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실물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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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골드바 판매페이지 _ 인기순

직장인 경제 공부 - 금 투자 방법

이번 투자 방법 역시 제가 즐겨보는 유투버 박곰희TV채널에 나와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 금투자는 왜할까?

달러와 금은 주로 안전 자산 이라고 불립니다.

금융 위기가 왔을 때 그 가격이 올라갈 수 있으며, 특히 금의 경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하게 됩니다.

금 투자는 크게 나누면 실물 투자와 전산상으로 증권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실물 투자가 아닌 우리가 핸드폰 또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사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그렇다면 둘 다 안전 자산인데 금과 달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선 둘 다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보존이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달러는 절대 가치가 아닌 상대 가치이며 가지고 있는 동안 이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금은 달러와 같이 어디에 맡겨둔다고 수익을 얻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금은 절대 가치를 추구합니다. 또한 올라서 차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금 투자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금 투자 방법

1. 실물

실물을 보유하게 되면 출고, 보완, 배송 모두 다 돈이 듭니다. 즉 안전할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비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2. 골드뱅킹

은행에서 골드 뱅킹을 하는 방법으로 금 통장이라고 불립니다. 실물거래 없이 자유롭게 금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요. 은행에 가서 골드 뱅킹이라는 계좌를 개설하고 금을 1g씩 사서 담는 방법입니다. 금을 사고 팔 때마다 수수료가 나가는 것도 있고 나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익으로 인해서 이익을 봤을 때 15.4%의 소득세도 내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금융 상품을 봐야겠지만 계좌에 돈을 입금하게 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금 무게로 환산해서 적립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아래는 저랑 전혀 관련 없는 그냥 인터넷에 골드 뱅킹이라고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구나 라고 그냥 보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우리 은행 골드뱅킹 상품 신한은행 골드 뱅킹 상품

3. 금펀드

증권사에 계좌 개설을 하고 금펀드를 사서 담는 것입니다.

금 가격에 투자를 하기 보다는 금을 캐는 회사들에 투자를 하는 방법입니다. 금을 캐는 회사와 금 가격이 상당히 비슷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하지만 펀드들마다 담고 있는 금 회사들이 다르거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펀드들마다 수익률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 뿐만 아니라 다른 귀금속을 생산하는 기업에도 투자를 하기 때문에 다른 귀금속 값이 떨어지게 되면 수익률이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고 팔 때의 수수료가 있긴 하지만 높지는 않으며 펀드이기 때문에 1년에 한번정도 보수가 나가게 됩니다.

4. 국내 금ETF & 미국 ETF

주식 시장에서 금ETF를 사는 것입니다. 국제 금시세를 추종하게 되어있씁니다. 또한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환헷지가 적용된 상품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ETF를 소개하면 아래 두개가 있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 삼성자산운용에서 금에 투자가 되며 달러의 움직임에 상관 없이 금 실물 투자 금 가격만 추종을 합니다.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 한국투신운용에서 금에 투자가 되며 2배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환율 고려 할 필요 없습니다.

ETF의 장점이라고 하면 적은 금액으로 투자 가능하며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익은 15.4%의 세금을 떼게 됩니다.

미국 ETF의 경우는 달러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즉 내 돈을 달러로 바꿔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득을 많이 보면 22%의 양도세를 내야하며 매수가 국내 금 ETF보다 조금 어렵습니다.

6. KRX 금 현물

금 현물 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입니다. 증권사에 가서 금현물전용계좌를 열어서 KRX 금현물 시장에서 금을 1g씩 사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주식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금현물계좌를 만들면 바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단위가 1g이기 때문에 매우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금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을 내고 후에 실물로 출고할 수도 있습니다. 금 매매로 차익을 봐도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비과세)

금투자 방법 거래방법 5가지 총정리

금에 투자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요즘 급작스러운 인플레이션으로 현금의 가치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저금리 기조하에 계속 돈을 찍어내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달러나 원화는 계속 찍어낼 수 있지만 금이라는 자원은 한정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날이 금의 가치는 올라가게 되면서 금 실물 투자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이미 금을 계속 구매 하고 있습니다.

금을 거래하는 방법은 크게 본다면 실물 금을 거래하는것이 있고, 증권을 통해 구매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더 세분화하자면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KRX 금 현물시장 거래

금거래 방법 1. 골드뱅킹

골드뱅킹은 실물인 금을 금 통장을 만들어서 안전한 은행에 보관 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시중 은행마다 금을 담을 수 있는 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계좌에 돈을 입금할 경우 은행에서 금을 g단위로 통장에 적립합니다.

