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비용 지수(ECI)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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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 ECI

미국 고용비용지수

고용비용지수(Employment Cost Index)는 기업과 정부가 민간 노동에 대해 지불하는 가격의 변동을 측정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발표일 시간 실제 예측 이전
2022년 07월 29일 (2분기) 21:30 1.1% 1.4%
2022년 04월 29일 (1분기) 21:30 1.4% 1.1% 1.0%
2022년 01월 28일 (4분기) 22:30 1.0% 1.2% 1.3%
2021년 10월 29일 (3분기) 21:30 1.3% 0.9% 0.7%
2021년 07월 30일 (2분기) 21:30 0.7% 0.9% 0.9%
2021년 04월 30일 (1분기) 21:30 0.9% 0.7% 0.7%

연휴기간 개별 비철 차별화 장세 비철 시장은 연휴기간(1/28~2/2) 종목별로 차별화된 장세를 시현했다. 연휴기간 뉴욕 증시가 강하게 반등(나스닥 +8%)하며 리스크온 장세를 시.

고용비용지수 (QoQ)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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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 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 .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고용 비용 지수(ECI)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코스피지수2,370.97-4.28-0.18%
코스피200 선물 (F)313.70-2.30-0.73%
US 5003,856.7+25.8+0.67%
US Tech 10011,953.0+75.5+0.64%
DAX12,932.43-27.38-0.21%
닛케이26,961.68+173.21+0.65%
미국 달러 지수106.445-0.786-0.73%
1,711.20+1.00+0.06%
18.773-0.067-0.36%
브렌트유105.67-0.60-0.56%
WTI유98.88-0.54-0.54%
천연가스7.525+0.046+0.62%
구리3.3040-0.0420-1.26%
미국 옥수수600.88-10.12-1.66%
달러/원1,310.22-8.98-0.68%
유로/달러1.0246+0.0106+1.04%
브라질 헤알/원240.95-1.89-0.78%
엔/원9.5186-0.0246-0.26%
파운드/달러1.2020+0.0066+0.55%
태국 바트/원35.783-0.158-0.44%
달러/엔137.65-0.47-0.34%
애플147.07-3.10-2.06%
알리바바 ADR103.27+0.83+0.81%
트위터38.40+0.66+1.75%
알코아43.42+0.36+0.84%
뱅크오브아메리카32.26+0.고용 비용 지수(ECI) 01+0.03%
코카콜라61.65-0.85-1.36%
엑슨모빌86.10+1.5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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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비용 지수(ECI)

앞선 고용보고서에서 언급한 시간당평균임금(AHE)과 지금부터 알아볼 고용비용지수는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즉, 임금 인플레션을 예견해 볼 수 있는 데이터다. 차이점이라면 AHE는 매월 최초로 접할 수 있는 입풀려 자료이면서, 시급 노동자의 급여 항목만을 다룬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ECI는 분기별로 노동통계국에서 작성하며 월급 근로자까지 포함한다.

이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 그럴까? 당신의 봉급 명세서를 유심히 살펴보라. 각종 수당이라는 이름이 붙은 복리후생 소득이, 본봉과 거의 맞먹을 정도일 것이다. 따라서 이를 배제한 임금 입풀려의 산출은 정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AHE와 더불어, 동행지표로 분류되는 ECI를 같이 살펴봐야 한다.

해당 자료는 크게 민간(Private Industry)과 공공(State & local government) 부문으로 나뉘며, 이는 다시 '총 보상 비용(Compensation costs)' 과 '임금과 급여(Wages & salaries)', 복리후생(Benefit costs)' 등으로 세분된다. 이 데이터를 이동평균화 시켜서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전기와 전년도 동기간의 비교분석으로 임금 인플레의 단서를 예견해 볼 수 있다.

이 자료는 주택 구입을 위해 모기지를 신청하거나 재융자를 청구하는 사람들의 수를 기록한 것으로써, '모기지 은행 연합(MBA = Mortgage Bankers Association)' 에서 발표한다. 생산은 소비를 전제로 이루어지므로, 집 장만을 위한 소비자들의 행동을 통해서 주택시장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즉, 모기지 신청이 상승하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임을, 반대로 줄어들면 둔화 혹은 침체된다는 신호다. 한편, 재융자의 변동은 금리가 떨어질 때 고용 비용 지수(ECI) 많이 나타나는데, 이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매달 갚아야 하는 이자가 적을 수록 대출자의 가용자금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는 '시장 종합지수(Market composite index)' 와 함께 '구매지수(Purchase index), 재융자(Refinance) 지수로 구분된다. 그리고 각각은 다시 일반Conventional 과 정부보증Government 모기지로 나뉜다. 여기서 구매지수는 주택시장의 방향을 보여주며, 특히나 기존 주택 판매에 대한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재융자를 통해 잠재적인 소지비출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가 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예상 외로 지표 호전이 계속되면 채권시장은 동요하게 될 것이며, 이는 주식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외환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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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고용 비용 지수(ECI) Cost Index)란?? 줄여서 ECI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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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 ECI

미국의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란??

