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거래 소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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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거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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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은영
    • 승인 2019.09.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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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9년 6월 P2P대출취급액은 4.2조원으로 6개월 전 3조원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P2P 업체들은 개인 투자자에게서 조달한 이 자본을 개인 및 법인 신용·매출 담보·동산 담보·부동산 담보·자산 유동화 담보·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그리고 브릿지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이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P2P 핀테크산업은 비교적 변화가 빨라 아직 많은 투자자들에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 생각될 수도 있어 한국P2P금융협회에 속한 업체들의 자산 유형별 투자 추세를 분석하여 P2P 시장의 트렌드를 조사해봤다.

      부동산 위주의 대출 전략

      2019년 전반기 P2P 업체들의 투자 전략을 확인해 본 결과 부동산 관련 대출에 자본 투입이 집중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6월 31일 간 조달한 1.2조원 상당의 금액 중 64%인 약 7694억원이 개인 및 법인 부동산 담보·부동산 PF·부동산 브릿지론·혹 기타 부동산 담보 상품으로 유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아파트, 상가 등 공사 완료 및 분양 후 기대되는 수익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품이 약 3919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하지만 개인 부동산 담보 대출도 2018년 12월 기준 3799억원에서 5731억원으로 상승하여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모든 부동산 관련 자산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 수치였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유력한 이유 중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정부는 실수요자에게 호의적인 부동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1주택자나 무주택자 대상으로 고가주택구입 용도의 1금융권 대출을 실질적으로 금지했다.

      즉 1금융권에서 대출 발급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비록 금리는 더 높지만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P2P 업체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규제로 인한 기존 금융권 대출의 부재가 P2P 수요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신용대출 상품의 부진

      반면에 신용대출은 6개월 간의 누적 대출 증가 금액 중 오직 3.2%의 비중만을 차지하고 있어 P2P 시장 내에서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기피되는 자산으로 볼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관련 투자 금액이 작년말에 비해 7694억원이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 투자 금액은 오직 393억원만 늘어나 다소 부진했다.

      이 중에서도 개인신용대출 비중이 29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총 44개의 업체 중 오직 피플펀드와 미드레이트만이 신규 개인신용대출을 발급했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한 기록이 있는 나머지 8개의 업체들은 6개월간 단 하나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확인 됐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신용대출도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 일환으로 기존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매우 어려워져 규제 대상이 아닌 P2P 신용대출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대출량은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에 더불어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대비 연소득을 나타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DSR) 기존에 사용되던 담보인정비율 (LTV) 혹 총부채상환비율에 (DTI) 더불어 대출 고려 사항 지표에 추가하였으며 만약 DSR이 70% 이상이면 기존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총부채원리금상환액 산출 방법

      연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 연간 기타 대출 원리금 / 연소득

      따라서 신용대출은 공급이 적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맞으며 어떤 면에서는 증가한 부동산 수요가 신용대출 공급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이해할 수 있다.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는 다르게 채무 불이행 시 원금을 회수 할 방법이 없어 리스크가 비교적 더 높지만, P2P투자 플랫폼에서는 사실상 부동산 담보대출과 투자 이익은 많이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P2P 거래 소개 신용대출보다 안전한 투자상품인 부동산 담보대출로 수요가 몰리는 현 시점에서 투자 플랫폼들이 신용대출을취급 할 인센티브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서울경제도 몰려드는 주담대 수요 때문에 저신용자 신규 대출을 P2P 거래 소개 중단하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이로 인해 신용대출 누적 대출금액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P2P 투자의 수익률은 다른 자산에 비해 어떨까?

      투자를 생각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자산에는 국내외 주식 그리고 부동산이 있지만 P2P 상품의 투자 수익률을 이와 비교해 보았을때 후자가 매우 경쟁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간의 연간 수익률을 보았을 때 코스피는 8.30%, 미국 S&P 500은 9.27%, 그리고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은 10%였지만 P2P협회 소속 업체들은 13.38%로 가장 높았다.

      특히 P2P 투자의 경우 낮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 가능 자산 유형도 다양하여 분산 투자로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현 상황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 P2P 투자는 뛰어난 대안 상품으로 거듭났다고 여길 수 있다.


