업을 발굴해야하는것 가치투자는 기업발굴이
처음과 끝입니다
기업발굴의 접근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주변의 투자아이디어를 얻어 이것을 숫자로 검증하는것 투자 아이디어는 기업의 히트상품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등
어떤게 잘팔리는지 어떤브랜드가 유망한지 등 이런 요소를 주관적으로 판단하고(질절분석) 이것이 재무제표에 나타나는지 객관적인 검증작업을 하는것이고
두번째는 반대로 뛰어난 숫자를 보여주는 기업을 찾아서 왜 그런지 질적인 측면에서 검증하는것 예를 들어 20%의 영업이익률이 뛰어난 실적을 보고 왜 그런지 사업구조와 브랜드 경쟁력을 거꾸로 알아내는것입니다
기업을 보는눈과 숫자를 보는눈 둘중에 어떤것이 더 중요한게 아니라 둘다 키워야합니다

여기서 V차트라 좀 거부감을 갖으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차트의 의미는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한 일람표라는 뜻입니다
기능은 복잡한 수치나 표를 보기좋게 만든것을 의미불과하지 기술적분석에만 쓰이는것은 아닙니다
기술적차트는 주가와 거래량을 토대로 만들어지지만 V차트는 순이익 매출액을 기업의 가치 지표를 토대로 차트가 만들어지고 그 흐름과 추세를 통해 미래기업 가치의 변화를 봅니다

숫자로만 보면 기업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업은 숫자가 아니고 오히려 반대로 기업이 살아움직이며 만든 결과물이 숫자입니다 숫자만 보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해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체라는것을 잊어버립니다
즉 기업도 사람처럼 컨디션이 있습니다 즉 기술적 차트처럼 좋은 추세 나쁜추세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잘되서 좋은 컨디션에는 자신감 상승으로 좋은 성적이 길어집니다 신사업 개척이 성공하여 매출이 나오면 그 효과는 오래 지속됩니다
내부직원의 사기가 오르고 조직전체가 활기차게 됩니다 이것의 결과는 기업의 숫자로 반영되는것이지요
기업도 컨디션이 있고 컨디션의 추세가 존재합니다
추세는 회사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잘 알겠지만 외부인은 회사내부에 들어가는것이 한계가 있으니
겉으로 들어나는 숫자의 추세를 분석하는것이 차선책입니다 기업가치 추세가 이뤄질때 급격히 추세를 이탈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설사 이탈했다해도 그 급격한 변화가 새로운 신호가 되어 의미있는 정보가 됩니다

패턴분석은 추세를 이탈해 기업가치가 급격히 변하는 시점을 포착할수있습니다
수익등 가치도 패턴이 있습니다 갑자기 추세가 바뀌어 새로운 패턴을 보이면 조사하는 실마리를 얻을수있습니다 원가상승 기업조직내부 무너짐 시장상황악화등 변화요인등을 알수있죠

가치투자자에게는 매도가격보다 매수가격이 중요합니다 그레이엄식은 매수하기전 내재가치가 곧 매도가격이고 버핏은 내재가치가 감소하지 않는이상 계속 보유하는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매수가격이 낮아질수록 기대수익이 높아지므로 싸게사는것이 중요하지 제값보다 비싸게 파는것은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V차트의 의미
영화에서 보면 보물지도를 얻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습니다 근데 딱히 지도를 봐도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없고 매우 엉성합니다 하지만 왜 이 지도를 얻기위해 그렇게 노력을 하는걸까요? 보물을 찾더라도 일정지역으로 압축해서 파야지 전세계 땅을 팔수없기 때문이지요 보물이 있을만한 지역을 알려줘 지역을 압축해주는 수고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것입니다
V차트도 이것을 통해 좋은 종목을 쉽게 압축할수있다는점입니다

기업가치는 자산가치 수익가치 무형가치로 이뤄져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서로 독립적인 존재가 아닌 이 세가지에 대해 가중치를 매겨 합산을 하면 그것이 기업가치평가입니다

수익가치-미래에 기업이 벌어들일것 중에서 주주의몫 영업이익-이자비용-세금으로 주주의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몫을 정확하게 계산해야합니다
자산가치-기업이 갖고있는 자산중 주주의몫입니다 ->순자산
자산가치를 설명하면 백수인데 재산이 100억갖고있는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경우를 들수있고
수익가치는 의대생에게 한도 2000만원의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경우죠 졸업한 후에 개업한후 미래가치를 본것입니다
무형가치 계량화되지 않지만 수익을 뒷바침해주는것입니다 브랜드 유통망 맨파워 기술력등을 예를들수있습니다
코카콜라 브랜드 롯데의 유통망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력등이 있겠네요
이것이 재무제표에 잘 들어나지 않아 주관적 판단이 필요하지만 수치적으로 이익률 ROE 매출채권회전일수등 으로 어느정도 가늠이 가능합니다 이런 수치가 좋으면 그만큼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있다는것을 뜻합니다

다시말하지만 이 가치요소는 독립적인것이 아닌 서로 연관이 되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재무제표에서 자산가치 수익가치를 잘 들어내는것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이죠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는 따로가아닌
서로 연결되있습니다 손익계산서가 수익이 나면 대차대조표에서 자산가치가 증대되고 손실이 발생하면 자산이 감소합니다
수익은 기업의 자산(기계 토지)에서 창출되는것이고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수익은 발생하는대로 현금이나 매출채권으로 자산으로 쌓입니다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것이죠 무형자산도 마찬가지입니다 탁월한 브랜드가 있다면 적은 자산으로 많은 수익가치를 냅니다 이렇게 세가지는 연결되어있습니다 세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최종적인 기업가치를 만들어내는것이지요
기업가치는 자산가치 수익가치 무형가치 이렇게 하나만 보면 안되는것입니다

