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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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서비스 예시 1 (출처 : 공식 홈페이지)

ExpertOption의 바이너리 옵션으로 수익을 올리는 뛰어난 거래 전략 8가지

ExpertOption의 바이너리 옵션으로 수익을 올리는 뛰어난 거래 전략 8가지 ExpertOption의 바이너리 옵션으로 수익을 올리는 뛰어난 거래 전략 8가지

당신은 Expert Option과 같은 바이너리 옵션인 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어떻게 수익을 올리고 싶어하시는 분인가요? 디지털 옵션을 거래할 때 아무런 전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기사를 읽는 것을 생각해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ExpertOption의 바이너리 옵션으로 수익을 올리는 뛰어난 거래 전략 8가지

Expert Option에서 시도할수 있는전문적인 전략과 전술에 대해 설명합시다.

  • 데모 계정 설립.
  • 기술 전략 분석.
  • 기본적인 전략 분석.
  • 트랜드 전략.
  • 마팅게일 전략.
  • 지원 및 저항 거래 전략.
  • 30초 거래는 피하세요.
  • 당신이 편리한 거래 시간을 선택

1. 데모 계정

ExpertOption에서는 십만 달러짜리 무료 데모 계정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모 계정의 목적은 진지한 거래자가 플랫폼 상에서 Forex 옵션과 Binary 옵션을 거래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실제 손실이 없기 때문에 데모 계정으로 거래 전력을 두려움 없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무료 데모 계정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금융업계에 존재하는 모든 기술을 시험해 볼 만한 충분한 돈을 가진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ExpertOption의 무료 데모 계정을 사용하면 모든 거래 방법을 위험과 두려움 없이 연습하고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데모 계정 연습이 잘 되고 있나요? 이제 실제 계정을 사용하여 실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기술 전략 분석

기술적인 분석은 주로 가격과 거래량의 이력 데이터를 참조해 가격변동을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는 거래자를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측하도록 합니다.

단, 기술적인 분석 방법은 거래자에 따라 다릅니다. 거래자들은 단순한 거래 라인이나 거래량을 나타내는 지표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스윙 거래자들은 차트나 기술적인 지표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pertOption에서 적용할수 있는 일반적인 기술 분석 전략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균 이동 — 이 전략에서는 차트에서 서로 다른 2개의 평균 이동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평균 이동 기간 10과 다른 평균 이동 기간 20이 있습니다. 단기 평균 이동(10)이 장기 평균 이동(20)을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가로지르는 경우에는, 이는 구매 신호(또는 업 신호)입니다. 단기이동 평균이 장기이동 평균과 위에서 아래로 교차하는 경우에는 매도 신호(또는 다운 신호)가 됩니다.

ExpertOption 기술 전략 분석

볼린저 밴드 — 이 밴드들은 가격변동범위를 나타냅니다. 트렌드의 방향성, 반전 가능성 및 변동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당신은 더 나은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실제로 가격은 밴드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격이 밴드의 경계선(명칭: 브레이크 아웃)을 크게 넘었을 경우에도, 가격은 범위 내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 되니 당황하지 마십시오.

ExpertOption 볼린저 밴드

가격이 상승밴드를 돌파하면 하락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매도 신호입니다. 그 반대 또한 사실이 됩니다. ExpertOptions에서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제공하는 무료 전문가 도구를 사용하면 유용한 기술 분석 전략을 할수 있습니다.

3. 기본적인 전략 분석

기초적인 분석은 뉴스의 비중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최근 경제 소식에 대부분 반응합니다. 그 때문에 뉴스가 강하게 나오면, 가격의 큰 움직임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할수 있습니다.

이 거래 전략은 가끔씩 뉴스(텔레비전, 신문, 온라인 등)가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준다면, 당신은 막대한 이익을 챙길수 있습니다.

4. 트랜드 전략

Forex에서 트렌드의 뜻은 자산가격이 일정기간에 걸쳐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업 트렌드, 다운 트렌드,또는 사이드웨이즈(옆) 트렌드가 될수 있습니다.

Expert Option트렌드를 파악하려면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그림 도구를 사용하여 트렌드 선을 그려야 합니다.

이뒤에 밑 가격 이전의 밑 가격보다 높아지는 경향을 파악하세요. 그리고 밑선들을 연결해서 바닥에 선을 그으세요. 라인이 증가하면 구매를 할 신호입니다.

ExpertOption 트랜드 전략

이후의 가격 탑이 이전 가격 탑보다 낮아지는 경향에 있는 다운 트랜드를 파악합니다. 그 윗부분을 연결하는 선을 그으세요. 라인이 하향 트렌드를 나타내면 매도하세요.

