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의 정방향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이 최근 강달러에 힘입어 고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하반기까지는 강달러를 예측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달러선물,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신한 레버리지 미국달러 선물 ETN 등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77%(80원), 1.42%(140원), 1.34%(155원) 상승 마감했다. 이들 모두 달러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들로, 최근 달러 강세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3원 오른 1176.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달러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곱버스(곱하기+인버스의 준말) 상품은 연일 파란불이다. KODEX 미국달러선물 인버스와 KODEX 미국달러선물 인버스2X는 전일보다 각각 0.66%(65원), 1.27%(115원) 하락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최소 하반기까지는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것 같다면서, 파생상품 투자는 유효한 전략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의 경우 달러자산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미국은 비교적 방역조치가 잘 되고 있고 경기 회복세도 빠르다.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축소도 가장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는 그 자체로 기대수익을 크게 창출하지는 않기 외환 ETF 때문에, 올 하반기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달러자산의 매력도가 높아진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부연했다.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도 "여전히 달러자산 투자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라면서 "반도체가 흔들리니 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나아가 환율마저 흔들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환보유고가 늘어나고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가 늘어나면서, 주식시장이 흔들려도 환율은 안정될 거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종종 계셨다"며 "이런 분들에게 최근의 사례는 답이 됐다고 볼 수 있겠다"고 했다.
최근의 달러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 가속화,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것이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파트장은 "지난 6월 ECB(유럽 중앙은행)와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기점으로 연준이 ECB 대비 정상화를 빨리 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 같다"면서 "여기에 글로벌 델타변이 우려가 절묘하게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에는 환율의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각에선 빠르면 연말께 방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임 연구원은 "달러가치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 경상수지 적자가 구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면 달러가치는 계속 오를 것"이라면서도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폭을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 한 번도 적자폭 축소에 성공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자폭 축소가 실제 구현될 수 있느냐는 내년에 다시 한번 판단해볼 문제"라고도 했다.
조만간 연준뿐 아니라 ECB 등도 긴축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달러의 희소성이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파트장은 "연준뿐 아니라 ECB도 정상화에 나서면 그때는 연준 통화정책의 차별화가 덜해진다"며 "경제지표 개선 속도를 보면 ECB 역시 방식은 다르지만 다음 달엔 정상화 쪽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있다. PEFF(세계 유행병 긴급 자금 지원 조치)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말에는 지금에 비해 원·달러 환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가올 FOMC나 잭슨홀 콘퍼런스 역시 달러가치 상승에 영향을 주는 이슈는 아니라고 봤다. 이미 시장에 충분히 전달된 이슈인 데다, 잭슨홀 콘퍼런스에서 긴축 관련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다.
이 파트장은 "9월에 테이퍼링 이야길 꺼낼 거라는 건 새로운 인포메이션이 아니다"며 "그래서 그동안 시장이 고용지표를 예의주시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잭슨홀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윤곽을 제시할 가능성도 20% 미만이라고 본다"며 "올해 잭슨홀은 거시불균형을 다룬다. 지난해처럼 통화정책이 주제가 아니다. 파월이 통화정책 이야길 꺼낼 환경이 아니라는 것"이라고도 했다.
미국달러 투자방법:외화예금,달러ETF,CFD등 ft.실시간 달러지수DXY 달러인덱스 차트&외환보유액
최근 1주일간 미국 달러 지수/인덱스(DXY)가 요동치고, 달러에 대한 각종 "과대평가, 달러가 정점 몰락할 수 있다"라는 여론이 소란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외환 ETF 향후 달러 시세는 도대체 어떻게 될까요? 이는 원 달러 환율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필자는 달러 전망은 상승세를 탈것으로 봅니다. 달러와 국제 원유 가격 사이에는 항상 기묘한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 중동지역의 정치 전쟁 요인은 원유 가격의 상승을 야기했는데, 원유 가격의 상승은 한편으로는 생활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달러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달러 관련 투자에 나서야 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달러 투자를 할 것인가요? 미국 달러 투자는 인기 있는 외환 거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로 미국 달러가 손꼽히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달러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미국 달러 투자를 선택하는 이유는?