금을 사고 팔때마다 수수료가 있습니다. 금을 사고팔 때마다 수수료가 1%씩 나가게 됩니다. 해당 계좌 안에서 금값 상승 오리 인한 시세차익이 있을 때, 해당 차액에 대한 15.4%의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실물 금으로 은행에서 인출이 가능하며 이때에는 10%의 부가가치세와 5%의 골드바 제작비가 부과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이고 접근성이 높은 방식이지만 높은 수수료와 소득세 적인 측면에서 불리한 면이 많다고 판단됩니다.

금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안전자산에 투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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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거래 방법 2. 금은방

실물 금을 구매하는 방법 중 또 보편적인 것이 금은방에서 금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공비와 부가가치세가 들어가게 됩니다.

앞서 살펴본 시세차익에 따른 15.4%의 소득세는 부과되지 않지만 애초에 구매할 때 부가가치세를 내고 여기에 세공비까지 합치면 소득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애초부터 선지급해야 합니다.

나중에 이득을 보았을 때 시세차익에 대해서 구매하는 것이 더욱 리스크가 없이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금은방에서 구매한 금을 집에서 보관하는 것이 도난의 위험 까지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금 거래 방법 3. KRX 금 현물시장 거래

한국거래소 KRX에서 금을 거래하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은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KRX 금 거래소에서는 현물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1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KRX 금시장과 연계된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 이후에, 금 거래를 위한 계좌를 추가 개설 하면 됩니다. 모바일이나 PC로 금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금은방이나 골드뱅킹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KRX에서 구매한 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 예탁결제원에 보관하게 됩니다. 원할 때 언제나 금을 실물로 인출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10%의 부가가치세와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금 거래 방법 4. 금펀드

요즘에는 더 간단하게 금에 투자하는 펀드 를 살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을 한 뒤 금펀드를 구매하면 끝 입니다. 금 현물에 대해서 투자하기보다는 금과 관련된 회사들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금채굴이나 금을 많이 갖고 있는 회사의 주가는 금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큰 영향을 받고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종의 금 투자입니다.

거래가 쉽고 따로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사고팔 때 수수료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으며 펀드 보수만 연 1% 정도만 내면 됩니다.

KB스타 골드, IBK골드마이닝, 블랙록, 월드 골드와 같은 회사들에 투자하게 됩니다. 차익에 대한 15.4%의 과세가 되며 현물 금으로 인출은 불가능합니다.

금 거래 방법 5. 금 ETF / ETN

금 가격에 연동되는 펀드를 주식으로 금 실물 투자 상장시켜 놓은 것을 금 ETF라고 합니다.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것이 KODEX 골드선물 ETF를 구매하거나 KINTEX 골드선물 레버리지를 많이 구매합니다.

레버리지 가 붙어있는 상품은 두배로 등락이 있을 수 있으며, H가 붙은 상품 은 달러 움직임과 상관없이 금 가격만 추적하게 됩니다.

작은 돈으로도 금을 구매할 수 있고 매수 매도 방법도 쉬워서 언제든지 모바일로 구매와 판매가 용이합니다. 주식 상품이기에 구매가 용이합니다. 15.금 실물 투자 4%의 차익에 대한 세금이 있습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금 ETF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이용하는 종목은 SPDR GOLD SHARES ETF를 구매하며 코드는 GLD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금 ETF로 가장 순수하게 금 가격을 추종합니다.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1년에 250만 이상 벌게 될 경우 양도세 22%를 내야 합니다. 몇 년간 내가 계속 수익을 낸다면 큰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금 투자를 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RX 거래소에서 금을 투자하거나 쉽게 금펀드나 금 ETF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골드뱅킹은 접근성이 편하나 비용이 비싸게 됩니다. 금은방을 이용하면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은 없을 수 있으나, 애초에 부가가치세와 세공비가 들어가게 됩니다. KRX 금 현물거래는 차액에 대한 세금이 없고 비용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금 투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투자를 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금 실물 투자

"당신의 돈 중 10%를 금에 투자하고 그게 실패하길 빌어라"