사이드웨이즈 트렌드는 값어치가 없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하세요.

5. 마팅게일 전략

마팅게일 전략은 이전 거래를 잃을 때마다 거래 규모를 배로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이 원리의 배경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중 거래를 이기면 자본을 회복하고 손실을 메우고, 추가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예를 들어, 10달러를 사용해 거래하고, 손해를 봤습니다. 다음 거래액은 2배인 20달러로 해도 손해를 봤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중 거래액은 두 배인 40달러로 하고 다음에 80달러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당신이 이겼습니다, 거래 자산이 95%의 리턴을 제시한다면, 당신은 76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즉, 당신은 자본금($10+$20+$40=$70)을 되찾은 후, $6의 이익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6. 지원 및 저항 전략

지원과 저항는 가격이 정지되고 반전되는 경향이 있는 자산 가격의 소정의 수준입니다.

수평선 사용 – 가장 큰 가격대의 최저가와 가장 큰 최상가를 연결하는 저항 선을 서포트 선을 그려서 연결하세요.

가격이 저항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이것은 매도 신호입니다.

가격이 서포트 레벨의 하한선에 도달하면 매수 신호입니다.

지원 및 저항 전략 Expert Option

7. 30초 거래는 피하세요

ExpertOption에서는 30초의 거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1분 이하의 시간에는 약간의 가격 변동이 밖에 안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음에 가격이 어디가 될지를 추측하지 않고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추측을 하는 것은 도박이지 거래가 아닙니다!! 1분 이상마다 거래를 하면 보다 정확하게 패턴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8. 당신이 편리한 거래 시간을 선택하세요

시장이 매우 불안정할 때 거래할지 또는 평균적으로 밖에 변동하지 않을 때 거래할지를 선택합니다.

변동이 큰 거래를 선택하신다면, 각 거래 시간의 첫 1 시간을 시장에 참가하세요. 거래를 할때는 친숙한 화폐로 교환하는 걸 잊지 마세요. 그 외의 거래 시간 간격은 평균적인 거래를 선호하는 거래자에 적합합니다.

결론 – 지금 무엇을 해야 될까요?

결론 – 지금 무엇을 해야 될까요?

이제 Expert Option 플랫폼에서 현명한 거래 결정을 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기술에서는, 거래자는 고도의 기술에 대해 과하게 배웁니다. 이는 거래자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사실은 성공한 업체가 권장하는 위의 기본 전술을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적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Expert Option에서 1만 달러짜리 무료 데모 계정을 개설하여 거래 기술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보다 나은 기술과 전략을 가짐으로써 당신은 확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인터넷 은행 속 핀테크 기업들의 뱅킹전략

국내에서 새로운 은행은 카카오뱅크, K뱅크, 그리고 최근 인가된 토스뱅크 정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터넷 은행들이 존재하죠. 특히,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은행 라이선스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인터넷 은행이 성공하자, 세계 각국의 정부는 ‘스몰 라이선스(Small License)’ 정책을 지원해 은행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몰 라이선스는 금융업 진입이 어려운 핀테크 업체에 맞춤 인허가를 내주는 제도인데요. 예를 들어 국내에선 은행 설립을 위해 최소 자본금 1000억 원과 함께 사업계획성과 자금 조달방안 등이 적합한지 검토 받아야 합니다. 스몰 라이선스는 이런 경우에 필요 자본금 규모를 줄여주는 식으로 지원되는 것이죠.

신규 은행 설립을 위한 스몰 라이선스 주요 내용 (출처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http://www.hanaif.re.kr/boardDetail.do?hmpeSeqNo=33973)

1세대 인터넷 전문 은행이 젊은 세대나 기존 은행에 불편을 느낀 사용자를 유치하고자 했던 것에 비해, 최근 등장한 신규 인터넷 은행들은 새로운 고객 발굴에 적극적입니다. 어린이 및 10대 사용자, 개발도상국 국민, 그리고 윤리적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는데요.

이런 전략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서 전통 은행과의 경쟁을 피하면서, 동시에 나이, 직업, 지역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서비스 초기이라서 미래의 수익성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높은 매출을 내는 1세대 인터넷 은행들 중에도 적자를 내는 곳이 많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신규 인터넷 은행은 전 세계 벤처캐피털(VC)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도 은행이 필요하다

어린이 은행의 대표주자, 커런트

최근 등장한 인터넷 은행들은 10대들의 자금을 유입하고 카드 중심의 소비를 돕고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인터넷 은행은 먼저 부모 동반이나, 서류 등의 절차 없이 부모님이 동의하면 자녀 명의의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과거에도 카드사가 ‘가족카드’라는 이름으로 자녀가 쓸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은행들은 ‘용돈관리’, ‘금융교육’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고 있죠. 이렇게 10대를 공략한 서비스는 엄밀히 말하면 자녀가 있는 부모를 핵심 고객을 설정하고 기획됩니다.