기업의 활동목적은 이익창출 다른말로는 순이익입니다
매출에서 비용세금을 제하면 순이익이 나오죠 순이익중 일부는 배당 일부는 축적하면 기업가치는 상승합니다 이런 순이익의 발생과 잉여로 이어지는 기업가치 상승은 사업을 지속하는 원동력입니다
순이익이 나오는 과정을 보면 기업존재이유가 드러납니다 매출원가에 인건비가 포함되어 고용창출효과가 나고
원재료를 소비해서 다른 기업 생산활동을 돕고 세금납부로 정부재정에 보탬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순이익을 내기위한 부차적인 것이죠 가장 중요한것은 순이익입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소유권중 일부를 갖어 주주가 되어 자신의 지분만큼 기업의 이익과 자산을 갖는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매출이나 법인세가 아닌 이익에 대해 권리를 갖는것이죠 사업가도 수익을 위해 사업을 하는것처럼
주주도 순이익을 위해 투자하는겁니다

펀드매니저가 주식시장에 자본을 투자해 수익을 내는것처럼 기업도 CEO가 상품 서비스 시장에 자본을 투자해 수익을 내는것입니다 펀드투자가 투자수익을 얻기위한 수단이라면 기업투자는 기업의 수익을 얻기위한것이죠
펀드매니저가 얼마만큼 거래를 했건 펀드투자자에게 돌아가는것은 투자수익입니다
주주도 매출액이나 매출원가가 얼마가 됐던 순이익만이 돌아옵니다
주주는 매출이 아니라 이익을 얻는다는점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순이익의 안정적인 성장과 적정한 규모는 종목발굴시의 가장 중요한것이죠

매출과 이익
과거에는 매출을 가장 중요하게 봤습니다 매출규모로 기업을 판단을 했고 시장점유율만은 중요하게 보았엇죠
하지만 IMF기점으로 이것이 바뀝니다 이익이 없는 매출은 신기루라는것을 깨달은거죠
기업활동 주주에게 있어서 진짜 알맹이는 수익입니다
하지만 매출이 의미가 아예없는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수익의 상한선은 매출입니다 순이익은 매출에서 비용을 차감해서 얻는것인데 매출이 커야 이익이 증가하는 여지가 커지게 됩니다
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을 함께 차트에 표시하면 두가지의 패턴이 나타납니다
1.매출 상 순이익 상 = 성장주 패턴 순이익 성장곡선은 그 기업 사업아이템과 관련이 큽니다 고정비용이 큰 즉 변동비용이 작은 인터넷서비스 통신사업인경우 고정비용이 넘어서는 매출이 거의 순이익으로 잡혀 매출증대에 따라 이익이 크게 나타납니다
한계비용이 매출과 비슷하게 증가하면 이익률은 비슷하지만 절대치가 커집니다
2.매출 정체 순이익 상 = 재무구조 개선이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난 패턴입니다 재무구조 개선은 부채가 줄어 이자비용이 크게 감소했을때와 수익성 개선은 제품단가를 높였을때 즉 제품가격을 올렸는데 수요가 감소하지않으면 매출증가에 비해 수익증가가 빠릅니다 매출자체는 큰 의미가 없지만 순이익과 연관이 되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순이익이 가장 중요한 지표지만 그밖의 경상이익 영업이익등도 각자 의미를 갖습니다
이 이익률들을 잘보면 기업이 어떻게 이익을 냈고 기업의 체질과 이익의 질을 분석할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입니다 증가하면 본사업의 자체가 확장됨을 뜻합니다
경상이익은 이자비용 이자수입 지분법평가이익 규가증권평가이익등 비 영업적 요인을 포함한 이익입니다
경상이익은 기업의 재무적인 능력과 성과를 파악할수있습니다
예를들어 영업이익이 증가하는데 경상이익이 줄어든다면 본업은 호조이나 각종 영업외비용의 발생으로 순이익이 감소한다고 분석할수 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을 한거번에 보면 이익의 질을 가늠할수있고 어떻게 이익을 내는지 알수있습니다

순이익증가율 상승은 기업가치가 증가하고 있다는것을 뜻합니다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것이 중요하겟습니다

가치투자는 좋은 주식을 사는것이 아닙니다 좋은주식을 싸게 사는것입니다

본격으로 V차트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수익지수
1.주가-순이익지수= 주가와 순이익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2.순이익-매출지수=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3.매출등 이익종합지수=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을 절대값수치로 보여줍니다

이익률지수
경상이익률-영업이익률-순이익률= 매출액대비 각 수익률이 얼마인지 이익의 질을 볼때 씁니다

가치평가지수
PER-PBR= PER PBR 수치를 한꺼번에 봄으로써 가치평가적으로 어떤수준인지 알수있습니다

채무지수
1.영업이익-이자비용=영업이익대비 이자를 얼마나 내는지를 봅니다(이자보상비율과 비슷한것같습니다)
2.차입금-금융비용율=차입금의 절대값, 매출액대비 금융비용(이자비용) 차입금이 얼마이고 매출액에서 금융비용을 몇퍼센트 쓰는지 보여줍니다

효자아들지수 우량한자회사 관계회사
영업익-지분법평가익=영업익과 지분법평가익을 동시에 비교함으로 영업이익에 보탬이 되는지 아니면 해가 되는지를 알수있습니다