이 말을 그대로 실천해 보려고 한다. 금으로 10% 까지는 아니고, 유동자산의 5~7.5% 정도를 금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다른 원자재나 은에 투자하면 어떨까 싶다. 나의 나머지 90%의 투자가 성공하려면 10%의 금 투자가 실패해야 한다. 솔직히 그게 더 기쁠 것 같다. 실패를 바라면서도 금에 투자하는 이유는 내게 금에 대한 투자는 '큰 수익률을 바라고 하는 투자' 가 아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보험'이기 때문이다. 보험은 쓸 상황이 안생기길 바라지만 미리 들어두면 불안감을 줄이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금의 포트폴리오 비율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추천하는 비율이 다른데, 대체로 유동자산의 (실거주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의) 5~10%를 투자하라고 권한다. 5~10% 중 어떤 비율을 택할지는 각자 알아서 정하면 되겠다. 나는 중도를 좋아하므로 7.5%로 정했다.

금에 투자하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 직접 금실물을 사는 것 (ex. 골드바 구입)

- KRX 금계좌를 이용해 금을 구입하는 방법

- 금펀드, 금 ETF 등의 금융상품

그중 오늘은 실물투자(골드바 구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골드바는 여러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금은방, 홈쇼핑, 은행, 우체국, 한국조폐공사, 심지어 중고마켓에서도 금을 판다. 투자로 금 실물을 구입한다면 되도록 보증서가 있는 금융권이나 한국조폐공사에서 골드바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정판 금화나 세공이 들어간 금 실물 투자 금장식물은 세공비가 추가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중고마켓에서는 수수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너무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니 추천하지 않는다. 안전자산인 금을 사면서 굳이 위험한 선택을 하지 말자!

한국조폐공사 골드바 판매페이지 _ 인기순

실제로 신한은행과 한국조폐공사에 전화 문의를 통해 골드바 구입에 대해 알아봤는데 판매수수료나 부가가치세 등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먼저 신한은행10g, 100g, 1kg 단위로 금 실물 투자 골드바를 팔고 있었다. 가격은 그날의 금 시세를 반영하는데, 여기에 5~6%의 판매수수료와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10g은 6% , 100g부터는 5% 의 판매수수료가 붙는다. 방문하려는 지점에 원하는 단위의 골드바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방문 전에 미리 전화를 통해 확인을 하거나 구입신청을 해놓는 게 좋다. 해당 지점에 골드바가 없을 경우엔 구입신청 시점으로부터 5~7일 후에 입고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은행은 해당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입을 신청하면 금 실물(=골드바)을 찾아가는 날 구입자의 은행계좌에서 '골드바 가격 + 판매수수료 5~6%+ 부가가치세 10%' 만큼을 인출해가는 시스템이다.

한국조폐공사는 마포에 오롯디윰관을 오픈하고 올해 초 할인행사를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행사가 없어 수수료, 부가가치세가 일반 은행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골드바의 단위가 매우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10g, 18.75g, 37.5g, 100g, 187.5g, 375g, 500g, 1kg 단위로 팔고 있다. 그리고 카드형이라고 해서 1g 단위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매장 영업시간이 9~17시까지로 은행보다는 방문시간에 여유가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방문 없이도 구입가능하다. (구입가능 시간 9시~2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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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단위가 (많이) 작은 편이다. 1.88g (반돈), 3.75g (한돈), 7.5g (두돈) 단위로 구비되어 있다. 우체국 골드바의 장점이라면 카카오와 콜라보한 골드바가 귀엽다. 는 것이다. 실제로 조금 더 비싼 대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

이쯤 되면 궁금증이 하나 생길 것이다. 보관도 부담스럽고 수수료도 많이 내는데 굳이 골드바를 사야 할까?

나중에 더 자세히 글을 쓰겠지만 KRX 금계좌를 이용하면 그런 수수료 없이도 차익을 얻을 있는데, 굳이. 왜. 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골드바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돈이 남아 돌아서, 혹은 KRX 금계좌의 혜택을 몰라서 비싸게 실물로 구입하는 것일까? 뭐, 그런 사람들도 일부 있겠지만 대부분은 금융권을 100% 믿지 못할 때 골드바로 구입한다.