이 분야의 대표주자로 ‘커런트(Current)[1]’가 있습니다. 커런트 설립자 스튜어트 소프는 17년간 미국 금융 기업에서 일한 트레이더 출신으로, 자녀들이 용돈을 벌고 소비하는 내역을 기록으로 남겨 좋은 금융 습관을 기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앱을 기획했습니다. 현재 커런트는 미국내 2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했으며, 4억 달러(약 453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커런트는 22억 달러(약 2조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등 서비스에 대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커런트에 가입하기 위해선 휴대폰 번호나 ‘소셜 시큐리티 번호(주민등록번호같은 행정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부모는 용돈을 자녀에게 쉽게 입금하는 것뿐만 아니라 용돈을 벌 수 있는 집안일이나 과제를 앱에 바로 입력할 수 있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가정 내에서 수월하게 금융 교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비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제공하는 커런트의 10대 전용 체크카드는 사용 내역을 부모가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미성년 금지물품이나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부모가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금과 후원 기능도 있어 자녀가 용돈을 모아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커런트는 이런 은행 서비스로 어린아이나 10대들이 자산 관리 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소비 내역을 공유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커런트 서비스 예시 (출처 :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테크크런치[i])

10대 타깃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스텝

10대 전용 인터넷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텝은 마케팅 요소에도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소셜미디어의 유명인사를 투자자로 영입한 것이죠. 미국 농구 선수인 스테판 커리, 영화배우 윌 스미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틱톡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챨리 디밀리오가 실제 스텝의 투자자입니다. 스텝은 이런 마케팅과 친구 추천 이벤트로 서비스 공개 6개월 만에 150만 명의 사용자를 모았고, 1억 7500만 달러(약 1923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습니다. 이는 현재 10대를 공략한 인터넷 은행들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10대를 강조한 스텝 (출처 : 공식 홈페이지)

금융교육을 강화한 틸 파이낸스

커런트가 집 안의 작은 은행 역할을 하던 서비스라면, 틸(Till) 파이낸스[3]는 금융 교육에 초점을 맞춘 인터넷 은행입니다. 모바일 앱 ‘틸’ 서비스에 부모가 대표로 가입하고 이후 자녀나 가족구성원을 초대해서 각자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데요. 이 앱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소비하고 싶은 항목이나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위해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저금에 성공하면 관련 소식을 가족 구성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이죠. 틸 파이낸스 설립자 타일러 버튼은 “단순히 저금만 강조하는 은행과 달리 틸은 돈을 모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투자교육까지, 그린라이트

그린라이트(Greenlight)[4]는 투자 교육 분야를 강화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추구합니다. 어린 자녀는 그린라이트 앱으로 본인 명의의 통장을 만들고 최소 1달러부터 소액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죠. 물론 최종 투자는 부모가 승인 버튼을 눌러줘야 가능합니다. 그린라이트는 구독료 모델로 수익을 만들고 있는데요. 기본 기능은 월 4.99달러, 투자와 보안을 강화한 기능은 9.98달러를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를 위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나, 모닝스타같은 투자컨설팅이 만든 투자 자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린라이트 서비스 예시 1 (출처 : 공식 홈페이지)

그린라이트 서비스 예시 2 (출처 : 공식 홈페이지)

개발도상국에 퍼지는 포용적 금융

낙후된 브라질 금융 환경을 기회로, 누뱅크

전 세계 인터넷 은행 중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기업들은 주로 미국이나 영국에 있습니다. 금융 산업이 발달한 선진국이기에 이런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인기를 얻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이와 반대로 금융 산업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 은행이 발달하게 된 곳도 있는데요. 브라질이 대표적입니다. [ii]

누뱅크(Nubank)[5]는 2013년에 처음 연회비와 가입비가 없는 신용카드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은행, 보험, 대출 등을 망라한 종합 인터넷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남미 시중 은행 서비스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iii] 남미 인구의 절반은 은행 계좌나 카드 없이 대부분 현금으로 생활하며, 제도권 대출을 받을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누뱅크가 설립될 당시만 해도 브라질 은행업은 5개 기업이 독점하고 있었으며, 카드사 역시 많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은행들은 대출이자나 연체이자율이 지나치게 높기로 유명했죠. [iv]

이런 환경을 고려해 만들어진 누뱅크는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계좌와 신용카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계좌 개설의 경우, 소득이 적은 사람이어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신용카드와 대출이었습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용자가 무분별한 소비를 하거나 대출을 하게 되면 은행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누뱅크는 사용자의 신용을 새롭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한도가 높아져 결제량이 늘면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기에 누뱅크는 소비 습관이 좋은 사용자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습니다.

