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거래 능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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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05-02 (월) Amelia Nierenberg

비트코인 거래방법 (모바일)

최근 들어 다양한 가상화페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코인 거래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앞뒤 따지지 않고 오르는 모습은 시장의 광기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남들이 코인거래를 통해 쉽게 돈 버는 모습은 혼자만 소외되는 느낌을 모바일 거래 능력 줘서 더욱 시장참여자를 늘어나게 만들죠.

그럼 오늘은 비트코인을 처음 거래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코인 거래를 위한 순차적인 방법을 정리했으니 차례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1. 거래소 앱 다운로드

먼저 거래소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수많은 가상화폐가 상장되어 있는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쓰시는 분들은 'Play 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App Store'에서 앱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검색창에 '업비트'를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이 업비트 앱이 뜹니다. 설치 버튼을 누르셔서 앱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2. 거래소 로그인 하기

거래소 앱에 로그인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업비트 앱에서는 카카오 계정을 이용해서 로그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카카오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카카오톡 계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업비트 앱에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권한설정이나 앱에 대한 설명 등은 간단하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오는 화면에서 '카카오 계정으로 시작' > '카카오톡으로 간편로그인'을 누르시면 바로 로그인이 됩니다. 다만 로그인이 된 후, 바로 거래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거래가 가능한 보안등급으로 올려야 합니다.

3. 거래소 거래가능 등급 만들기

이제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에서 실제로 거래를 하기 위해, 보안등급을 올려야 합니다. 아래처럼 업비트의 보안 등급은 5등급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일단 레벨 3까지는 보안등급을 올려야 가상화폐를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모바일 거래 능력

이 레벨은 순차적으로 올릴 수 있으며 한번에 레벨을 건너뛸 수는 없습니다.

1레벨은 '이메일 인증'으로 간단하게 메일주소를 작성하고, 해당 메일에서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인증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2레벨은 '휴대폰 인증'으로 이번에도 역시 간단하게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문자를 통해서 인증이 가능합니다.

3단계는 '입출금 계좌인증'인데 이 단계가 좀 번거롭습니다. 이유는 바로 업비트가 특정 은행의 계좌로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바로 '케이뱅크'입니다. 케이뱅크 계좌가 있으시면 바로 인증 진행이 가능하지만 없으시다면 따로 계좌개설 과정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3레벨까지 인증을 하셨다면 코인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4. 원하는 코인 매수하기

이제 코인을 매수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거래소에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코인들의 시세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코인들 중에서 본인이 거래를 원하는 코인을 눌러줍니다.

아래는 비트코인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바로 주문창이 뜨고, 우측에 매수화면이 나옵니다. 원하시는 주문수량과 가격을 입력하시고 '매수' 버튼을 누르시면 매수 주문이 걸리고 해당 가격에 도달하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5. 원하는 코인 매도하기

다음으로 코인을 매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 매수했던 것처럼 다양한 코인들 중 원하시는 코인을 누르시면 매수 때와 동일하게 주문 화면이 나옵니다. 매도는 우측에서 매수창 옆에 있는 매도창을 누르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매도창에서 매도를 원하시는 수량과 가격을 지정하시고 파란색 매도 버튼을 누르시면 매도 주문이 걸리고, 원하시는 가격에 도달하면 매도가 실행됩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알트코인들도 거래가 가능하니 좋은 투자를 통해 수익 거두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들어 코인에도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시세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전례없는 가격을 갱신하며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고 그외의 다른 코인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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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05-02 (월) Amelia Nierenberg

▶ 지중해식 식단 충실, 인지장애 위험 30~35% 낮아‥ 다양한 과일·채소·좋은 모바일 거래 능력 지방 많은 생선 섭취 도움

▶ 견과류·통곡물·올리브오일도… 보조제는 효과 없어

호두는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블루베리는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피시오일 보충제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온라인 건강기사와 소셜미디어에 산재해있는 이러한‘브레인 푸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특정 음식이나 식단이 정말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일부 식품과 식단이 노화된 뇌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연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식이요법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24명의 연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과학자들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확실히 알지 못한다. 그리고 현재 이를 되돌릴 수 있는 약물은 없다고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모바일 거래 능력 영양 및 대사 정신과 책임자인 닥터 우마 나이두는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방식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연구에 따르면 심장질환, 고혈압, 비만 및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 발병 위험은 잘못된 식단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증가할 수 있는데, 이것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나이두 박사는 말했다. 특히 두가지 식단, 즉 신선한 농산물, 콩류 및 견과류, 생선, 통곡물, 올리브오일을 권장하는 지중해식 식단과 MIND 식단이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강력한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2017년 발표된 한 연구는 5,900명 이상의 미국 노인의 식단과 인지능력을 분석했는데 지중해식 식단이나 MIND 식단을 가장 성실하게 준수한 사람들이 덜 성실히 준수한 사람들보다 인지장애 위험이 30~35%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버드 T.H.찬 공중보건스쿨의 역학 및 영양학 교수인 월터 윌렛 박사는 “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거의 모두 치매 위험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 소장이자 신경과 전문의인 닥터 로널드 피터슨도 “심장에 좋은 것은 뇌에도 좋다”는데 동의했다.