금이 귀해지고 금값이 오를 때는 어떤 때일까? 아마도 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을 때' 일 것이다. 이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금을 오른 가격에 팔아 살림에 보태고 싶어도 은행이 문을 닫거나 금계좌가 동결되어 버릴 수도 있다. 말도 안 된다고? 설마 그러겠냐고? 설마 그랬다. 우리나라의 1998년과 금 실물 투자 미국의 2008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었다. 그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금융권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수중에 실물을 직접 보관하길 원한다. 그럴 때를 대비해 구입한 것이니, 목적에 맞게 (스스로) 보관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반면 금을 실물로 구입해 놓고 은행 대여금고에 보관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그럴 거면 차라리 KRX 금계좌를 이용하는 게 낫다.

그리고 실물 금에 대한 투자를 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살 때와 팔때의 시세차이가 있다는 것과 살때와 마찬가지로 팔 때도 5% 판매 수수료가 붙는다는 것이다. 단 실물투자에서는 앞으로 다룰 다른 투자에서 붙는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은 붙지 않는다.

실물 (고객이 살 때) 70,215.35원 , 실물 (고객이 팔 때) 63,528.19원 10% 차이다. 계좌 입, 출금 시에도 2% 차이가 나긴 하지만 실물은 확실히 그 차이가 크다. 같은 날 한국조폐공사에서 100g 골드바의 가격을 함께 확인해 봤다.

궁금해서 계산해보니 금 시세를 실물(고객이 살 때 기준)로 계산하면 저 가격이 안 나오고,

(매매기준율 x 100g + 5% 판매수수료 ) x 1.1 (10% 부가가치세 포함) = 7,723,613원 정도로 나온다.

결국, 실물로 거래를 할 때는 환율처럼 사고팔 때 10%의 스프레드(가격차)가 있는 것이고, 여기에 살 때는 10%의 부가가치세와 5% 수수료가 붙고, 팔때도 수수료가 붙으니 최소 20~30%는 올라야 본전이 된다. 다시 한번 금 실물투자는 시세차익을 얻기 위함이 아닌, 안전자산으로서 보험을 든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 실물로 투자하기 싫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든다.

은 투자 방법 3가지 알아보기

인플레이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달러나 금, 은 등에 적절한 투자는 필요합니다. '은'의 경우 '금' 또는 '달러' 투자보다 선택의 폭은 좁지만, 장단점을 비교하여 본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은 투자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은 통장, 은 실물 투자, 은 ETF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 투자 방법 은 통장(신한실버리슈실버테크)

'은' 통장은 '은'을 그램 단위로 실시간 시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신한은행에서 출시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은 통장인 '신한실버리슈실버테크'는 입출금식으로 합니다. 쉽게 현금을 입출금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현금의 가치는 변동이 적지만, '은'은 변동성이 발생하면서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원리입니다.

은 최소 및 최대 거래량

은의 최소 거래량은 0.01g이고, 미화 20만 달러 이상은 인터넷으로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20만 달러 이상을 거래하고자 한다면 금 실물 투자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가능합니다.

은 시세 및 가격

은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 시세는 실시간으로 고시되는 은 가격으로 결정됩니다. 은 시세는 국제 은 가격과 원 달러 환율을 감안하여 1g당 원화 기준 금 실물 투자 은 가격입니다.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성 상품이기에 비과세 종합저축 세금우대는 불가합니다.

인터넷 매입거래, 자동이체, 예약매매, 반복매매 시 스프레드의 30%를 우대합니다. 단, 인터넷 거래 매도 시 스프레드의 60% 우대합니다. 스프레드 우대율은 향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약매매 서비스

목표 가격을 설정하여 목표가격 도달하면 1회에 한해 자동 매도 또는 자동 매입하는 서비스입니다. 주식 예약매매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7시경 마감 후의 가격을 적용하여 예약 매입 가격보다 낮으면 자동으로 매입하고, 예약 매도 가격보다 높으면 자동 매도합니다.

반복매매서비스

주기적으로 반복매도가격 이상이면 일정량씩 매도하고, 반복매입가격 이하이면 일정량씩 매입하는 서비스입니다.

신한실버리슈실버테크 상품은 적립식이 가능하지만 환헷지는 안됩니다. 그리고 수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실물 은(실버바)으로 인출이 불가합니다.

은 투자 방법 은 실물(실버바)

앞서 소개한 은 통장은 실물 은(실버바)으로 인출할 수 없기 때문에 금은방 또는 은거래소에서 실물을 구매해야 합니다.

은 구매는 실물을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단점이 더 많습니다. 수수료와 부가세가 높아 단기간 투자한다면 손해 보게 됩니다. 장기간 투자목적이라면 실버바 구매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은 투자 방법 은 ETF

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투자방법입니다. 은 ETF는 국내 ETF와 해외 ETF로 구분됩니다.