대출의 경우, 브라질에는 체계적인 신용등급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누뱅크는 새로운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고객의 신용도를 파악했습니다. 여기서 활용한 데이터는 추천 친구 정보, 이체 내역, 식료품 구입 주기, 술집 방문 횟수, 카드 결제 내역 같은 데이터였는데요. 신용카드 이용약관을 읽는 속도까지 신용을 파악하는데 활용했습니다. 누뱅크가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르면 이용약관을 빨리 읽는 사용자일수록 사기를 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 데이터를 종합해 만든 신용도 파악 기술은 누뱅크만의 핵심 강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누뱅크 고객수는 현재 4000만 명이며, 그중 700만 명은 누뱅크로 생애 처음 은행 계좌와 카드를 개설한 사람입니다.[v] 하루 평균 4만여 명의 고객이 새로 누뱅크로 유입되고 있죠. 직원 수는 2700여 명으로 기업 규모 또한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콜롬비아, 멕시코 등 남미 전역으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남미 인구가 4억 명이 넘는 것을 고려하면 누뱅크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vi]

소외된 국민을 위한 서비스, 알트뱅크

누뱅크가 브라질을 상징하는 인터넷 은행이라면, 알트 뱅크(Altbank)[6]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생긴 브라질 인터넷 은행입니다. 누뱅크 성공 이후 남미에는 신규 은행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 알트뱅크는 소외된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차별점을 만들었습니다. 알트뱅크는 글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브라질 문맹률은 전체 인구의 6%인 1000만 명이 넘습니다. 따라서 누뱅크는 이들도 쉽게 은행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버튼을 아이콘이나 색깔 중심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카드 서비스에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서 의약품 결제와 관련해 5~30% 할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원격 진료에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서비스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죠. 카드 연회비는 따로 받지 않고, 추천인을 통해 가입한 경우 결제 수수료를 추천인에게 바로 전달하는 구조도 만들었습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알트 뱅크 앱은 100만 명이 다운받았으며 2021년에는 550만 달러(약 62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키오스크로 모든 업무를 하는 타임뱅크

브라질 내 인터넷 은행이 성공하자 개발도상국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전체 인구가 10억 명이 넘고 아직 은행을 쓰지 않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기업들은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데요. 대신 아프리카에 선진국의 인터넷 은행 형태를 그대로 제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아 모바일 앱 설치 자체가 안 되거나 통신 인프라가 열악해 인터넷 속도가 느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아프리카 내 인터넷 은행들도 이런 구조를 감안해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 인터넷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은행인 ‘타임뱅크(Tyme)[7]’는 계좌 개설을 위해 별도의 키오스크 기기를 개발하고, 이것을 남아공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픽앤페이’와 ‘박서’에 설치했습니다. 사용자는 키오스크에 신분증 번호와 휴대폰번호, 지문을 입력해 5분 안에 계좌와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로 치면 이마트 같은 곳에 계좌 및 카드 발급기를 설치해 놓은 셈이죠.

타임뱅크는 키오스크라는 아이디어로 은행 지점 설립에 드는 비용은 줄이면서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이 없거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해당 키오스크는 남아공 전역에 800여 개가 설치됐는데요. 타임뱅크 신규 고객 중 85%가 이 키오스크를 통해 계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타임뱅크 사용자수는 300만 명이며, 한 달 평균 10만 명이 신규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설치된 타임뱅크 계좌개설 전용 키오스크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모바일 뱅킹, 카본

나이지리아 인터넷 은행인 ‘카본(Carbon)’[8]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초기 대출 서비스 중심에서 지금은 종합 인터넷은행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카본은 USSD(Unstructured Supplementary Service Data, 비정형 부가 서비스 데이터) 방식의 송금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를 늘렸습니다. USSD는 아프리카에서 활용되는 독특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 인터넷이 아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돈을 이체하는 서비스입니다.

