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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기관투자자 코스닥 ESG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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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함께 KDB산업은행과 광주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3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시리즈G 브릿지로 진행된 것으로, 7월과 8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토스는 기관투자자 8월에도 최대 4000억원을 추가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자들과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아 2회에 나눠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재 투자 논의 중인 기관의 참여 여부가 최종 확정되면 8월 중 클로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의 리드 투자자는 토스의 초기 성장부터 함께한 알토스벤처스로, 100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굿워터와 그레이하운드 등 해외 주주들도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 기관투자자 중에는 KDB산업은행이 1000억원, 광주은행이 2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또 토스의 초기 투자자인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와 미래에셋증권도 소규모로 투자에 참여했다.

토스는 이번 기관투자자 투자에서 기업가치 8조5000억원을 평가받았다. 이는 지난해 6월 마지막 투자에서 평가받은 8조2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토스 측은 "전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타 핀테크 기업들이 기업가치를 낮춰 투자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투자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토스의 MAU(월간활성유저)는 1400만명을 상회하며 2위 앱과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70% 수준으로 글로벌 핀테크앱 40~50% 대비 높다. 아울러 매출의 90% 이상이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중개, 모집, 광고 등에서 발생하는 B2B모델로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투자 유치 자금은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 가속을 위한 투자 추가 및 신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토스는 "결제, 대출 중개 등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빠르면 내년초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기관투자자들은 독보적인 금융 플랫폼으로서 토스의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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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투자자
    • 박조아 기자
    • 승인 2022.07.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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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코스닥 ESG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닥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SG경영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코스닥기업이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며 코스닥기업 대표들과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닥을 대표하는 상장기업 30여개 사를 비롯해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10여개사)와 ESG 평가기관(3개사) 등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후보기업을 중심으로 포럼을 개최해 이를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됐다. 이에 코스닥 글로벌 편입 예상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도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기관투자자 기관투자자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코스닥기업들의 ESG 평가등급 개선방안'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코스닥기업이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ESG 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앞으로 코스닥시장 ESG 포럼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스닥기업이 ESG 경영을 조기에 도입하고 기관투자자들이 ESG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면 시장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코스닥기업 또한 ESG 경영에 선제적·능동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코스닥기업들에게 ESG 경영의 모범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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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PE&VC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 PE&VC 증권투자신탁 ( 주식 ) ’을 출시했다고 22 일 밝혔다 .

      미래에셋글로벌 PE&VC 펀드는 글로벌 PE(Private Equity, 사모펀드 ) 와 VC(Venture Capital, 벤처투자 ),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 에 주목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 해당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 · VC 기관투자자 관련 증권 ( 상장 PE · VC 운용사 주식 및 투자지주사 등 ) 과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 ) 등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

      PE, VC, IPO 는 전세계 자본시장에서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으로 , 기업 성장 시 우수한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하지만 PE, VC 는 투자기간이 통상 7~10 년으로 매우 길고 투자기간 내 환매가 불가하며 , 해외 IPO 시장은 개인 청약이 불가해 그동안 전문 기관투자자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 미래에셋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글로벌 PE, VC, IPO 투자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

      미래에셋글로벌 PE&VC 펀드는 PE · VC · SPAC 3 개 전략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 PE 전략은 포트폴리오 기본 전략으로 30~60% 비중을 차지하며 VC 전략과 SPAC 전략 비중은 10~30% 수준으로 초과수익과 안정성 확보를 기관투자자 동시에 추구한다 . 포트폴리오 편입종목은 30 개 내외이며 , 단일 종목 최대 편입비율은 10% 다 . 편입종목은 기본적인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량 스크리닝을 거친 후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대체 자본시장에만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 , 우수한 투자역량을 보유한 주식에 투자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WM 연금마케팅부문대표 류경식 전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투자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화하고 기관투자자 있다”며 “미래에셋글로벌 PE&VC 펀드가 투자영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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