자산가치지수-단순한 안정성을 검토한는 단계

안정성지수
1.부채비율-유동비율=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을 함께 봄으로써 부도가능기업을 스크리닝할수있습니다
2.차입금-차입금비중=총자산 대비 차입금비율과 차입금 절대값을 함께 봅니다 가끔 매출액대비 차입금비율을 보여줄때도 있네요 순이익과 함께 보면서 갚을수 있는지 여부를 보면 좋습니다

안전마진지수
유동자산-유동부채=순유동자산, 당좌자산(-재고자산)-유동부채=순현금자산을 동시에 봅니다
순유동자산-순현금자산-시총= 이 세가지를 동시에 보면 그레이엄이 말하는 절대저평가지수가 도출됩니다 보유현금:시총

자산구조지수-앞에서는 단순한 안정성을 검토한다면 여기서는 고정자산을 효율적으로 자금조달로 취득했는지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자산효율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기업을 찾아야한다는 점입니다
고정자산은 장기자본으로 취득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시설투자후 수익창출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점이고
단기자본은 수익창출전에 상환압력이 들어올수있습니다 게다가 고정자산은 보통 공장 자회사 투자유가증권(지분)등이므로
단기적으로 처분하기가 힘듭니다
이것을 보는 지표는 고정장기적합률인데 이것은 고정자산/장기자본 수식으로 나타낼수 있습니다
즉 맥시멈으로 고정자산과 장기자본 비율은 1:1은 되야합니다 이수치가 1 즉 100%가 넘어가면 자금상환에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고정자산적합지수
고정자산-장기자본(고정부채+자기자본)-자기자본 절대액수-장기자본이 고정자산 위에 있다는것은 고정장기적합률이
100%미만인것을 뜻하고 자기자본이 고정자산보다 더 위에 있다면 상환필요없는 자기자본이 고정자산보다 더 많음으로
더욱 안전하다는것을 뜻합니다

이익축적지수
이익잉여금-당좌자산=벌어들인것이 고정자산으로 들어가는것이 아닌 현금으로 쌓인다는것입니다
보통 이익잉여금이 증가하면 당좌자산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안되는경우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부채,증자로 당좌자산이 만들어질경우 2.이익잉여금이 고정자산,재고로 투입되거나 차입금을 갚는경우
가장좋은것은 이익잉여금 증가가 당좌자산 증가로 바로 연결되는것이겠지요

무형가치 지수
무형가치는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를 지탱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무형가치가 있는 기업의 특징은

수익가치
1.매출액 대비 이익이 높다
2.매출액과 이익이 수년째 증가한다
3.제품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않는다
4.경쟁자가 생겨도 매출 혹은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지않는다

자산가치
1.이익이 고스란히 현금으로 쌓인다
2.적은 자본과 적은 고정자산으로 경쟁업체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
3.재고 및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
4.자산이 신규사업에 쓰이기보단 자사주 또는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아간다

여기서 볼수있는 지수는
ROE 기본지수가 있습니다 - ROE의 분기별 추이가 꾸준히 높게 나오면 무형가치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PBR지수와 같이 보아서 수익률대비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봅니다
예를들어 ROE가 20 PBR이 0.5라면 20%의 수익자산을 50%의 할인가격으로 구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ROE의 특성 분자인 순이익이 증가하거나 분모인 자기자본이 작아지면 올라갑니다
ROE는 높은 수익률이나 자산효율성으로 나타낼수 있습니다
높은 수익률은 브랜드와 가격경쟁력이 영향을 미치고 자산효율성(자산회전율)은 적은 자본으로 높은 매출을 올린다는것을 뜻합니다 보통 비즈니스모델이 크게 영향을 줍니다

ROE 미분지수=순이익률과 자기자본회전율 추이를 봅니다 즉 ROE를 세분화 시키는 작업이죠
자기자본 매출비율이 1이라는것은 자기자본 100으로 매출 100을 만들었다는것입니다
자기자본 매출비율과 순이익률이 함께 오르는것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는 ROE를 순이익률X자기자본회전율이라고하는데 실제로는 순이익률X자산회전율X레버리지율입니다
즉 이익률이 높거나 자산대비 높은 매출액을 얻거나 아니면 높은 부채를 지거나 이 세가지를 보는건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매출액을 자본으로 나눕니다 아무래도 자산안정성 비율에서 이미 부채와 차입금을 다루어
자산회전율과 레버리지율을 합쳐서 매출액대비 자기자본율이라는 수식을 적용한것처럼 보입니다

회전일지수
좋은 회사는 사업종류가 단순합니다
그리고 재고 즉 제품을 만드는대로 팔리기때문에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재고가 적고 현금회수가 빨라 매출채권을 빨리 회수합니다
이것은 매출이 극대화되고 현금흐름이 좋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고객의 높은 충성도가 있어야하거나 시장을 과점해야한다는것을 의미하죠
재고처리능력은 유통능력 맨파워능력등을 보여줍니다
매출채권회전율은 현금흐름이 좋다는것을 뜻하고 매출이 현금으로 빨리이동하겠죠 재고자산 회전율은 재고자산이 빨리빨리 팔려 현금이 자산에 묶이지않고 매출로 그만큼 늘어나는것입니다

매출채권 회전율로는 조금 가슴에 와닿지가 않는데 이것을 365일로 나타내면은 시간으로 변환이 가능해서 훨씬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것을 구하는방법은 (매출채권/매출액)*365, (재고자산/매출액)*365 수식으로 나타낼수있습니다