USSD[vii]는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데이터 요금도 들어가지 않으니, 저임금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인데요. 최근엔 왓츠앱, 인스타그램같은 소셜미디어 앱에서 바로 이체를 할 수 있는 카본 익스프레스라는 서비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카본은 독특하게도 매출과 사용자 수, 그리고 대출과 거래 규모를 2019년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이런 회계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없지만, 투자자와 고객의 신임을 얻고 인재 채용에 도움을 받고자 재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죠. 카본 공동설립자이자 현 CEO인 치조케 도지는 “투자자들이 같은 인터넷 은행이라도 서구권 국가에서 출시하면 그 가능성을 믿지만, 아프리카 같은 시장에 대해서는 항상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경험을 밝히며, “이를 극복하고자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viii] 한 카본 투자자는 “재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활동이 아프리카 기술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본 익스프레스 예시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은행 이용으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한다

환경보호까지 하는 에스퍼레이션

과거 소비자들은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할 때, 품질과 가격만 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고객들의 소비 문화도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변화하고 있죠.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10] 관련 투자가 늘고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것처럼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은행 서비스에도 이와 비슷한 문화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미국 인터넷 은행인 에스퍼레이션(Aspiration)[11]은 카드를 사용하면 나무를 대신 심어주는 독특한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에스퍼레이션의 수익원인 펀드 운용 수수료의 경우, 화석연료 관련 기업이나 총기 판매 관련 기업은 배제하며,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에스퍼레이션의 또다른 수익원은 은행 수수료인데요. 사실 에스퍼레이션 은행 서비스는 이체 수료나 ATM 수수료가 ‘0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수료를 0원으로 설정할 수 있게 열어 뒀죠. 만약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수수료를 더 내고 싶다면 그 금액을 높여서 설정하면 됩니다. 계좌 수수료는 0~20달러[x]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으며, 펀드 수수료에 대해서도 0~2%[xi]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누가 20달러를 입력하겠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에스퍼레이션 고객은 자발적으로 수수료를 높여서 내고 있습니다. 수수료를 내면 에스퍼레이션이 그 금액 중 10%를 환경 보호 단체나 사회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 속에 사용자는 소비를 함과 동시에 기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퍼레이션은 기부처를 투명하게 공개해 사용자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에스퍼레이션 핵심 매출에서 해당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적으며, 주 수익은 카드 결제 수수료와 펀드 수수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xii]

2015년부터 에스퍼레이션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2억 5000만 달러 (약 282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자 중에는 헐리웃 배우이자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있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에스퍼레이션의 활동을 홍보하면서[xiii] 환경 보호에 참여할 것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를 위한 은행, 그린우드

에스퍼레이션이 환경 보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면, 그린우드(Greenwood)[12]는 이민자를 위한 은행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린우드는 1900년대 초반 ‘블랙 월스트리트’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부유한 흑인들이 살던 털사(Tulsa)시(市) 상업지구의 이름이자, 털사 인종 학살이 벌어진 곳입니다. 그린우드 공동설립자 라이언 글로버는 “백인 가정의 자산은 흑인 가정의 자산보다 10배 높으며, 라틴계 가정의 자산보다 8배 높다”며 “경제적 격차이자 불평등은 협업을 통해 고칠 수 있다”고 말하며 설립취지를 밝혔습니다.[xiv] 그린우드 가입은 꼭 흑인이나 라틴계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능한데요. 그린우드의 수익은 인종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활용됩니다.

그린우드는 기본적으로 흑인들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됐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xv] 같은 기업가라도 흑인이 백인보다 대출 심사에서 더 많이 떨어진다는 통계도 존재하죠. 그린우드는 흑인들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해 가입하기 쉽고 수수료 없는 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흑인들을 위한 금융 교육을 통해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설립된 그린우드는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식 서비스를 출시한 지 100일 만에 가입자는 50만 명이 넘었죠. 2021년 5월 4천만 달러(약 451억 원)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는데요. 투자자는 흥미롭게도 JP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비자, 마스터카드같은 전통 금융 기업들이었습니다. 여기에 소프트뱅크 그룹도 참여했죠. 그린우드는 앞으로 사용자 예금을 기반으로 소액대출,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 대출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직원 대부분이 흑인이기에 흑인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더 잘 구현해낼 수 있을 거로 기대합니다.

그린우드 이외에도, 최근 소수인종이 운영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수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기업 자금을 흑인이 운영하는 대출기관인 LISC와 협동조합 형태의 금융 기관 호프 크레딧 유니언에 예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xvi] 미 재무부는 지방 정부 당국에게 소수인종이 운영하는 은행에서 금융 거래를 하도록 하는 지침도 전했습니다.[xvii] 이렇게 별도의 기부나 사회운동을 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만으로도 사회의 소수자를 돕는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는 은행으로 아시아 가정을 지원하겠다[xviii]고 나선 ‘치즈[13]’와, 인도출신 기업가가 만든 인터넷 은행 ‘페어[14][xix]’가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웰컴 테크