식단에 줄 수 있는 한 가지 큰 변화는 식물성 음식을 늘리는 것이라고 닥터 나이두는 말했다. 잎이 많은 채소는 영양소와 섬유질로 가득 차있으며 노화와 관련된 인지쇠퇴를 늦추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이스라엘에서 수행된 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연구진은 3개의 식단 그룹으로 나누어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의 뇌를 스캔했다. 18개월 후 그들은 녹차와 호두가 풍부한 지중해식 ‘녹색’ 식단을 따른 사람들이 노화 관련 뇌 위축의 속도가 가장 느린 것을 발견했다.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이 바로 그 뒤를 이었고, 채소보다 가공육과 붉은 육류를 많이 허용하는 보통의 식단 지침을 따랐던 사람들은 뇌 부피가 더 많이 감소했다. 이러한 신경보호 효과는 50세 이상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접시에 놓인 채소의 색깔이 다채로울수록 두뇌에 더 좋은 음식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021년의 한 관찰연구에서 연구진은 약 20년 동안 7만7,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추적했는데 색깔이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 초콜릿과 와인에서 발견되는 천연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된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이 인지노화의 징후를 보고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MIND 식단은 특히 섬유질과 항산화제의 좋은 공급원인 베리류의 섭취가 인지적 이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2012년에 발표된 한 연구는 12년 이상 동안 70세 이상인 1만6,000여명을 조사했는데 블루베리와 딸기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최대 2.5년까지 늦출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미국알츠하이머재단의 의학, 과학, 기억선별 자문위원회 위원인 앨리슨 레이스 박사는 “기적의 음식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은 정말 좋다.”고 말했다.

많은 종류의 해산물, 특히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이며, 오랫동안 뇌 건강을 개선하고 노화 관련 치매 또는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생선은 뇌 음식”이라고 로완 대학교 정골의학 대학의 성공적인 노화연구소의 기억평가 프로그램 책임자인 닥터 미첼 클링은 말했다.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리사 모스코니는 연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서 발견되는 특정 오메가-3 지방산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이 “가장 일반적인 뇌 지방”이라고 말했다. 모스코니 박사는 우리 몸은 스스로 충분한 DHA를 만들 수 없고 식단을 통해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생선 섭취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윌렛 박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2~3회 섭취하면 충분하다.

■견과류, 통곡물, 콩류 및 올리브 오일

견과류와 씨앗은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견과류 섭취에 대한 4만4,000명 대상의 연구들을 검토한 2021년 연구에서 인지저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견과류, 특히 호두를 더 많이 섭취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2014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1995년에서 2001년 사이에 70세 이상 여성 약 1만6,000명을 조사했는데 일주일에 적어도 5서빙의 견과류를 섭취한 여성들이 견과류를 먹지 않는 여성보다 인지점수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통곡물 뿐만 아니라 렌틸콩 및 콩류도 심장건강과 인지기능에 이점이 있다. 2017년 이탈리아의 65세 이상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일주일에 3서빙의 콩류 섭취와 인지능력 향상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됐다.

지중해식 식단과 MIND 식단의 주요소인 올리브오일도 건강한 인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9만2,0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많이 섭취하면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9% 낮고 전반적 사망 위험이 8~34% 낮다.

■식이보조제의 효과는 거의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방산, 비타민 B 또는 E를 포함한 식이보조제가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를 감소시킨다는 모바일 거래 능력 증거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 3,5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오메가-3 보충제를 복용해도 인지기능 저하가 느려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바일 신분증·중고차 거래…대기업-스타트업 '블록체인 동맹'

블록체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대기업과 손잡고 실생활을 바꾸는 신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신분증·중고차 거래…대기업-스타트업 '블록체인 동맹'

16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코인플러그는 SK텔레콤이 이끄는 컨소시엄과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엔 LG유플러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참여했다.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과정 없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게 신원증명 플랫폼 사업의 핵심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제 신분증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대학 졸업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코인플러그는 이 플랫폼을 금융과 통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의 기반 기술은 코인플러그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타디움’이다. 신원 인증을 위해 개발된 목적형 블록체인으로 분류된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 고문으로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차도 블록체인에 기반한 중고차 거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손잡았다. 블록체인 업체 블로코가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고차 매입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거래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게 새로 구축되는 플랫폼의 특징이다. 중고차 운행기록, 사고이력 등을 위조하는 게 힘들어진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량과 실제 인도받는 차량이 바뀌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제3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도 블록체인 기업이 진출했다. ‘현대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운영하는 현대 BS&C는 최근 제3인터넷은행 설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키움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 SK증권, KEB하나은행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 BS&C는 키움뱅크에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Hdac(에이치닥)’을 제공한다. Hdac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포인트 결제, 개인 간(P2P) 대출 등의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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