회전일 지수=매출채권-재고자산 회전일을 보여줍니다 매출채권은 40일이하 재고는 30일 이하가 좋습니다 회전일지수가 하락하는것은 무형가치가 새로 생겼거나 영업환경이 좋아진것입니다 기업내부에서 무언가 좋아질때 나타납니다
매출채권일수 하락은 기업의 파워와 관련있고 재고자산회전일수 하락은 영업의 호황과 관계가 있습니다

배당은 탄탄한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주가하락의 안전판이 되기도 하고 자산가치와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함께 일정이하 하락을 막아주는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주주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지표기도 하지요
기업에게있어서 가장 중요한 현금을 쓰는것이기때문에 안정적인 사업을 갖고있지 않다면 감히 할수없는것입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성향지수=장기적인 배당률 배당성향을 봅니다 배당률은 금리이상 배당성향은 30%이상이면 좋습니다
이것을 잘 알아보면 배당을 얼마나 줄지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주당배당금지수-주가=주당배당률과 주가를 한꺼번에 봄으로써 배당수익률 변화가 배당금이 올라서인지 주가가 변해서인지를 알수있습니다

V차트의 한계
이책이 2003년쯤 쓰여졌다는것을 감안한다면 이 지수가 2000년부터 시작해서 역사성이 짧다는게 한계요인입니다
왜 2000년이라면 분기별로 발표한게 2000년도부터이기 때문이죠 또 2003년도에 현금흐름표가 추가되어 현금흐름의 데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록을 못했다네요 또 역사성이 짧은 회사는 데이터가 적어 추세파악이 힘듭니다
배당지수는 대부분 연단위라 분기단위보다 추세를 알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것은 10년이나 지났으니 데이터가 훨씬더 좋아져 극복했다고 보여집니다

업종마다 특성 재무제표 형식이 다른데 이것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합니다
V차트는 제조업계 서비스업을 기준으로 해서 은행 증권등 금융부분은 한계가 많습니다
또 건설업 조선업같은경우 수주잔고추이등 산업특성 가치평가에 한계가 있습니다

공인 데이터를 기반으로해(즉 재무제표를 있는그대로 믿는것으로 가정) 분식회계등에 취약합니다
이것을 보완하려면 기업의 경영이력을 보고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을 비교해야합니다 연구개발비 영업권등
상각해야할 자산이 상각되지않고 오래남아있는지 여부를 봐야합니다

업데이트 주기가 깁니다 기술분석차트는 하루 심지어 분단위로 실시간으로 보여주지만 V차트는 가장 빨라도 기업의 실적발표텀인 분기가 최고입니다 또 이것을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해서 실적발표후 몇달후에 반영됩니다

결론.
이렇게 책을 한번 훑어 봤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최준철씨가 참 대단한게 가치투자 철학과 방법을 너무도 간결하고 쉽게 쓴다는점입니다
쉽게쓴다는것은 그만큼 가치투자를 깊이 이해하기때문에 가능하지요 자기가 이해하지 못한 것은 쉽게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전작인 한국형가치투자전략은 가치투자 개념을 즉 공식을 담았다면 이 책은 그것을 실용적으로 쓸수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줍니다 재무제표나 회계지식이 어려운게 계정의 내용등이 어려운것도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요약 축소되서 한장분량으로 만들어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충 재무제표를 보고 계정 내용 손익계산서의 구조 원리 현금흐름표등을 알아도 이것을
어떻게 연결하고 요약된 내용을 어떻게 이용하는것은 또 별개입니다 그래서 재무비율이라는것이 있지만
재무비율을 깊이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죠 그냥 숫자의 향연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즉 중요하긴 중요한데 이 숫자가 대체 뭘 뜻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거나 혹은 정리가 쉽지 않다는것이죠
그래서 회계공식이나 가치투자 공식만 갖고는 충분하지않습니다 좋은 재무제표의 흐름 구조를 공부할 필요가 있죠
이책을 제대로 읽으면 원리나 공식에 머물러있는 개념을 실용적으로 쓸수있게 개념을 확장시켜줍니다
혹자는 이책이 아이투자의 V차트를 홍보하기 위한 책이라고 평가절하할수있지만
V차트를 만들어진 원리측면에서 보면 꽤나 얻을것이 많아 보입니다
이런책은 은근히 좀 적은데요 또하나 생각하는것이 하상주씨가 쓴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회사 나쁜회사가 떠오르던군요
이 개념이 누가 원조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상주씨이 겁쟁이를 위한 가치투자에서도 이 개념이 나왔는데 아마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개념이 나왔다는것이 재밌습니다 하상주씨의 책과 비교하면 하상주씨는 조금더 재무회계적인 시각에서 정보를 처리한다면 최준철씨의 책은 좀더 실용적인 분석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꼭 필요한 계정 그리고 비교하는것을 뽑아서 제시하는것같네요
최준철씨의 온갖 노하우가 결집된 책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가치투자 개념을 막 익힌후 이책을 보는것보다는 재무회계지식과 가치투자서적을 좀 읽은후
내공을 확보한후 읽는것을 추천합니다 모를때는 그냥 V차트 홍보로 보이겠지만 알면알수록 재무회계원리와
그것을 이용하는 상관관계를 잘 배울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인 한국형가치투자전략에 대비 떨어지지 않는책인데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받는 책인것같아 아쉽네요

갤러리

1.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한두번 정도 읽으세요. 근데 주력으로 깊이 파실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4.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렌버핏 따라하기,

메인으로 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나머지는 양념 정도로^^;;

1.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저, 길벗

2. 현명한 초보투자자, 야마구치 요헤이 저, 유주현 역, 이콘

3.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최준철 김민국 공저

4.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렌버핏 따라하기, 조용준 저

5.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저, 이건 역

6.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 김재경 역

7.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쥬라기(김철상) 저

8. 주식오프너 - 드림카G35 님 추천

9.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피터린치 저, Cool Insight님 추천

10. 주식투자 리스타트, systrader79 저, MasterV.님 추천

오랜만에 책 하나 더 추천 systrader79의 '주식투자 리스타트 : 왜 나는 주식투자로 돈을 못 벌까?'