이번엔 더 광범위하게 이민자 전체를 공략한 은행을 살펴보겠습니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해 화제를 모은 ‘웰컴 테크(Welcome.Tech)[15]’는 미국에 막 이주한 이민자를 위한 은행입니다. 보통 해외에서 이민 온 사람들은 새 나라 언어에 익숙하지 않고, 그 나라의 금융 구조를 모를 가능성이 크죠. 그런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를 돕기 위해 웰컴 테크는 모국어 중심 인터넷 은행 서비스와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장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첫 번째로 공략한 사용자는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웰컴 테크는 불법체류자도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웰컴 테크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사회 보장 번호(SSN), 마트리쿨라 콘술(Matricula Consular), ITIN(Individual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 중 한 개만 있으면 되는데요. SSN은 미국에 합법적으로 오면 받을 수 있는 신원 증명 자료이며, 마트리쿨라 콘술라(Matricula Consular)는 미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멕시코 미 영사관에서 발급해주는 신분증입니다. ITIN은 미국에서 일시 체류 시 세금을 신고할 때 쓰는 납세식별번호[16]입니다. 마트리쿨라 콘술라나 ITIN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웰컴 테크가 이 자료를 이용한다는 것은 미국 내 불법 체류자에게도 계좌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좌 개설이 가능하면 이후 체크 카드 발급, 은행 앱,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대출까지 이용이 가능한데요. 비록 불법 이민자라도 미국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이들이라면, 합법적인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어 이들의 경제활동을 양지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더불어 여기에 10달러의 구독료를 내면 의료서비스나 원격진료 서비스를 할인 받을 수 있는데요. 웰컴 테크는 금융 서비스로 모은 이민자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온라인 소통 공간이 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xx]

글 ㅣ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기술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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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대상·롯데칠성·풀무원·오리온·남양유업 '수익성 강조'

국내 주요 식품업계가 올해 '수익 극대화'를 우선순위에 뒀다. 다수 주요 업체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수익성 강화·개선을 키워드로 꼽으며 '각자도생'에 돌입한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발(發) 대외 경제침체와 내수부진 탓에 무리한 외형 확장보단 내실 다지기에 나서겠다는 경영 전략으로 읽힌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대상, 오리온, 롯데칠성음료 등 업체들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익성 확대'를 공통 생존 전략으로 삼고 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국내외 환경 변화에도 올해 안정적 수익 창출을 낼 수 있도록 주력 사업과 글로벌 사업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선진 연구개발(R&D), 기술 트렌드를 염두한 초격차 기술 확보로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가공식품사업 부문의 추진 전략으로는 가정간편식(HMR)·햇반·김치·만두 등 주력 제품에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트렌드 기반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수익성 확대가 궁극적 목표다. 또 미국·중국·베트남 등에서 사업 대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상도 제66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총회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방점을 둔 올해 경영 전략을 밝혔다. 대상은 주총에서 사업부 단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과 기업 간 거래(B2B) 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소재 사업은 공급 능력 확보 및 원가 절감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와 내수 시장 수요 창출, 판매 매트릭스 최적화를 통해 수익 창출에 힘쓰겠다" 말했다.

풀무원은 전사 매출 2조 3815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4.8% 성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략제품으로 얇은 피 만두와 냉동밥, 피자 등을 출시하며 냉동 HMR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올해 국내 사업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해외 사업은 '수익성 기반 성장'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3년 내 전사 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도 주총에서 올해 수익성 강화를 운선순위로 꼽았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는 올해 수익성 개선과 기업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 내실 강화를 꾀한다.

특히 올해 빅 브랜드 중심으로 지난해 일본 불매로 타격을 입은 실적을 만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2조4295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5%, 26.7% 성장했다. 하지만 주류사업 악화로 당기순이익은 1440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87.9% 감소했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빅 브랜드 관리,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력 강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이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올해 롯데제과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구조개선 노력 지속,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조성, 기존 핵심 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친환경포장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엄격한 기준의 식품 안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올해도 매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제품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수행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수익 및 효율 중심 경영에 나선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는 수익성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시하며 "한국 법인의 경우 글로벌 연구소의 R&D본부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등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신규사업을 본격화 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온라인몰을 통한 중장기 성장전략 정비, 내부 기업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지속 성장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및 내수 수요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론 내부 기업문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남양유업은 판관비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비상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영업이익이 한해 사이 85억원에서 4억원으로 무려 95% 이상 증발했기 때문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 1조308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29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13배 넘게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21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모든 임직원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창출해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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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펀드마켓 > 상세보기 // 설 명 : // 최초작성자 : // 최초작성일 : // // 수정 이력 : // // 수정일 수정자 수정내용 // ========== ========= =============================== // 2014.10.28 백천희 인포박스 리스트 운용사 추천펀드 여부 추가 // 2014.11.06 백천희 인포박스 리스트 연금펀드페어 여부 추가 // 2015.10.02 ch.baek FOK_SM #5058 [운영] 마켓인사이트 관련펀드 리스트 페이지 오류 - 요청자 : 커뮤니케이션협력 국민정 // 2016.05.03 정재근 게시판 통합. // 2016.06.08 강지훈 FrameSet제거 처리 (window.top.metaInfo -> metaInfo 변경) M // 2017.06.27 ch.baek 퍼블리싱 수정 // 2018.06.18 김효주 카카오톡 공유하기 추가 // 2018.06.22 김효주 터치 // 2018.09.14 이요한 펀드위클리 분기추가 // 2019.05.21 박진형 터치 // 2019.05.23 이노식스 이요한 터치 // 2019.05.27 박진형 터치 // 2019.06.26 박진형 터치 /***********************************************************************/ -->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250만원, 고반발 금장 아이언세트, '60만원'대 72% 할인 판매!