미국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는 소비자 고용 비용 지수(ECI) 물가 지수와 동일하게 경제를 진단하는 지표로써 사용되고 있는 지수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말 그대로 소비자가 구매할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직접적인 물가를 나타냅니다.

그에 반면에 미국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는 고용주가 고용자에게 주는 임금에 대한 지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시간당 평균 비용 수준을 측정하는 분기별 데이터인 고용인 보상인 고용주 비용에 대한 지수를 나타냅니다. 즉 쉽게 풀어서 고용인이 노동자에게 지불하는 평균 임금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러한 고용 비용 지수는 임금, 인센티브, 유급휴가, 건강 보험 등등을 전부 포함하기 때문에 노동 비용의 변화에 대해서 가장 가깝게 알려주는 지표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4만 개 이상의 직업과 800개의 주정부 등등 여러 가지 경제를 구성하는 인원들이 노용 비용(임금, 인센티브 등등 위의 전반적인 비용을 전부 포함함)을 산출해서 냅니다.

미국의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와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연관성

이러한 미국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는 노동시장의 침체 및 성장을 잘 측정하는 지표이자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지표로써 사용되기 때문에 테이퍼링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조금 다른 개념이 나와야 하는데, 우리는 화폐에 대한 이자율과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원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명목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다른 실질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은 노동의 실질적인 생산, 노동, 소비, 투자 등등의 영향을 받는 지표입니다.

즉 미국 고용 비용 지수는 미국 고용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실질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에 영향력을 가집니다.

명목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은 실질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에 비해 경제 영향력이 낮은 지표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제 영향력이 높은 실질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는 고용 비용 지수는 테이퍼링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 2021년 10월 29일에 파월 FED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이다가 테이퍼링을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매파적인 기조를 뛰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미국의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와 테이퍼링 금리인상

2021년 미국 고용 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 ECI

앞서 말한 파월 FED 연준 의장이 비둘기 파적인 면모를 보이다가 10월 29일 FOMC부터 매파적 기조를 뛰게 된 계기가 된 수치입니다. 무난하게 증가하던 임금이 이익이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변한 게 9월입니다. 즉 이익 증가폭보다 임금 증가폭이 증가함에 따라 원자재 및 노동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실제로 그전까지는 인플레이션율이 높긴 했으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앞선 인플레이션율은 코로나 초기에 인플레이션율이 낮았기 고용 비용 지수(ECI) 때문에 그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더욱 높았으나, 코로나에 침체에 따른 경제가 급등하기 시작한 3분기와 4분기에서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위협적인 모습입니다.

즉 앞선 인플레이션율은 기저효과때문에 그럴 수 있으며, 원래라면 인플레이션율이 고용 비용 지수(ECI) 진정돼야 정상이나, 미국 고용 비용 지수로부터 더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비용지수

고용비용지수(ECI)는 미국 경제에서 기업의 인건비 변화를 상세히 기술한 분기별 경제 시리즈다. ECI는 미국 노동부의 노동통계국(BLS)이 작성한다.