11. 김광진의 지키는 투자, 김광진 저

입문용 이라면 쥬라기보단. 크리스토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이게 나음.

1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하상주 저

2. 1초안에 재무제표 읽는 법 , 고미야 가즈요시 저, 김정환 역

3.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

4. 가치투자, 주식 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5.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랄프웬져 저

6. 슈퍼 스톡스, 켄 피셔 저, 이건 역

7.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피셔 저

8.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저

9.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저

10. 모닝스타 시리즈 (성공투자 5원칙 / 12가지 투자분석/ 12가지 투자기초)

11. Top-down 투자전략, 앤서니 크레센치 저, 이건 역

12. 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저

13.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켈리 라이트 저, 홍춘욱 한지영 공역

14.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윌리엄 오닐 저, 박정태 역

15. 터틀 트레이딩, 마이클 코벨 저

16. 쩐의 흐름을 타라, 미녀53 저

17. 주식매매하는 법, 제시리버모어 저

18.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존 J 머피 저

19. 투자의 기술, 김정환 저

20. 심리투자법칙, 알렉산더 엘더 저

21. 주식투자 절대지식,브렌트 펜폴드 저

22.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23. 주식시장 흐름 읽는법, 우라가미 쿠니오 저

25. 역발상 투자 불변의 법칙

1. 스타일 투자전략, 리처드 번스타인 저, 홍춘욱 역

2. 켄 피셔, 투자의 재구성, 켄 피셔 저

3. 돈을 이기는 법, 성필규 저

4. 현명한 옵션매도 투자자, 제임스코디어

5.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 전략, 로렌 템플턴 저

6. 매크로 스윙 트레이딩, 이상헌 저 (절판/중고시장 요망)

7.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전략

8. 행운에 속지말라, 니콜라스 탈렙 저, 이건 역

9. 워렌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10.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이건 역

11. 워렌 버핏의 실전주식투자, 메리버핏 저

14. 원화의 미래, 홍춘욱 저

1. 정량분석, 스티븐 그라이너 저

2. 증권분석, 벤저민 그레이엄 저, 이건 역

3. 투자철학, 애스워드 다모다란 저, 이건 역

4. 터틀의 방식, 커티스 페이스 저, 이은주 역

5. 3개의 질문으로 시장을 이기다, 켄 피셔 저, 우승택 역

6. Market never forget (But People Do) , Ken fisher (원서)

7. Navigate the noise, 리처드 번스타인 저

8. Valuation, Mckinsey

9. 역발상 투자전략, 데이비드 드레먼 저, 이건/김홍식 역

10.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 버튼 맬킬 저, 김홍식/이건 역

11. 이상과열, 로버트 쉴러 저

12.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테리번햄 저, 서은숙 역

13. Evidence-Based Technical Analysis: Applying the Scientific Method and Statistical Inference to Trading Signals (기술적분석을 통계 또는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시도한 책 보기드문 볼만한 기술적분석 책임)

국립세종도서관 메인화면

7장 | 증권가의 신성: 초심 박영수
강원도 탄광촌 꼬마, 성공을 갈망하다│주식투자, 악연으로 연을 맺다│차트에 대한 맹신, 화를 부르다│3대에 걸친 몰락,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재료와 수급이 움직이는 원리를 깨우치다│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다│대선, 화려한 불꽃,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삶│주식시장의 승자에서 말단 사회 초년병으로 거듭나다│주식투자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조언

8장 | 등록금으로 시작한 10억 만들기: 일정매매의 달인 이용배
친구의 한마디에 등록금으로 투자를 시작하다│투자와 학업을 병행하다│재료매매의 시작, 그리고 폭주│공정공시의 벽, 차트와 증권방송│추천주의 함정과 매너리즘│작전주에 홀리다, 어이없는 파산│재기를 위한 몸부림과 일정매매의 성공

9장 | 상한가 따라잡기와 차트매매의 달인: 젊은 고수 김정석
신문을 끼고 산 정비병│군 제대 후 시장과 만나다│밤을 새운 주식 공부, 투자에 눈을 뜨다│증권맨의 수입을 넘어서다│한 가지 기법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여전히 성장하는 젊은 고수

10장 | 복잡계 투자론의 살아 있는 전설: 무극선생 이승조
돈 벌기 위해 택한 증권사, 상상 이상의 대박을 치다│혜성처럼 등장했다 나락으로 떨어지다│증시의 역사를 공부하다│제도권으로 복귀, 기관화 장세와 IMF│IMF와 새천년 코스닥 열풍, 그리고 ARS│미래를 위해 금융전사를 육성하다

특별부록 | 고수들의 강력추천주 3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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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게임, 어떻게 하는 건가요?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오늘 소개해드릴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530만을 기록한 영상입니다. 2017년에 나왔죠. 꽤 지난 영상이지만, 아주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여러분은 한 번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지금까지 살면서 얼마나 많은 돈이 내 주머니를 거쳐갔을지 말이죠. 아주 많은 돈이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돈이 없죠. 왜 그럴까요?