      마치며

      보시다시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P2P 업체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7월 18일 P2P 거래 소개 한국은행이 3년 만에 전격 금리인하를 하였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7월 31일에 금리를 11년만에 인하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책정되는 예금 및 적금의 이자도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추가 금리인하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저금리 시대에서도 현명하게 재산 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만약 P2P 시장에 투자를 희망하시는 경우에는 각 P2P 투자 플랫폼만의 장단점을 주의 깊게 확인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리콘밸리 시장보고서] P2P시장 수익성 의문

      개인간 거래 (P2P) 시장이 빠른 속도 로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장 조사 회사 '타워그룹'( www.towergroup.com)은 최근 보고서 '인터넷 기회? 개인간 거래 시장의 잠재력' (Internet Opportunity? The Potenti al of the Evolving Person-to-Person Payment Market)에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차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기반 P2P 시장이 향후 5년간 급속 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다른 고객 관련 지불 모델에 비해 인터넷 기반 P2P 시장의 수익성은 그 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타워그룹'은 보고서에서 작년에 4200만 건에 머물렀던 인터넷 기반 P2P 거래가 올해는 1억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5년간 이 시장의 연복합 성장률이 149%에 달해 오는 2005년에는 거래 건수가 40억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온라인 경매로 인한 거래'가 전체 인터넷 기반 P2P 거래 시 장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당분간 인터넷 기반 P2P 시 장이 온라인 경매 시장 범위를 벗어나기 P2P 거래 소개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인터넷 P2P 거래의 유료화'에 관한 조사에서는 현재 인터넷 P2P 서비스 제공 회사 중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가 극소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관련 회사들이 이러한 '적자 형태' 인터넷 P2P 서비스에서 탈 피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인터넷 P2P 서비스로부터 수익을 얻는 것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 P2P 서비스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선 단기 적인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은행이나 투자회사와 같은 기존 오프라인 금 융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는데 주력 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조언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지불 시스템인 '고객대 기업간 (C2B) 지불 시 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타워그룹'은 오는 2005년까지 인터넷 기반 C2B 시스템을 통한 거래 건수가 인터넷 P2P 지불 건수보다 8배 이상 많은 310억 건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인터넷 P2P 지불 시장이 전체 인터넷 기반 고객 지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 수익은 29% 에 그치는 반면, C2B 지불 시장의 경우는 전체 거래량의 88%, 수익의 68 %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스 로버슨 선임연구원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P2P 지불 시장 이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적자 형태의 사업 모델과 결함 투성이인 마케 팅 전략으로 인해 성공을 장담하기는 힘들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로 확산중인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 방식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재생에너지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전력 거래 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태양광 산업의 기술과 트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2018 PV월드포럼이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 방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사진=dreamstime]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 확산되는 중
      태양광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강연이 이뤄진 가운데 바이드뮬러 재팬의 마틴 매스머 태양광 인더스트리 매니저는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 및 아파트 건물을 위한 에너지 분산’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마틴 매니저는 강연에서 에너지전환이 이뤄지고 4차 산업혁명과 IoT 개념의 확장으로 인해 개인 대 개인의 에너지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롤이 가능해지고,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부족 및 과다에 대한 상황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며, 새로운 P2P 거래 소개 시스템의 활성화를 예견했다. P2P 거래에 대해 설명을 시작하면서 그는 아파트 혹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공유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지붕은 개인 소유 공간이 아니기에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며, 공동의 PV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세대에 에너지 판매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들어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ESS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으며, 인버터 성능의 향상 등 기술적 진보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저장이 용이해진 것은 에너지의 P2P 거래 환경 조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마틴 매니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거래도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비트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통해 에너지 거래 진행을 추진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가 호주라고 설명했다.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에서는 이미 실증 테스트를 넘어선 단계까지 도달했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적용을 하고 있다고 했다. P2P 거래가 이뤄지는데 있어 마이크로 그리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마틴 매스머 매니저는 설명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특성상 에너지 밸런스 불균형이 이뤄지는데 이러한 부분을 ESS가 추가된 시스템과 P2P 거래 방식으로 해소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마틴 매스머 매니저가 P2P 방식의 에너지거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마이크로 그리드를 넘어 유틸리티 그리드를 목표하자
      건물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건물형 ESS를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 마이크로 그리드의 기능이 강화되는데 여기에 에너지 트레이딩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설치한다면 유틸리티 그리드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마틴 매니저는 설명했다. 변동성 전원인 태양광에 대해 ESS는 에너지 저장과 공급을 조절하면서 불균형을 해소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적 연결이 이뤄진 전력 부족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면서 궁극적으로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유틸리티 그리드이다. 마틴 매니저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균형적인 전력 공급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에너지 거래 시장 활성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유틸리티 그리드 구축에 있어 지역적 규제나 제약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 그리드에서 파생된 개념이기에 최소의 모델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에너지 분산 문제는 더 이상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바이드뮬러 재팬 마티 매스머 태양광 인더스트리 매니저가 PV 월드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미국·일본·호주 등 관련 시스템 세계 각지에서 테스트 중
      유틸리티 그리드 운영과 관련해 마틴 매스머 매니저는 비용적 문제 해결 방법도 제시했다. 우선 마이크로 그리드를 희망하는 주택에서 공동으로 지급할 수도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주요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마틴 매니저는 “최근 미국과 일본, 호주 등 전력 거래 규제가 비교적 완화된 국가에서 유틸리티 그리드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며, “규제가 낮고 빠른 배경을 통해 활용도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거래하는 것이 아직은 낯설겠지만 금방 익숙해져 쉽게 활용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유틸리티 그리드 활용과 블록체인 적용을 통한 에너지 거래 등은 현재 250개국에서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강연을 마무리 하면서 마틴 매스머 매니저는 “공동주택이나 아파트에서 P2P를 활용한 에너지 거래가 증가할수록 에너지 자립 비율은 높아질 것이다”며,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기술을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월간중앙

