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x 거래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공모주 열기에 장외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코넥스와 K-OTC에도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Konex 거래 있다. K-OTC가 신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는 반면 코넥스는 기업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onex 거래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11일 기준) 코넥스 일평균 거래대금은 91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51억8200만원)의 약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가총액 역시 6조3387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7252억원)보다 34.15%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인 K-OTC도 호황을 맞았다. K-OTC 시장의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1311억원 증가한 21조926억원으로 집계됐다. K-OTC 시장은 지난달 26일 시총 20조677억원을 기록하면서 2014년 11월 13일 이후 6년 5개월 만에 시총 20조원을 넘겼다. 연간 거래대금도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K-OTC 연간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1조2766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51억5000만원으로 27.9% 늘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졌지만 기업들의 선택은 엇갈렸다. 코넥스가 아닌 K-OTC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11일 기준) K-OTC 시장에 신규로 등록 및 지정한 기업은 뉴젠팜, 인동첨단소재, 엘에스아이앤디 등 3개사다. 반면 코넥스에 신규로 상장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 기업도 작년 말 청구한 디에이티신소재가 마지막으로 현재 상장 심사를 받는 기업도 전무하다. 디에이티신소재는 작년 12월 29일 심사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올해 1월 6일 이를 철회했다.
시장에서는 지정자문인 수수료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지정자문인은 Konex 거래 증권사가 코넥스 상장 기업의 지정자문인이 돼 상장 지원, 공시업무 자문, 사업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는 제도다. 기업이 Konex 거래 코넥스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지정자문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시장 관계자는 "기업들은 지정자문인 역할을 하는 증권사에게 매년 수 천 만원 수준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규모가 작은 기업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코스닥 상장 문턱이 낮아진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코넥스는 '자본시장 3부 리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거래소가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완화하는 등 코스닥 상장 문턱을 낮추면서 기업들이 코넥스에 상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앞선 관계자는 "코넥스는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거쳐가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코스닥 문턱이 낮아지면서 비용을 들여 코넥스에 상장해야 하는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오히려 시장 진입 및 유지비용이 들지 않는 K-OTC에 상장하거나 코스닥 직상장을 고려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완화 등 지원책을 마련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이 코넥스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상장 첫 해 5000만원 수준의 신규 상장 수수료와 연간으로 지불하는 유지 수수료가 필요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작년 상장 기업부터 신규 상장 수수료의 50%와 상장 첫 해 발생하는 유지 수수료 50%, 내부감사 비용 50%를 국고지원금으로 보조하고 있다"며 "기업 당 약 6500만원을 지원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정자문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상장사 대상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지정자문인 역할을 수행하는 증권사의 의무를 축소해 유지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과 증권 IB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은 제도적인 부분으로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며 "거래소 단독으로 시행이 가능한 교육 지원 부문은 현재 내부회계 관리제도 컨설팅, 내부회계 관리제도 실무교육 등을 진행 중이며 연내 공시체계 강화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니머신팩토리
코스피, 코스닥시장에 상장 기준이 못 미치는 작은 규모의 기업, 즉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겼답니다.
"코넥스 시장을 만들어서 중소기업들을 지원을 할 수가 있다고요?"
설명드릴게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리거나,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는 채권을 발행하지 않아도 돼요.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드리면요.
주식시장에 상장한 후, 주식발행으로 투자금을 확보하면 기업 부채 없이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어요
채권은 언젠간 갚아야 할 부채로 들어가지만, 투자금이라는것은 갚지 않아도 되는 돈 이거든요.
물론 이 돈으로 양심적으로 기업 운영을 해야겠지만요.
이 때문에, 기업들이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Konex 거래 기업 운영을 하기 위한 의결권도 그 지분만큼 나눠줘야 하기때문에, 의사결정에 있어서 상장하지 않았을 때보다는 생각대로 되진 않겠죠.
그래도 투자금을 받을 수 있으니까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애당초 코스피, 코스닥 Konex 거래 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로워요.
상장을 해야 투자를 받든 뭘하든 할텐데, 검증되지 않은 기업들이 상장해서 시장에 혼란을 주면 안 되겠죠.
그래서 한국거래소에서는 이런 일을 막기 위해 꾀나 엄격한 기준들로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작은 기업들도 코스피 코스닥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은 시장을 만들어 나름대로 자본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 를 Konex 거래 준거죠.
이게 바로 코넥스 시장입니다.
코넥스 관련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konex.krx.co.kr
20년 12월 기준 코넥스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115.7억 원 정도이며, 시가총액은 총 5조 6106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장기업의 수는 현재 총 143개라는군요.
코넥스 거래방법
코넥스 거래방법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증권사에서 별도신청을 하여 거래가 Konex 거래 가능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코넥스 거래시 기본 예탁금 3천만원 미만이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 예탁금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도 포함되는 것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예탁금이 어느정도 있어야 코넥스 시장 거래를 할 수 가 있습니다.