패트릭은 우리가 머니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친절하게도 머니 게임의 규칙을 알려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20가지 머니 규칙을 알아봅시다!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1. 돈은 게임이다. 게임을 많이 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그는 이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돈은 게임입니다.

모든 게임은 계속할수록 더 잘하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은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부루마블을 1000번 해봤고, 저는 처음 해봤다면 게임은 당연히 여러분이 이길 것입니다.

규칙을 배우고 많이 해본다면 누구나 게임을 잘하게 됩니다. 기억하세요. 돈은 게임일 뿐입니다.

2. 돈을 싫어하지 마세요.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최영 장군의 말씀 받들자~

어렸을 적,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자주 불렀죠.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돈과 멀어지도록 교육을 받고 있었던 것이죠.ㅋㅋ

하지만 패트릭은 말합니다.

당신이 돈을 싫어하면, 당신은 절대 돈을 얻을 수 없다.

여러분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그것이 나에게 온다는 것이죠.

돈을 좋아하세요. 그럼 돈이 찾아올 겁니다.

3. 돈은 더블 게임이다. 당신의 돈을 두배씩 늘려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는 목표액을 정하죠.

그런데 그 목표까지 몇 번이 남았는지 헤아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당신의 돈을 두배씩 늘리세요. 돈은 더블 게임입니다.

얼마나 빨리 당신의 돈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나요? 이것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단위 : 만 원

더블 게임을 한다면, 10번 후에 100만 원이 10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게임의 속도는 어떻게 결정할까요? 그는 다음 두 가지에 따라 결정하라고 합니다.

1. 당신의 위험 허용도 (Risk Tolerance)

2. 당신의 시간 지평 (Time Horizon)

예를 들어 10년 안에 10억을 만들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하죠.

그럼 우리의 시간 지평은 10년입니다. 72의 법칙에 따라 우리는 매해 72%의 복리 수익률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때 우리의 위험 허용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 되겠죠.

4. 돈은 유혹을 원합니다.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그는 우리 에게 말합니다.

돈을 유혹하세요. 돈이 당신을 유혹하게 하지 말고, 당신이 돈을 유혹하세요.

당신이 돈을 유혹한다면 돈은 사방에서 당신을 찾아올 겁니다.

5. 돈을 쓰거나 줄이는 타이밍을 알아채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그가 말하는 타이밍은 마켓타이밍이 아닙니다. 테슬라를 사야 하는 타이밍 같은 것이 아니죠.

언제 지출을 줄일 것인가?

돈을 언제 쓸 것인가?

돈을 언제 투자할 것인가?

언제 현금을 확보하고 있을 것인가?

언제 움직일 것인가?

그는 타이밍을 자신이 알려줄 수는 없지만, 경험을 통해 이러한 타이밍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6. 돈은 지루함을 싫어한다.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돈은 지루함을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돈은 반드시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월급을 받은 다음에 가만히 그 계좌에 두기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만히 있는 돈은 일을 하지 않죠. 이때 돈은 엄청나게 지루해합니다. 그리고는 쌩하고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갑니다. 자기를 유혹하는 다른 사람에게 말이죠.

명심하세요. 돈은 항상 당신을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7. 항상 위기상황을 준비하는 비밀 계좌가 있어야 한다.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그는 당신이 비밀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모님, 아내, 형제, 친구들 등등 그 누구도 모르는 비밀계좌를 말이죠. 비밀 계좌란 바로 '위기를 대비하는 계좌(Crisis Account)'입니다.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 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때를 대비하여 따로 돈을 비축하는 계좌가 'Crisis Account'라고 설명합니다.

위기가 발생하면 이 계좌에 있던 돈을 사용해서 회사를 구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위기 계좌는 사업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도 이런 계좌를 만들어서 위기에 대비할 수 있겠죠. 군사력이 강한 나라는 정규군뿐만 아니라 예비군도 강력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8. 100억 원을 갖기 전까지 비행기 1등석을 타지 마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미국은 땅덩이가 넓어서 다른 동네를 가더라도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인인 패트릭은 1등석을 타지 말라고 말하죠. 그 돈을 아껴서 다른 곳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단 한 번도 일등석에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100억 원($10 million)이 있다면 일등석을 타던 개인 제트기를 사던 알아서 하라면서요.

우리나라의 상황이라면 저는 10억 원을 모으기 전에 외제차 타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ㅋㅋ

9. 보상 계획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Compensation Plan은 우리말로 보상 계획이라는 뜻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보상 계획이란 회사의 사업 전략, 운영 목표, 직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계획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경영자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말하죠.

하지만 패트릭은 우리가 받는 보상을 설명합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받는 보상 계획을 말이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금' 입니다.

절세, 환급 등의 세제 혜택을 공부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보상 계획 중에 으뜸이라고 하면서요.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비서보다 높은 세율의 세금을 내는 사업가는 없다."라고 말이죠. 패트릭 또한 사업가가 되면 상당한 세금 혜택을 받으므로 당신도 사업가가 되라고 주장합니다.

10. 세상이 끝났다는 사고방식을 역이용하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우리가 아는 모든 언론은 '위기'를 팔아서 돈을 법니다. 세상이 망할 것 같은 자극적인 뉴스들로 도배를 하죠.

패트릭은 이런 일이 벌어질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온 세상의 90% 사람들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위기가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찾아왔을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모든 것이 세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이때를 준비하며 미리 현금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위기가 언제 올진 모르죠.

하지만 앞으로 20년 안에는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패트릭은 자신 있게 말합니다. "I'm ready for it!"

