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을 보관할 곳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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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소소하게 반반하게' 기획전.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6가지 방법

금을 소유하는 것은 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항상 훌륭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바, 금괴 또는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을 액세서리로 착용하면 세련되고 유용하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스타일을 지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빈 방에 투자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과 형태는 다양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장이나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아둘 수는 있지만 금을 보관하는 적절한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은 금을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금에 투자할 때 금의 보안에 투자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보호를 통해 투자가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연중무휴 최대 보안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려면 다음과 같은 예금 은행에 금을 보관해야 합니다. 수호자 금고 또는 기타 유사한 회사. 그들은 귀하의 투자를 보호하고 범죄 요소로부터 보호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누군가가 귀하의 재산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승인되지 않은 사람이 귀하의 투자를 빼앗을 수 없습니다.

예금 은행이 귀하의 금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및 보안을 수용하기 위해 요금을 지불할 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요금제에 따라 연간 또는 분기별로 지불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방법과 가장 적은 금액을 제공하는 결제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금을 멀리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언제든지 금고 안에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예금 은행에 가지 않고도 금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금고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금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 요소가 달아날 위험은 여전히 ​​​​높습니다. 반면에 금고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투자 계정에서 절대 사용하지 않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게 됩니다. 또한 잠금을 해제하려면 키와 비밀번호가 모두 필요한 이중 인증이 있는 볼트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집 안에 금고를 보관할 때 집 안의 어디에 두었는지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비밀번호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숨겨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도둑이 금고를 훔치려는 시도를 막을 수 있고 집 안에 있는 금을 완전히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고를 비밀로 유지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는 사람이 적을수록 권한이 없는 사람이 귀하의 재산을 훔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집합 금화를 가지고 있다면 특별한 케이스나 전표가 함께 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금화를 내부에 보관하고 한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바꾸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추가 컨테이너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 가능한 금화를 더욱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장용 금화와 함께 제공되는 용기는 최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수집가는 원래 용기에 있는 동전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원래 용기에 담긴 수집 가능한 금화는 인증서와 금 사양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진위를 더욱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전에 이미 아름다운 주머니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금화는 보기에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용기와 함께 제공되지 않는 금화를 구입했다면 동전 던지기를 보관함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동전 동전을 보관할 곳 뒤집기는 동전을 적절하게 보관하고 외부 요소로부터 동전을 보호할 수 있는 작은 비닐 또는 판지 재료입니다. 또한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먼지, 기름 및 기타 바람직하지 않은 구성 요소로부터 동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동전 던지기를 구입할 때 투자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비닐이나 판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십시오. PVC는 훨씬 저렴하지만 동전 표면을 손상시켜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완벽한 플립을 찾으려면 전문 코인 및 금속 상점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또는 항상 온라인에서 검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금을 보관할 때는 햇빛, 습기 및 극한의 온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금이 강한 금속이라 할지라도 원소는 금의 구조와 외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이 햇빛에 노출되면 칙칙함, 변색 및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햇빛, 습도 및 기타 심한 온도와 마찬가지로 금 표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외관에 동전을 보관할 곳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시장 가치를 감소시켜 투자를 낭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을 환경 요인으로부터 멀리하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숨겨진 곳에 금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당신의 재산을 엿볼 수 없도록 하는 동시에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도 금이 들어 있다고 의심하지 않으므로 강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금을 회수할 때 금을 어디에 숨겼는지 기억해야 하므로 이것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금을 숨길 수 있는 곳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 중 하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뒷마당에 묻어 , 매트리스 안에 넣거나 다락방에 넣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방법은 휴대용 금고와 같은 밀폐 용기에 넣어 잘 고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금 조각을 잘 숨기고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에 투자할 때 금의 품질과 외관을 보존하기 위해 금을 잘 보관하는 것은 귀하의 책임입니다. 금고 안에 보관하거나 예금 은행에 보관하거나 플립 구매와 같이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지만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금화를 보관하는 것은 가치를 높이고 투자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항상 최우선 순위 목록에 있어야 합니다.

동전을 보관할 곳

여행자 입장에서는 해외여행을 갔다오면 조금씩 동전이 남는데, 딱히 처리하기가 어려워 보관하다가 잃어버리기 일쑤다.

금융기관은 외국동전을 국내에서 소진하기도 어렵고, 지폐보다 무거워 운송비 등이 많이 동전을 보관할 곳 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취급하기 어렵다. 하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환전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사용하지 않겠다 싶은 동전이라면 근처 은행을 한 번 찾아가보자.

2018년 6월자로 은행연합회에 게시된 외국동전 환전 은행은 다음과 같다. 아래 표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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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외국동전을 한국 돈으로 바꿀 때는 대체로 50%의 가격만 쳐 준다는 점이다. 만약 현재 환율이 100엔에 1,000원이면, 100엔 짜리 동전을 500원으로 쳐 준다는 뜻이다.

따라서 손해를 보고라도 처리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면 찾아가는게 좋다.

반대로 한국돈을 외국동전으로 바꾸면 70% 정도로 환율을 쳐 준다. 즉, 100엔에 1,000원이면, 700원에 100엔짜리 동전 하나를 준다는 뜻이다.