2000년대 초, 싸이월드는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방문객을 대신 맞아주고 내가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직접 꾸민 가상의 방과 배경음악은 내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파도타기를 통해 나와 관련 있는 사람을 방문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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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행위에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해야 했는데, 도토리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가상화폐가 사용됐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수많은 암호화폐가 개당 100원에 불과했던 도토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금액으로 유통되고 있다. 사용처가 분명했던 도토리보다 더 쓸모가 없을 수도 있는 데이터 덩어리가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셈이다.

암호화폐는 정확한 쓰임새가 없이 거래 대상으로만 존재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모이지만 돈이 모이니까 사람이 몰리는, 일종의 돈놀이 현상일뿐 암호화폐 자체에 특별한 가치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무가치함은 암호화폐의 근본 위험성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를 보완해준다며 등장한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이 바로 대체불가토큰(NFT)이다.

◇막연한 암호화폐에 특징을 담은 NFT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다. 기존 암호화폐는 우리가 사용하던 '법정화폐'를 본떠 만들어졌기에 지폐에 새겨져 있는 일련번호처럼 다른 디지털 정보가 기록돼 있지만 각각 가치는 같다. 비트코인 한 개 가치는 다음에 채굴된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를 가졌다는 얘기다.

그러나 NFT는 각각 토큰에 '의미'를 부여해 서로 다른 가치를 갖는다. 예를 들어 같은 1만원 짜리 지폐라 하더라도 그 지폐에 '마이클 잭슨'의 친필 사인이 각인돼 있다면 그 1만원 짜리 지폐는 '팝의 황제'라는 의미가 부여되면서 다른 지폐와는 전혀 다른 가치를 갖는다. NFT는 이처럼 토큰에 특정 디지털 자산 정보를 입력해 다른 토큰과 구별한다. 이를 '민팅(minting)'이라 하며 다른 암호화폐와 차별적으로 구분되는 특징이다.

NFT는 그동안 '거래'에만 의미가 부여돼 돈놀이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암호화폐에 실질적인 가치를 부여해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매긴다. 막연함에 특징이 부여되니 마치 실물처럼 느껴진다. NFT는 이러한 점이 크게 작용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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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초는 일반적으로 2017년 캐나다 게임 개발 스타트업 대퍼랩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크립토키티로 알려져 있다. 크립토키티는 다양한 가상 고양이를 수집하고 이를 교배해 자신만의 희귀한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이다. 해당 고양이는 고유한 일련번호가 부여됐다. 이용자들은 이 고양이를 암호화폐로 사고 팔았는데, 2017년 말 '드래곤'이라는 고양이가 11만달러(약 1억2000만원)에 팔리면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다. 크립토키티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거래 대상을 넘어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NFT의 첫 성공사례가 됐다. 대퍼랩스는 이에 힘입어 미국 NBA와 손잡고 스타플레이어 동영상을 짧게 편집한 것을 NFT로 민팅해 거래하는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NFT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

NFT는 디지털 자산 소유 여부를 인증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등기부등본 역할을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가장 크게 붐이 일어난 곳 중 하나가 바로 미술 시장이다.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시장에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NFT가 등장함으로써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마저 유인하는 효과를 불러왔다.

미국 투자은행인 제프리스의 재무 분석가들은 NFT 시장 가치가 2025년에는 최소 800억달러(약 9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비 디지털 2차 미술 시장이 연간 약 100억달러 가치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다. 해리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1%가 이미 NFT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들은 이전에 한 번도 미술 작품을 구입한 경험도 없었지만 NFT에는 반응을 보였다는 말이다. 비 디지털 미술 작품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소유하기 어렵지만 NFT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주효했다.