      투데이 포커스 팩트체크 기업이슈 정치·사회 경제 문화 사람과 사람 히스토리 심층취재 이슈토크 스페셜리스트

      [財테크 | 고란의 ‘알(면)쓸(모있는)신(기한)재(테크)’(3)] P2P 투자? ‘칭찬 알바’ 업체는 무조건 걸러라!

      P2P 대출 시장 규모 작년에만 3배 가까이 급성장… 투자자 보호 강제규정 없어 고수익 미끼 주의해야

      285%. 지난해 P2P(개인 간 거래) 대출 시장의 성장률이다. 2007년 적립식 펀드 열풍(108%)을 능가한다. 그런데도 감독당국의 관할 밖이다. 관련 법조차 제대로 없다. 무능, 사기, 혹은 무능을 가장한 사기 등의 이유로 폐업·부도 등을 잇따라 선언했다. P2P 시장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땅을 사랑하는’ 한국인… 부동산에 쏠린 P2P P2P대출도 마찬가지다. 돈이 필요한 사람과 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P2P 중개업체(플랫폼)가 연결해 준다. 돈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싸게, 투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적 고수익이 가능하다. P2P 중개업체는 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과 담보가치 등을 따진다. 적정한 수익률을 정하고 이를 자신들의 사이트에 오픈, 투자자를 모집한다. 투자자들은 중개업체를 믿고 돈을 맡긴다. 업체는 그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다. 대출자로부터는 연 3% 안팎, 투자자들로부터는 월 0.1% 수준이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6년 말 4683억원이던 누적 대출액은 지난해 말 1조8034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4월 말 현재 2조3929억원이다. 비회원사까지 포함하면 3조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선 P2P대출 시장이 개인신용대출 위주다. 국내에서는 워낙 ‘땅을 사랑하는’ 민족성 때문인지 부동산 중심으로 시장이 컸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아파트 담보 등의 비중이 전체의 60%를 웃돈다. 그렇다 보니 P2P대출 시장이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에 실패한 이들이 모이는 후순위 부동산 담보 대출시장으로 변질됐다. 투자 위험이 큰 상품이 P2P대출 시장의 주류다.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쪽이 과거 저축은행이었다면 지금은 P2P대출 시장이 된 셈이다.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금리가 오르고 전방위적으로 오르던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문제가 터졌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4월 P2P 중계업체 연계대부업자 상위 75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평균 연체율(30~90일 상환 지연)과 부실률(90일 이상 연체)이 각각 2.8%, 6.4%에 달한다. 부동산 P2P 거래 소개 PF 대출의 경우엔 연체율과 부실률이 각각 5%, 12.3%에 이른다.