이걸 이용해서 해외여행 직전에 은행에서 동전으로 환전을 하면 싼 가격으로 환전을 해서 좋은데, 문제는 은행에 동전이 잘 없다. 환전하러 가서 혹시나 있나하고 한 번 물어보고, 있으면 운 좋게 바꾸는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다.

많은 여행자들의 연구(?)가 있지만, 아직 외국 동전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돌아오면 뾰족한 수는 없기 때문에, 동전은 운명이다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최대한 안 남기는 정도로 신경을 쓰는게 좋겠다.

해외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직전에, 입국하는 여행자 중에 거지꼴을 한 힘들어 보이는 사람에게 동전을 털어 주니까 좋아하더라. 근데 좀 귀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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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뒤적거리다보면 오래된 옛날 동전 들이 안 나오는 집은 거의 없을 듯 싶네요. 1966년 10원짜리부터 시작해서 1970 ~ 80년대 50원, 100원짜리 주화들..

그리고 88올림픽 기념주화 같은 다양한 종류의 금화, 은화, 동화를 수집용으로 구입했다가 어디 한 구석 작은 상자 안에 잠들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들어 금값, 은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서 그냥 두느니 시세 좋을 때 팔자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렇다면 서울이나 경기도 쪽에선 어디에 가면 팔기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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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에서 화폐수집을 할 때에는 남대문시장 근처의 회현지하상가 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더니 지금도 그 근처에 10여개 정도의 옛날화폐수집상들이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곳이 모여있어서 가격을 비교해보기도 좋죠.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한국은행의 화폐박물관 이 있어서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방문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하는데 정말 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들고 갔다가는 손해보고 정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래시세 는 확인해보고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화폐수집 으로 검색을 하면 여러 수집전문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이들 업체들 대부분 판매 뿐만 아니라 매수까지도 하기 때문에 그 쪽으로 문의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그리고 수집까페 등에 문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어하는 옛날 동전 1960년대 ~ 1980년대 일원, 오원, 십원, 오십원, 백원, 오백원.. 애들은 발행량이 각 연도별로 몇십만장에서 몇천만장 이상 됩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양이 만들어졌죠. 그러다보니 어느 집 저금통이든 찾아보면 몇개씩은 나옵니다.

종종 뉴스기사로 이들 주화가 개당 몇만원에서 몇십만원 한다고 하는데 그건 처음 동전을 보관할 곳 만들어졌을때처럼 흠집없이 깨끗한 미사용상태 일 때의 가격입니다. 현실적으로 본다면 처음부터 수집용으로 보관되었을 때에만 그 상태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사용해서 여기저기 흠집도 있고, 광택도 없다면 고작해야 몇백원 가치 도 안 될 때도 많고, 사람들이 아예 사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꼭! 알고 거래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연을먹는사람의 봄

몇 차례 부산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단촐한 차림이었거나 자차를 이용해서 캐리어 등을 물품보관함에 맡겨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었고, 2박 3일 부산여행이었기 때문에 캐리어(기내용 수화물 크기)를 가지고 갔다. 딱히 무거운 물품은 없고, 또 바퀴가 달려 있기 때문에 끌고 다니기에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매번 가방을 끌고 계단을 오르내리기는 번거로운 일이었다. 두 손이 가볍고 자유로워야 여행도 더욱 즐거워지는 법,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하고 부산 여행을 시작했다.

이른 시간 출발한터라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채 못된 시각이었다. 눈앞에 펼쳐진 모습은 용산역에서 자주 보았던 그것과 거의 비슷한데 묘하게 설렜다. 그리고 화장실이 급했다. 우선 화장실부터 다녀온 다음,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했다.

여행, 출장 등으로 이용객이 항상 많은 부산역에는 물품보관함도 곳곳에 있었다. 짐캐리라는 수화물 보관, 픽업 서비스도 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필요성까지는 느끼지 못하여 물품보관함만 이용했다.

부산역 남쪽 물품보관함을 이용했는데,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빈칸이 많은 편이었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빨간색이 사용중인 칸이고 파란색이 빈칸이다.

물품보관함 이용요금은 소형 2,000원 / 중형 3,000원 / 중대형 4,000원이다. 이용시간으로 과금되는 것이 아니라 1회 당일사용 요금(선불)이며 자정 이후 추가요금이 붙는다.

부산역 물품보관함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보관 누르고 지문 인식, 사용료 지불하고 지문 찍은 다음 3분 이내에 빈칸에 짐을 보관하면 된다.

우리는 20인치 캐리어를 보관했는데 눕혀서 넣으면 소형 물품보관함에도 들어가길래 소형을 이용했다. 보관함 사이즈가 소형 450×600×300, 중형 450×600×600, 중대형 450×600×900 이니 사용하는 캐리어나 가방 크기를 확인해두면 좋다.