◇NFT로 게임을 하면 밥이 나온다?

미술 시장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 역시 NFT에 열광하고 있다. 게임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은 돈을 지불해야만 남들보다 앞서게 되는 '페이투윈(Pay-to-win, P2W)' 구조를 가졌다. NFT 기반 게임들은 오히려 할수록 돈을 버는 '플레이투언(Play-to-Earn, P2E)'의 구조를 갖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일부 아이템들을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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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NFT 게임 '엑시인피니티(엑시)'는 이미 동남아 국가에서 생계 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측이 밝힌 엑시의 일일 이용자수는 140만명으로 이들 각각의 월수익은 70만~100만원에 이른다. 한국 게임사 위메이드의 '미르4' 역시 저임금 국가(중남미, 동남아, 동유럽)에서 생계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르4에서 파밍할 수 있는 '흑철'이라는 게임 아이템은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 암호화폐는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미르4에서 흑철을 24시간 동안 한달 내내 생산하면 약 40만~45만원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사들은 왜 NFT 게임을 만드는 것일까. 당연히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게임사는 NFT 게임 속에서 발생하는 인앱 결제, 코인 교환 수수료 등으로 기존 과금체계에 추가되는 신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엑시인피니티 관계자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거래하면서 드는 모든 가치의 95%는 이용자들에게 돌아가고, 게임 개발자들은 수수료 4.25%를 받는다”고 설명한다. 게임사는 NFT 아이템 거래를 위해 자체 코인을 발행하게 되는데 게임 이용자가 많아지고 인기를 끌수록 코인 가치가 높아지며 게임사가 얻는 수수료 등 이익도 늘어난다. 실제로 미르4에 적용된 암호화폐 '위믹스'는 지난 8월 개당 200원대에서 최근 2만원대로 100배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위험성을 고스란히 갖춘 NFT

NFT는 암호화폐가 갖는 불확실성과 무가치성을 보완한 토큰으로 간주된다. 때문에 최근 기업들은 부동산, 디지털 미디어, 트윗 등 존재하는 디지털 자산을 모두 NFT로 발행하려는 기세다.

그러나 수익성있는 트렌드 거래 전략 NFT 역시 위험성이 다분히 존재한다. 우선 NFT가 해당 디지털 자산 그 자체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NFT에는 대용량의 미디어 데이터를 넣을 수 없어 해당 디지털 자산의 URL이나 일련번호를 넣어 발행하게 된다. NFT를 발행하는 사람이 해당 디지털 자산을 서버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소유권도 의미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발행한 디지털 자산 URL이 삭제되거나 유실되면 NFT는 빈 껍데기만 남아버리게 된다. NFT는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영수증 역할만 할 뿐 실제 권리는 NFT를 발행한 자가 구매자와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을 때만 발생하게 된다. 현재까지 이런 소유권을 자동으로 인정해주거나 집행해주는 시스템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이들의 관계는 한낱 '구두계약'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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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정으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자산의 특징상 결국 이 '구두계약' 행위만이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정식계약이 아닌 구두계약을 효력이 있는 계약이라고 보기에는 양자 간 해석하는 내용도 다를 수 있는 만큼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것은 위험하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게임사는 게임이 흥할수록 발행하는 NFT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게임이 인기가 떨어지거나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 해당 NFT는 무용지물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게임 평균 수명은 3년, 모바일 게임은 6개월에 불과하다. 이는 게임에서 발행되는 NFT 아이템의 수명 역시 짧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같은 게임 개발사에서 다른 게임과 호환되게 할 수는 있겠지만 한 회사가 출시하는 모든 게임에 이용자가 재미를 느끼고 즐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게임 내 NFT 가치는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등락폭을 보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게임 속 가상재화를 현금화하는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NFT 게임이 활성화될 수 없다. 실제로 미르4는 현재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에서 출시돼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 위반에 대한 위험성도 크다. NFT는 미디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얻는 것일 뿐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발행자가 저작권자이고 그에 따른 별도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한 NFT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소유권을 저작권이라고 오인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주식시장은 NFT 열풍에 휩싸였다. 어떤 기업이든 NFT가 연관됐다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법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가치가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이 기술에 많은 돈이 몰리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다.

메타버스 등 가상 공간에서 암호화폐나 NFT 같은 가상재화들이 신(新)경제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 이들은 재화나 가치의 정상적인 교환이 아닌 그저 투자와 거래 대상으로만 존재한다. 이들이 미래 경제의 주체가 될 것인지 그저 거품인지는 아직 그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후자라면 그 많은 돈은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NFT 접근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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