미국 달러는 외환 시장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통화입니다. 3년마다 발표되는 국제결제은행의 보고서를 보면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거래량이 전체의 약 88%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굳이 숫자를 읽지 않더라도 대충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안전 자산으로 통하는 미국 달러는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만큼 유동성이 매우 높은 통화입니다.
사진 출처: BIS(국제결제은행)
사회 경제적으로 이슈가 생기면 사람들은 미국 달러를 찾습니다. 시장 원리에 따라 달러를 찾는 사람이 많을수록 달러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알다시피 미국은 전 세계 군사 및 경제 대국으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만큼 미국 달러는 다른 나라의 통화보다 가치가 높고 시장에서 안정적입니다.
미국 달러가 휴지조각이 될 일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그전에 우리나라 원화가 휴지조각이 되어있을 테니까요. 실제로 외환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기준 통화가 바로 미국 달러입니다. 그만큼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 외환보유액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미국 달러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2022년 1월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안전 자산으로 손꼽히는 미국 달러가 가히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외환보유액’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미국 달러가 매년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자료 출처: 한국은행).
한국 외환보유액 → 미국 달러 (2022년)
사진 출처: 네이버 검색 결과 화면
비단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미국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말고도 전 세계 국가의 외환보유액 대부분이 미국 달러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세요.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전 세계 외환보유액 중 미국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인데요. 다른 통화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입니다.
사진 출처: IMF(국제통화기금)
Q. 외환보유액이란 외환 ETF 무엇일까요?
외환보유액은 국가의 비상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요인으로 외환 시장이 불안해졌을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비축해 두고 있는 돈을 의미합니다. 긴급 사태를 대비한 돈인 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미국 달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재투자 등 미국 달러는 투자 환경이 안전합니다
미국 달러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은 매수에서 그치지 않고 달러 예금, 미국 주식 등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식을 사고 난 뒤 주가가 떨어지면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지만, 미국 달러는 사고 나서 환율이 떨어지더라도 다시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그만큼 미국 달러 투자 시장 환경이 다른 외환 시장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 미국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 확대 추세
미국 국채는 뭐고, 스프레드는 뭘까 고개를 갸웃거리는 초보 투자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에서 발행한 빚입니다. 정부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 받기 위해 빚을 낸 건데요. 예를 들어 미국이 100달러가 필요해 국채를 발행하면, 투자자들이 모여 100달러를 미국 정부에 빌려줍니다. 이런 식으로 국채에 투자를 할 수 있는데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은 없겠죠. 국가의 신용도가 높을수록 투자 수익이 안정적일 확률도 높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망할 확률이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고요. 포털 사이트에서 ‘미국 국채’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수익률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 (2022년 4월)
사진 출처: 네이버 검색 결과 화면
또한, 스프레드란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의 차이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도 조금씩 높아지는 형태를 띱니다. 금리 변화에 따라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 또는 축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경우는 그만큼 경기 호전이 예상된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축소의 경우는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이고요. 현재 미국 국채 스프레드는 확대되고 있는 경향이 있어, 그만큼 외환 시장과 관련된 거래 및 투자 전망이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미국 달러 투자 시 주의할 것은?
· 달러 인덱스(DXY) 하락 압력
미국 달러가 마냥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라고 하기만은 어려운 추세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세계 최강 통화로, 한동안 자리보전을 할 것임을 명백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제 경제가 변화하면서 조금씩 더 가치가 올라가는 신흥 통화도 등장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아래 미국 달러 인덱스 차트를 볼까요?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주목해 주세요. 고점을 찍었던 2000년, 2002년에 비교해보면 최근에 들어서 비교적 하락 추세에 들어선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 달러가 이전만큼 강세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실시간 미국 달러지수 DXY 미국 달러 인덱스 차트
미국 통화는 안정적인 대신 수익률이 비교적 낮을 수 있습니다. 주식과 비교하면 변동 폭이 작은 편입니다. 환율은 한 번 변동할 때마다 일반적으로 1원 미만 수준에서 움직입니다. 크게 움직이는 경우에도 미국 환율이 보통 1,000원임을 감안하면 0.1% 수준에 불과합니다. 대신 손실 폭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 미국 달러 투자 방법의 종류는?