짐을 찾을 때보니 물품보관함에 빈곳이 하나도 없어서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보관함이 넉넉하게 있지만, 이용자도 많으니 다른 곳의 물품보관함을 찾아보거나 정 없으면 부산역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부산역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면서 보니 짐캐리가 비어 있었다. 없어진건가? 하고 찾아보니 부산역 짐캐리 이전공사로 당분간 임시매장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부산역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이용하기

우리는 부산에 도착한 날에는 ktx부산역에 짐을 맡기고 부산지하철을 이용했고, 마지막 날에는 부산역 지하철역에 짐을 맡기고 해운대, 해동용궁사 등을 돌아다니다가 저녁즈음 짐을 찾아 ktx 부산역으로 향했다.

부산지하철 부산역 8번출구쪽에 있는 매표소를 이용했고, 매표소를 마주보고 있는 물품보관함에 캐리어를 넣었다.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나 지하철 이용요금을 지불하다보니 지하철 표를 매표소에서 구입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부산지하철에는 1일권(동해선, 부산김해경전철 등 타 교통수단 이용불가)이 있어서 당일한정 5,000원이면 횟수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4번 정도만 이용(1구간에 어른 종이승차권 이 1,400원임)하면 본전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부산여행이라면 부산지하철 1일권 강추!

단, 현금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1천원권만 사용가능하다. 1천원권이 없다면, 매표기 근처에 있는 지폐교환기를 동전을 보관할 곳 이용하면 되고, 사용방법을 잘 모를시 근처에 앉아계신 어르신 도우미께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부산역 지하철역 보관함 위치

부산여행 마지막 날, 부산지하철을 이용하여 온천장역에서 동전을 보관할 곳 부산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역 지하철역에 도착하자마자 물품보관함에 캐리어를 맡겼다. 부산역 지하철역 8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물품보관함인데 소형과 대형만 있었다. 이용요금은 소형 2,000원이고 대형 5,000원이다. 다소 불편한 점이라면 분홍색 고리 달린 열쇠를 가지고 다녀야 하니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동전을 보관할 곳

(~2022-07-14 23:59: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 기사내용 요약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관 1주년
민속 유물 8만6270건·아카이브 자료 81만4581건 갖춰

[서울=뉴시스] 열린 보존과학실-금속보존처리.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열린 보존과학실-금속보존처리.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방형 수장고에서는 모든 유물이 똑같이 1의 값을 갖는다."

20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1주년 간담회를 '열린 수장고'와 '보이는 수장고' 개념을 결합한 '개방형 수장고'를 공개했다.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자리잡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민속 유물 8만6270건과 아카이브 자료 81만4581건을 갖춘 국내 최대 민속자료센터다. 서울 종로구 본관에 있던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시설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다.

김종태 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장은 "유물 보존을 전제로 해서 박물관 유물을 공개하는 것이 개방형 수장고"라며 "유물 정보 수정과 저화질 사진을 고화질로 변환하는 등 기초적인 자료를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개방형 수장고'는 관람객이 수장고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수장고'(7개)와 창문을 통한 '보이는 수장고'(3개)로 구성됐다. 열린 수장고는 관람객의 출입이 가능한 개방형 수장고다. 로비에 있는 열린 수장고는 햇볕과 온도·습도에 영향을 덜받는 소중품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열린수장고 4·5·6은 해주항아리, 옹기, 맷돌 등 음식저장용기, 9·10·11은 향로·고기잡이 도구 등 생활용구를 보관하고 있다. 열린수장고 16은 소반·떡살 등 목재 소장품을 보관 중이다.

[서울=뉴시스] 보이는수장고 전시-수장고.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이는수장고 전시-수장고.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도 큐레이터. 박물관 관람객, 자발적 참여 이끈다"

보이는 수장고는 복도 벽면의 통유리창을 통해 수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보이는 수장고 3은 화로·동전·호미 등 금속 소장품을 보관하고 있다. 보이는 수장고 7은 새로 수집한 자료를 등록 전까지 보관하며 소장품 등록을 진행하는 수장고다. 보이는 수장고 8은 반닫이·지게 등 목재·초재 소장품을 보관하고 있다.

민속 아카이브센터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발간 도서와 아카이브 자료 90만점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 열린 보존과학실 등 체험 공간도 갖추고 있다.

김종태 유물과학과장은 "사실 유물 자체가 정보"라며 "과거의 정보가 현대에서 또다른 정보로 쓰이는 기초 자료가 되길 바라는 목적 의식이 개방형 수장고에 담겼다. 지금까지 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가 주제에 맞게 선택한 유물을 관람했다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수장고와 민속 아카이브에서는 관람객이 개인의 필요나 목적에 따라 자료의 주체적인 이용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소소하게 반반하게' 기획전.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지난해 7월2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범운영기간(5월4일~7월22일)을 포함해 작년 한해동안 2만9479명이 다녀갔고, 올해 1월2일부터 7월17일까지 2만6587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개관 1주년 행사의 모든 방향은 옛것에서 뽑아낸 요즘 것들로 꾸몄다. 옛것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뽑아내어 지금 우리 생활과 문화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개방형 수장고를 만든 목적을 보여주고자 하는 자리다. '민속×공예:소소하게 반반하게', 전통 시장의 현대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월시장' 등이 모두 옛것을 현대화한 시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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