      ※ 고란- 2003년 중앙일보에 입사, 경제부에서 금융팀을 맡고 있다. 대학 졸업 후 6개월 은행에 몸담은 걸 빌미삼아 ‘반 금융인’이라고 주장한다. 재테크 분야 취재를 밑천 삼아 [여자 재테크, 쇼핑하듯 즐겨라] [굿바이 빚] 등 책을 썼다. 최근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열어갈 토큰 이코노미에 관심이 많다.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고란의 어쩌다 투자’ 코너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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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DATED. 2022-07-28 13: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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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1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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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을 읽는 눈으로 P2P 금융의 해답을 제시하다

          웹 에이전시 및 SI 사업을 병행하는 금융 전문 플랫폼 기업

          P2P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랐다. 크라우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93억 원이었던 누적대출액은 2016년 상반기를 마친 상황에서 2,800억 원으로 많이 늘어났다. 이는 P2P 대출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투자자가 몰린 탓이다. 한편, P2P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거래 사고에 대비한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체적인 플랫폼 개발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주)인투윈소프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최적의 P2P 솔루션

          금융 사고에 대비한 P2P 플랫폼의 안정성이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해, (주)인투윈소프트에서 출시한 P2P 플랫폼 솔루션은 투자자들로부터 안전한 투자 프로세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일반적인 플랫폼 사이트를 운영하기 적합하며, P2P 대출 및 펀딩 방식으로 원리금 균등 상환, 만기 일시 상환 등을 지원하고 있다. P2P 플랫폼의 활용으로 인투윈소프트는 창업자, 금융 관련 종사자들에게 핀테크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2009년, 웹 에이전시 회사로 출발한 인투윈소프트는 현재 웹 에이전시 및 SI 사업과 동시에 금융 플랫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인투윈소프트의 임종화 대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국가에서 P2P 크라우드 펀딩의 성장에 주목했다. 그러던 중, 임 대표는 P2P 플랫폼 개발에 대한 의뢰를 받아 해당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 이후 그는 최초의 고객사와 개발 협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이에 인투윈소프트는 고객사의 비용을 줄이고, 당사는 개발을 위한 투자로 출발해 고도화된 기획 및 개발이 가속화됐다. 임 대표는 그동안의 사업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로 인투윈소프트는 복잡한 수식 및 전산 프로그램 연동 없이 플랫폼 자체로 관리가 가능한 머니플러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자유로운 상품 진열로 폭넓은 고객 유치를 가능하게 했다. P2P 신용 대출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임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부동산 담보 대출 솔루션을 선보였다. P2P 부동산 담보 시장의 활성화를 예측했던 그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한 결과물을 생산해내기 위해 힘썼다.

          P2P 시장에서 임종화 대표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거듭된 기획 및 개발, 수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는 고객별로 기획과 금융, 펀딩 방식이 각각 달랐기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고객사들의 다변화된 웹?모바일 사이트를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금융 플랫폼만 펼쳐낸 기술만 있었다면 다양한 기획에 의한 변형 및 변수에 대응조차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쌓아온 경험은 안정적이며 편리한 기능을 반영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도전 정신으로 만들어낸 차별화된 P2P 거래 소개 기술력

          P2P 금융의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P2P 시장이 안정화돼는 시기를 지나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4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임종화 대표는 현재 국내 P2P 시장도 신용 대출에서 부동산 P2P 거래 소개 담보대출, 건축 자금 대출로 전환되며,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부 측에서 P2P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법률 시행과 규제 방향의 조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수료 및 투자 자금 문제 등의 문제점을 두고 안전한 투자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P2P 금융의 업체 수도 크게 증가했다. 크라우드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P2P 금융 업체 수는 지난 1월에 16개사에서 지난 8월까지 73개사로 4배 이상 늘었다. 인투윈소프트는 늘어나는 금융 회사 가운데 안정된 투자 보호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키워갔다. 인투윈소프트의 솔루션은 국내 세이퍼트 솔루션과 연결돼 안전한 에스크로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가상 계좌로서 본인 외에 예금 및 출금 불가하며, 자체적인 가상 예치금 운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 거래에 대한 부분 2중 보호 솔루션 개발은 MVC 패턴 소스 개발과 파일 암호화, 서버 기본 방화벽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당사 솔루션을 사용 중인 고객사에는 보안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임종화 대표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에 대해 흘려듣지 않고 기억해두는 편입니다. 이 같은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면과 사업성을 고려해봅니다. 인터넷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향후 그는 증권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준비와 더불어 관리 CRM을 개발해 오프라인의 서류 및 양식을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대립 관계를 만들기보다 상생의 미덕을 중요시 해온 임종화 대표. 웹 에이전시 및 SI 사업을 지속하며 금융 전문 플랫폼을 꿈꾸는 인투윈소프트가 선보일 차별화된 기술력에 P2P 금융 시장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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