미국 달러 투자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차근하게 하나씩 알아볼게요.
초보자에게 가장 손쉬운 미국 달러 투자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중 은행에서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통장만 개설하면 언제든 미국 달러 등 원하는 통화를 살 수 있습니다. 달러를 구입한 당시의 환율 시세에 따라 달러 금액이 환전돼 "달러 통장"에 찍힙니다. 추후 달러가 오르면 다시 되팔 수도 있고요.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에서 손쉽게 외화 예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것도 달러 예금 상품의 장점입니다. 수익률이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므로, 초보 투자자 또는 안전투자 성향인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앱으로 조작해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각 은행마다 ‘회전식 복리 예금’, ‘외화 정기예금’, ‘외화 보통예금’, ‘달러 외환 ETF 적금’ 등 다양한 외환 거래 예금 상품이 있으므로 상세히 비교해보시고 내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 보세요(아래 이미지 참고). 일반적으로 외화 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되며, 금리 변동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우리은행 외환예금 상품 홈페이지
ETF(상장지수펀드)는 달러 환율이 오른 만큼 수익이 나고, 떨어진 만큼 손실이 나는 구조의 인덱스 펀드입니다.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친 상품으로,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지만 거래세 없이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융통성 있게 거래하되, 위험 분산 투자가 가능해 미국 달러 투자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라면 달러 ETF 투자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미리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직접 원화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KOSEF 미국 달러 선물, 인버스 ETF(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데 투자하는 상품) 등이 있습니다. 즉, 환율 상승 및 하락 양방향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다만 투자 전 공부 해야 될 내용이 많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유동성이 크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 리스크가 높아 달러 ETF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투자 성향을 고려하시어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③ Forex/ FX 마진거래 - 달러 마진거래(CFD)
외환 거래(Forex)는 다양한 통화 쌍의 환율 변동을 통해 거래한 것입니다. 외환은 보통 파운드/달러, 유로/달러 쌍으로 거래됩니다. 투자자가 한 나라의 화폐 가격이 다른 나라의 화폐 가격에 비해 오르거나 내릴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이에 따라 포지션을 지어 이익을 얻 수 있습니다.
FX 마진거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외환 거래입니다. 이는 투자자의 잠재 이익을 증가시키지만, 동시에 당신의 잠재 손실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의 쌍에서, GBP가 USD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되면, 해당 쌍을 매수하십시오. GBP가 USD에 대해 하락할 것 (또는 USD가 GBP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되면 해당 통화 쌍을 매도합니다. 투자자의 말이 맞는다면 (즉, GBP/USD를 매수 + 실제로 GBP의 가치가 USD에 대해 상승한다) 투자자은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래가 불리하게 진행되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장외파생상품인 외환 차액 결제 거래(CFD)가 대표적인 달러 마진 거래 상품입니다. CFD는 ‘Contract for Difference’의 약자로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합니다. 다른 상품과 달리 매매 차익에 대해서만 투자가 이루어집니다. 외환, 원자재, 현물 등 다양한 종목의 CFD 상품이 존재합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USD/GBP, USD/EUR 등 주요 통화 쌍을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실시간 영국파운드/미국달러 GBPUSD 시세차트
일반적인 미국 거래 방법과 달리 실제 자산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하며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느 정도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레버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분산 투자도 가능합니다. 매수 및 매도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며 어느 정도 외환 시장의 원리를 이용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진입 장벽이 높아 어렵게 느껴지시면 Mitrade 등 트레이딩 전문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Mitrade 는 수수료가 없고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외환 ETF 외환 거래 전문 인증 업체입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은 자산으로 조금씩 미국 달러 투자를 연습해보는 것도 좋겠죠.