11. 정치를 공부하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그는 우리가 정치인들의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정부의 철학이 우리에게 강한 세금을 매기는 것이라면 여기에 적응을 해야겠죠.

반대로 세금을 줄여준다면 그에 또 맞춰서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치인과 정부의 철학을 알지 못한다면 이런 움직임에 대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12. 뛰어난 투자자들을 연구해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패트릭은 뛰어난 투자자들의 책을 읽고 연구해서 그들의 사고방식을 배우라고 말합니다. 다만 무작정 따르지는 말라고 하죠.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어보면, 우리의 뇌는 투자를 못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훌륭한 실력을 갖게 된 사람에게 배워야만 합니다.

그래야 실수를 줄일 수 있겠죠.

13. 남과 비교하지 말고 당신만의 게임을 하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패트릭은 우리 자신만의 더블 게임을 하라고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요.

더블 게임에서 우리의 목표는 다음번 더블입니다.

단위 : 만 원

우리가 만약 5번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보죠. 우리의 목표는 6번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친한 친구가 8번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나도 곧바로 8번을 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순간, 내가 하는 게임의 규칙이 '2배 게임'이 아닌 '8배 게임'으로 바뀌게 됩니다.

결국 똑바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게임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패트릭은 말합니다.

당신의 게임에 집중하세요.

당신의 전략에 집중하세요.

당신의 시간 지평에 집중하세요.

당신의 위험 허용도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이에 따라서 게임을 하세요.

14. 인덱스를 이기려 하지 말고, 당신의 목표를 이기는데 집중하세요.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시장보다 초과수익을 얻길 원합니다. 시장과 같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그래서 많은 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들의 실력을 평가할 때 시장보다 초과수익을 냈는지를 기준으로 하죠.

하지만 패트릭은 시장을 이기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시장을 이기는 것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이기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앞에서 그는 자신만의 게임을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목표한 시간에 더블 게임을 성공시켰는가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시장 수익률을 2%p 초과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5. 머니 메이커들과 친구가 돼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가장 가까운 5명을 부자로 만들라."

패트릭 또한 같은 맥락으로 설명합니다.

"만약 돈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사람들로 주변을 채운다면, 당신도 돈을 만들어내게 된다."

16. 분산투자는 겁쟁이들을 위한 것이다.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그는 우리가 겁이 많고 매우 낮은 위험 허용도를 갖고 있다면 분산투자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다만 우리가 진정으로 부를 창출하려면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분산투자에 대해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72세이고 자산이 충분해서 많은 위험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분산투자가 적절한 방법이겠죠.

하지만 우리가 10억 원을 목표로 빠르게 더블 게임을 원한다면 분산투자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죠.

'집중 투자(출판사 : 에프엔 미디어)'라는 책을 보면,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그리고 존 메이너드 케인즈 등의 저명한 투자자들은 모두 소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부를 일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7. 모든 것은 레버리지입니다. 모든 것을 활용하세요.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금융에서는 주로 대출을 활용한 투자를 표현하는 말이죠.

패트릭은 자신이 설명하는 레버리지가 위와 같은 의미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기간(period)'에 대한 레버리지(활용)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지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팔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사업을 더 크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고객을 더 빨리 모을 수 있을까요?

결국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내면 돈을 벌 수 있다 는 말입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활용(레버리지)해서 말이죠.

18. 포지셔닝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Positioning은 위치 선정을 말합니다.

우리는 회사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급여를 받습니다. 이때 우리가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다면, 내가 제공하는 노동력은 회사의 가치를 높이게 되고 그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어 다시 나에게 이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훌륭한 위치 선정이죠.

그러나 단순히 노동력만 제공하고 만다면, 나는 급여 이외에 다른 이득이 없습니다.

좋은 포지셔닝은 아니게 됩니다.

저는 포지셔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로버트 기요사키의 현금흐름 사분면을 떠올렸습니다.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 그 위치에 따라서 돈은 우리에게 각기 다른 방법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19.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라.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패트릭은 사업을 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라고 말합니다.

의도적으로 사람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서 돈을 벌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일하고 싶어 하겠죠. 그러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전략적 파트너십은 돈을 버는 것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입니다.

20. 보너스(BIG CHECK) 증후군을 주의하세요!

출처 : https://youtu.be/D9cPAuZIigs

주식투자원칙 정립 3편 : 전략은 반드시 검증 과정을 거쳐야한다.

투자 원칙을 정립하기 위한 lovefund증시토크를 지난 주부터 규칙적으로 올리면서 3회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투자 전략의 개념과 자산배분전략이 왜 중요한지를 1,2편을 통해 이야기드렸고 이번 3편에서는 전략 검증의 필요성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투자 전략은 투자자의 숫자만큼 무한에 가까운 다양한 전략들이 존재 합니다. 그런데 그 무한의 가까운 전략들 중에 검증 과정을 제대로 거친 전략은 소수에 불과 한게 현실입니다. 전략을 검증 해야지만 장기적으로 투자 전략을 유지 해 갈 수 있는 신념이 생기게 되기에 전략검증은 21세기 투자에서는 이제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ㅇ 5번 매매한 것만 으로 "대박 전략"이라고?

예전 한참 경제TV를 출연하며 아침 개장 방송 앵커로서 진행을 맡을 때 수많은 전문가들을 패널로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식이 깊어 본받고 싶은 패널분들부터 해서 증권사에 입사한지 얼마안되는 영업직원들까지 패널 스펙트럼은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소위 전문가라며 유명하다는 패널들 과 방송 전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분들 은 무슨무슨 꽃~ 무슨무슨 해산물 전략이라며 자신의 전략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자세히 들어보니, 자신이 어떤 패턴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딱, 5번을 검증 해 보니 백발백중이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단 몇번의 매매 케이스로 대박 전략이라 하니 속으로 쓴웃음이 올라왔습니다.