금융권에서 널리 시청하는 시리즈지만 BLS가 준비 중인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언론 보도량이 적다. CPI는 소비자 물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척도인 반면, ECI는 고용비용 변화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필수적이다. 따라서 그것은 임금과 고용주가 지급한 급여의 인플레이션을 측정한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고용비용지수는 미국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경제정책 수립과 성공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사업주 보상비용 통계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Federation)는 프라임 금리 조정 결정을 내릴 때 ECI의 변화가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종종 언급한다. 이 지수는 전반적인 일반 고용 비용 지수(ECI) 일정 조정에 의한 미국 정부 직원 연봉 조정을 결정하는 데도 사용된다. 국가 보상 조사고용 비용 동향은 시간 경과에 따른 인건비(ECI)의 변화를 측정하는 분기별 지수와 작업 시간당 평균 비용(ECEC)의 분기별 데이터 측정 수준을 산출한다. [1]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긴축 강해질 것"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미국의 임금 상승세가 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29일(미 동부 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대비 6.6%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40년 내 최고 기록이다. 전월 고용 비용 지수(ECI) 대비로는 0.9% 올라서 2월의 0.5% 증가보다 훨씬 높았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Fed가 중시하는 근원 PCE 물가(에너지, 음식료 제외)의 경우 전년 대비 5.2%,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의 예상(5.4%, 0.4% 증가)보다 낮았으며, 지난 2월(5.3%, 0.3%)보다도 개선됐다. 언스트앤영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근원 물가의 연속적 상승 모멘텀은 낮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전월 대비 근원 PCE 물가는 매달 0.5%씩 올랐었다. 바이탈날리지는 "물가 최악의 상승 시기는 이제 지나갔다고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진정한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머무루는 것인지 여부다. 우리는 디스인플레이션 시작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개인소득은 전월보다 0.5% 증가했고, 개인소비지출의 경우 전달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가처분소득은 0.4% 감소했고, 실질 지출은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저축률은 6.2%로 2013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미국의 고용비용지수는 전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시작된 뒤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가 컨센서스 1.1% 증가를 상회했고 작년 4분기 1.0%보다 높았다. 고용비용지수는 임금 상승세를 대변하며, 더 높은 보상 비용은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인상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임금-가격 나선형 소용돌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는 얘기다. 르네상스매크로는 "1분기 고용비용지수 1.1%는 연율 5.6% 속도에 달한다"라며 "이는 생산성 증가 속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랜드손튼의 다이앤 스웽크 이코노미스트는 "고용비용지수는 3월에 거의 3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었다"라며 "이는 Fed가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높이고 향후 두 달 내에 대차대조표 감축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ECI가 발표된 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18bp나 폭등한 2.75%까지 치솟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Fed의 긴축 가능성을 더 높게 본 것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12월 기자회견에서 3분기 ECI가 높아진 게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 Fed는 다음주 3~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유럽에서도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다. 헤드라인 수치가 7.5%까지 치솟아 지난달 7.4%보다 더 높아졌다. 음식물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3.5%까지 올랐다. ING는 "치솟은 에너지 가격에서 오는 2차 확산 효과가 예상보다 더 빨리 퍼지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력을 가중시킨다"라고 밝혔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고용 비용 지수(ECI)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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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올해 S&P500 지수 목표치 4,500으로 100p 낮춰

뉴욕증시, 대형 기업 실적 우려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한 여파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76포인트(0.49%) 하락한 33,751.6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고용 비용 지수(ECI) 22포인트(0.47%) 밀린 4,267.2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98포인트(0.16%) 떨어진 12,850.55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과 물가 지표 등을 주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애플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회사가 공급망 차질로 2분기 40억~80억 달러 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애플의 주가는 개장 초 1% 이상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여 0.5%대로 상승 반전했다. 중국이 최근 들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문제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주가가 12%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3위 종목인 아마존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지수 전체가 밀리는 모습이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10%가량 하락하며 1~4월 연초 하락률로는 1970년 이후 최악의 4개월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지수도 올해 들어 22%가량 하락해 1973년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6% 상승해 전달 기록한 6.3% 상승을 웃돌았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6.4% 상승도 웃돈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월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다. 3월 근원 PCE 고용 비용 지수(ECI)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상승해, 전달 기록한 5.3% 상승을 밑돌았으며, WSJ 전문가 예상치인 5.3% 상승도 하회했다. 근원 물가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5%를 넘어서면서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재개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8bp(=0.08%포인트) 이상 올라 2.91%까지 상승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2bp(=0.12%포인트) 이상 올라 2.75%까지 상승했다. 연준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의 6월 긴축 강도를 가늠할 신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S&P500 지수 내 임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모두 하락했으며, 자재(소재), 에너지, 산업 관련주는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이번 주 84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이후 추가 매각 계획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6% 이상 올랐다. 셰브런과 엑손모빌의 주가는 양사가 모두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셰브런의 주가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엑손모빌의 주가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바이오기업 애브비의 주가는 회사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인텔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순익과 매출을 발표했음에도 5%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봉쇄 조치로 인해 공급망 문제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중국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로우뱅크의 에스티 드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번 (중국의) 봉쇄가 수주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들의 강경 대응을 야기한 공급망 차질 문제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 사태가 개선되기 시작했었으나 중국의 봉쇄가 더 오래 지속된다면 상황이 돌아설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독일 DAX지수는 1.14%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8%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1.13%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고용 비용 지수(ECI) 전장보다 1.2% 오른 배럴당 106.66달러에,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8% 상승한 배럴당 109.55달러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 대형 기업 실적 우려에 하락 출발

테슬라, 미국 내 4만8000대 '모델3' 차량 리콜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된 4만8천대의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을 리콜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테슬라 모델3 차량에서 ‘트랙모드’에 있는 동안 속도계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로 미국에서 4만8천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대상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모델3 퍼포먼스 모델이다. 테슬라는 리콜차량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문제가 발생한 사유에 대해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펌웨어 업데이트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속도 단위가 제거되었다고 설명했다.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고용 비용 지수(ECI) NHTSA)은 속도계가 표시되지 않는 것은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을 위반하는 것이며, 운전자가 자신의 속도를 알지 못하면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에도 테슬라는 NHTSA의 지적에 따라 몇 차례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210만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총 10번의 리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포드 자동차에 이어 두번째로 리콜 차량 대수가 많은 것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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