위험성이 있는 투자시장인 만큼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코넥스 장세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들부터 다시 회복 탄력을 잘 받아서 올라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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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의 거래방식 변경이 유동성 및 가격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Change in the KONEX Trading Mechanism on Liquidity and Price Efficiency
- 발행기관 : 한국증권학회
- 간행물 : 한국증권학회지 46권3호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발행년월 : 2017년 06월
- 페이지 : 523-557(35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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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S주제분류 : 사회과학분야 > 경영학
- 국내등재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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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기 : 연5회
- ISSN(Print) : 2005-8187
- ISSN(Online) : 2713-5543
- 자료구분 : 학술지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수록범위 : 2009-2017
- 수록 논문수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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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x 거래
코넥스 시장 투자자에게 적용됐던 '기본예탁금 제도'가 폐지된다. 일반투자자의 참여를 활성화해 코넥스 시장의 거래 부진과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9일 △기본예탁금·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 폐지 △코넥스→코스닥 이전 상장 제도 개편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넥스 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을 위해 2013년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코스닥 직상장 선호, 대체 투자자산 거래 확대 등으로 계속 위축되고 있다.
2013년 개설 당시 45개 사였던 상장기업 수는 2017년 154개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131개로 줄었다. 신규 상장기업도 2016년 50개에서 지난해 7개로 급감했다.
주식시장별 Konex 거래 상장(등록)기업 수 변화 추이.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는 우선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코넥스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기본예탁금(3,000만 원 이상) 규제를 상반기에 폐지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본예탁금이 폐지되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거래량이 늘어나고 신규 투자자도 더 많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액투자 전용계좌도 사라진다. 기존에 기본예탁금이 없는 투자자들은 전용계좌를 개설해 투자를 하도록 했지만, 이 역시 △전 증권사에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 △연간 입금 3,000만 원으로 Konex 거래 제한 등 조건이 까다로워 투자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어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의 투자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투자 유의사항을 사전 고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또 코넥스 상장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신속 이전 상장 제도’의 재무요건을 완화(매출액 증가율 20%→10%)하고 Konex 거래 상장심사기간도 45일에서 30일로 단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잔여 재원을 활용해 최대 1,000억 원 Konex 거래 규모의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가 투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넥스 기본예탁금 낮추기 효과 없었는데…폐지한다는 금융당국
오는 5월 코넥스 시장에서 기본예탁금이 전면 사라질 예정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금융당국은 코넥스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본예탁금을 두 차례 낮췄지만, 거래 금액은 소폭 증가하거나 오히려 줄어들었다. 전문가는 기본예탁금 폐지가 코넥스 시장의 흥행을 담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코넥스란 코스피, 코스닥에 이어 2013년 국내에서 3번째로 개장된 장내 주식시장이다. 코넥스는 기존 시장과 달리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중심이다. 중소기업이 곧바로 코스닥에 상장하기 어려울뿐더러 상장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것을 고려해 그 전 단계인 코넥스를 신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넥스는 코스닥보다 진입 요건과 공시 Konex 거래 부담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장이었지만 투자는 활발하지 않았다. 상장 첫 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4억 원으로, 당시 코스닥은 이 금액이 1조6385억 원이었다. 코스닥보다도 작은 기업들이 모여있어 불안정하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본예탁금이 3억 원은 있어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애물로 작용했다. 기본예탁금은 일반 투자자의 시장 진입을 막아 이들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만든 제도다. 금융당국은 이 기본예탁금을 2015년 1억 원으로 낮춘 데 이어 2019년엔 3000만 원으로 설정했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3000만 원인 기본예탁금을 오는 5월 전면 폐지할 Konex 거래 계획이다.
하지만 앞선 두 차례 기본예탁금 인하가 코넥스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차 기본예탁금을 낮췄던 2015년 6월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6억 원이었다. 다음 달 이 수치는 33억 원으로 늘었지만, 그다음 달엔 19억 원으로 주저앉았다. 한 달 동안만 기본예탁금을 낮춘 효과가 유효했던 것이다. 기본예탁금을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춘 지 9개월인 2016년 3월에서야 일평균 거래대금 36억 원을 넘기며 2015년 6월 수준을 회복했다.
2차 기본예탁금 인하는 1차와 달리 한 달의 효과도 없었다.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연이어 하락하기만 했다. 2019년 4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9억 원이었으나 5, 6월 25억 원, 7월 20억 원대를 기록하다가 8월엔 15억 원으로 10억 원대까지 떨어졌다. 거래대금은 기본예탁금 인하 11개월 후인 2020년 3월(30억 원)에야 2019년 4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코넥스 상장기업 수도 감소 추세다. 2017년 154곳이었으나 2018년과 2019년 들어 내림세를 탔고, 현재 상장된 기업은 129곳이다. 신규 상장도 2017년 29곳에서 점차 줄어 지난해 7곳을 Konex 거래 기록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신규로 들어와주는 게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며 “기본예탁금은 중요한 숙제를 하나 해결한 것이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기업엔) 코스닥 이전상장을 수월하게 하고, 투자자에겐 세제 혜택을 크게 주는 것 등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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