5번의 매매는 자신의 눈에 딱 들어오는 가장 좋은 샘플 5번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 패턴에서 조금만 틀려져도 "예외적 케이스"라하면서 새로운 조건을 달아가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수십개의 주가 사례를 들이대고나면 예외적 케이스라는 조건이 수십개가 달리고 맙니다.

이렇게 극소수의 매매 케이스는 전략 검증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분들이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매매를 검증하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실제 매매가 누적되다보면 "예외적 케이스"만 늘어나면서 점점 괴상한 전략으로 변질되고 맙니다.

ㅇ 검증 샘플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

기술적 분석을 이용한 매매 전략이든, 가치투자 방식이든, 새로운 개념의 자산배분전략이든 모든 투자 전략들은 최대한 많은 수의 매매케이스를 통해 검증 샘플을 늘려야지만 강건한(Robust ) 투자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검증을 원데이타를 수집하고 자신의 논리를 적용하여 검증을 해야하는데 이를 수작업으로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하기에 차트 분석이라면 간단히 시스템트레이딩툴을 사용하거나 엑셀과 VBA을 사용하기도 하고, 코딩을 통해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증 과정을 백테스팅이라 합니다. 과거 데이타로 검증한다는 의미입니다. 간단히 개념을 설명드리기 위하여 증권사HTS에 있는 시스템트레이딩 차트를 활용하여 샘플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에 몇가지 기술적 지표를 적용하여 지표 최적화를 돌려보다]

위의 그림은 증권사HTS에서 시스템트레이딩 툴을 이용하여 몇가지 기술적 지표를 이용한 매매시스템을 검증해본 결과치 입니다. (대상 : 종합주가지수 1985년~현재)

5개의 샘플 전략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전략은 MACD기준선과 TRIX기준선이었습니다.

이렇게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각 전략들의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세추종 전략은 MACD나 TRIX는 매매 횟수가 30여년간 100회 넘는 수준이니 1년에 3회정도 매매가 있었을 것이고 승률은 낮지만 수익이 손실보다 2.9~1.8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기본적인 특징을 확인하면서 백테스팅을 다양하게 이어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방식만 거쳐도 단 5번의 매매로 대박 전략을 만들었다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치투자 전략도 장기 시계열을 통해 매매 케이스를 다양하게 분석해야]

이는 기술적 분석을 이용한 투자 전략에서 뿐만 아닙니다. 가치투자 전략에서도 장기 시계열을 통하여 많은 케이스를 수집하여 통계적인 의의를 찾아야만 강한 투자 전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1년의 케이스만으로 대박을 만드는 "가치투자 전략"을 만들었다한다면 이는 단 5번 매매로 대박 전략을 만들었다 망언을 한 이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적어도 10년 가능하다는 그 이상의 기간을 검증하고 종목 전체를 다양한 종목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특징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해외 논문이나 해외 연구자료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가치투자 전략과 유사한 케이스를 찾아 해외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함께 참고하여야 전략의 강건함을 검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전략 검증 과정에서 자신의 전략의 장단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의 간단한 저PBR전략 케이스를 보더라도 특정 시기에는 원치 않는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리한 케이스를 인지하게 되면 차후에 실제 투자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되었을 때 자신의 투자심리를 강하게 잡아주는 힘의 원천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ㅇ 백테스팅 이후 전진분석, 실데이타 분석

전략검증은 백테스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전략의 개념 그리고 그 안에 몇가지 변수가 결정되고 나면 전진분석 과정과 실데이타 분석 과정을 거친 후에야 완벽한 투자 전략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일단 백테스팅에서 가시적으로 의미있는 결과 가 나왔다 한다면, 전진분석을 해 보십시오.

전진분석은 과거 데이타로 검증을 하긴 하는데,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일단 먼 과거 특정기간을 구분을 두고 그 기간으로 전략을 다듬고 그 다음 기간에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면서 계속 앞으로 나가며 검증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진분석은 과거의 결과가 미래에 반복되지 않을 수 있기에 이러한 모습을 줄여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해서 검증된 전략이라한다면 이제는 실데이타 분석을 하시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 2000년 중반 가치투자 스타일 전략이 백테스팅과 전진분석이 완성되었고, 이를 수년간 실데이타로 계속 추적하며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실데이타 분석은 지금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과거에도 잘 통했던 전략이 실데이타에서도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다면 그 전략의 강인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실데이타 검증을 지속하고 있는 필자의 가치투자 전략 샘플]

ㅇ 자신만의 전략과 원칙 검증과정을 거치고나면 신념이 쌓인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자신의 논리로 합리적인 전략을 만들고 백테스팅, 전진분석, 실데이타 분석을 거치고나면 전략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됩니다. 근거 없이 무조건적인 전략 맹신은 자만과 오만을 만들어 투자 실수를 만들게 하지만 오랜 기간 검증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전략이 어떤 약점이 있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알게 되기에 오히려 투자 전략에 대하여 겸손 해 지게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어설프게 투자 연구를 한 이들과 얘기할 때는 자신의 자랑만 주구장창 듣게 되지만, 오랜 기간 그리고 깊이있는 연구를 해온 이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서로가 말을 조심하며 겸손한 대화가 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겸손이 오히려 자신의 전략에 강한 신념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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