국내 ETF 투자

KODEX 은 선물(H)

KODEX 은 선물의 기초지수는 S&P GSCI Silver index이고, 펀드 보수는 연 0.68%입니다. KODEX 은 선물을 투자하려면 ETF특성상 롤오버 수수료를 생각해야 합니다.

TIGER 금은선물

금과 은을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 은 투자에 고민인 분들이라면 괜찮은 투자처이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KODEX 은 선물과 TIGER 금은선물은 주식 투자하듯이 매매가 가능합니다만, 롤오버 수수료가 발생하니 장기간 투자보다는 단기간 투자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ETF

iShares SILVER Trust ETF

미국 ETF는 미국 주식투자 방식과 흡사합니다. 금융투자로 발생한 연간 수익이 250만 원 이상이라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니 수익이 발생하면 0.78로 계산해야 합니다. 가령 10만 원 수익이 발생했다면 7만 8천 원만 수익으로 보고, 2만 2천 원은 세금으로 미리 빼놔야 편리합니다.

캐나다에서 금투자하기: 실물금, 골드 ETF, 금광 주식

골드에 투자해야하는지 여부는 투자의 대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다국적 투자 지주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CEO 워런 버핏은 "금은 알을 낳지 않는 암탉"이라 표현하며 금에 투자하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한 편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CEO 레이 달리오는 포트폴리오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금에 투자를 한다고 해도 투자 시점에 대해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금은 실물 자산으로 오랜 세월동안 화폐로 통용되어 왔으며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면 금 값이 올라갑니다.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지면 안전 자산의 수단으로 금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지난달 주가가 폭락 이후로 현재 금시세는 최근 1년 가격을 기준으로 최고점에 가까이 있습니다.

저도 금 투자를 해야하는지, 한다면 언제 해야하는 지에 대한 답은 모릅니다. 다만, 금에 투자를 한다면 자산의 10% 이하로 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투자를 하기 전에는 투자 대상에 대해 조사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 결정을 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판단력을 키우는 게 투자의 성공률을 높여줍니다.

금 투자 방법

어느 나라나 금투자 방법은 비슷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금 실물 투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캐나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골드에 투자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금 투자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실물 금

금괴, 골드바, 골드 코인, 금 악세사리 등 실물 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무겁고 보관이 힘들며 은행 등 금고에 넣어둘 경우 보관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사고 팔 때 수수료도 비싸서 유지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실물 금을 구매하는 이유는 (실제로 금을 보유하게 되니까)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금투자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큰 자산을 금에 투자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골드는 운반 비용도 들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는 게 좋은데 캐나다에 있을 경우 캐나다 정부의 골드 민트, 미국의 골드 이글, 골드 메이플리프 등이 좋습니다.

2. 금 ETF

금은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으로 실제 금에 투자하는 ETF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골드 ETF를 산다고 금 실물 투자 실제로 금을 소유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ETF를 운용하는 곳에서 대신 금을 소유하고, ETF를 구입한 사람은 금 가격이 오를 경우 시장에서의 금 시세로 이익을 얻게 됩니다. 거액이 들어가는 실물 금투자와 달리 골드 ETF는 비교적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골드 보증서

금 보증서는 골드바나 코인같은 실물금을 직접 소유하고 있을 때 생기는 번거로움을 없애줍니다. 회사에서 금 소유권을 구입해서 보증서를 받으면 실물금 운송 및 보관 문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금 증서는 미국 통화가 금과 연동되어 있었을 때 ( Gold Standard 금본위제 ) 인기가 있었지만 오늘날 투자자들은 금 ETF를 더 선호합니다.

4. 금광 금 실물 투자 회사 주식

캐나다에는 많은 금광 주식이 존재합니다. 금광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은 골드러시( 19세기 미국에서 금이 발견된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린 현상 )의 간접적 투자방법 입니다. 금 채굴 회사에 투자하는 것으로 실제 금보다 성장 가능성과 수익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시세보다 회사의 경영 상태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과 리스크가 큽니다.

캐나다에서 Questrade로 주식 거래 시작하기: 퀘스트레이드 가입 절차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거래 계좌가 필요합니다. 캐나다에서 거래할 수 있는 계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저는 Questrade로 주식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주식 거래 계좌 선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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