이 밖에도 달러 현찰 구입, 미국 주식 매매, 달러 ELS, 달러 발행 어음 매수, 달러 채권 등 여러 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4. 마무리
미국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미국 달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달러는 ‘돈’ 그 자체입니다.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식에 상장된 종목처럼 미국 달러 역시 비슷한 원리로 투자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달러 예금의 경우 국내 은행에서 제공하는 상품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각 상품 내용을 비교하여 외환 ETF 나의 투자 성향과 운용 가능한 자금,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높은 달러 투자 방법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면책사항: 본문의 내용은 편집자의 개인관점이며, Mitrade의 공식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투자 권유 또는 제안의 목적이 아닙니다. 글의 내용은 단지 참고용이며, 독자는 본문의 내용을 어떠한 투자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Mitrade는 이 글에 근거한 어떠한 거래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Mitrade는 이 글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위험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재무 상담사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차액 결제 거래(CFD)는 레버리지 상품이며, 귀하의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FDs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외환 ETF
[ETF (4)] 대표적인 국내주식 ETF 총정리 - 금, 원유, 오일, 달러 ETF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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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포스트의 주제는 금, 원유, 외환 가격을 추종하는 ETF 상품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 확인해 주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주요 ETF 상품 중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대해 간략히 정.
먼저 금 ETF 입니다.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금 관련 ETF 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바로 KODEX 골드선물(H) 입니다. S&P GSCI Gold Index(TR) 를 추종하는데요, 미국에서 거래되는 금시세를 추종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상품이구요, 거래하시는 방법은 일반적인 주식, ETF와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금의 가격은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완만하게 우상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경제가 호황일때는 금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경제가 불안정할 경우에는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늘어나서 금 가격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좀 다른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파란선의 그래프는 골드 시세, 빨간선의 그래프는 미국의 S&P 500 지수입니다. 잘 보시면 이번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20년 2월까지는 두 지수가 대체적으로 음(-)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월말 이후에는 같이 하락하고 같이 반등하는 모습 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상식과는 조금은 다른 현상인데요, 경기가 급격히 하락할 때에는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금을 팔아서라도 현금을 보유하고자 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암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금 ETF는 KODEX 골드선물(H) 라는 걸 알아두시구요 , 2배짜리는 한국투자자산운용의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가 있습니다. 반대방향을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으로 KODEX 골드선물인버스(H) 도 있구요.
참고로 은에 대한 투자는 은 ETF 상품인 KODEX 은선물(H)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최근들어 가장 관심을 끄는 ETF 중 하나는 원유 ETF 입니다. 원유가격을 추종하는 ETF에 대해 소개해드리기 전에 원유에 대해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유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생산지에 따라 품질, 생산비용, 운송비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종류별 가격이 국제적으로 통용 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원유는 바로 WTI로 불리는 미국서부텍사스유와 브렌트유, 두바이유 까지 3가지 입니다. 그 중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적 원유 ETF는 WTI의 가격을 추종하는 KODEX WTI원유선물(H) 입니다. 전체 원유(크루드 오일)의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는 TIGER 원유선물Enhanced(H)가 있는데, 거래금액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 입니다.
원유의 가격은 경기와 양(+)의 관계를 갖는다 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제가 좋으면, 보통 원유를 원료로 하는 공장과 자동차 운행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원유의 수요가 늘어 원유가격이 상승하거든요. 다만, 원유는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중동의 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공급 측 리스크도 고려 해야 된다고 합니다. 최근 세계 3대 원유 생산국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의 갈등으로 대규모의 증산이 일어나 원유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단적인 예이지요.
원유 ETF 상품에도 인버스가 있습니다.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 이구요, 다만 레버리지 상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외환가격(환율)을 추종하는 ETF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역시 기축통화인 미 달러를 추종하는 KODEX 미국달러선물 입니다. 환율이 상승(달러가치 상승)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레버리지, 인버스, 인버스 두배 짜리 상품이 모두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상품위주로 말씀드리면,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등 입니다. 일본 엔화에 투자하는 상품 (TIGER 일본엔선물) 등도 있으나 거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달러가치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보면, 달러는 경제위기 때 강세 를 보입니다. 경제위기 시에는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데, 국제거래에서 통용되는 달러가 가장 많이 선호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S&P 500 지수(빨간선)와 달러 환율 (파란선)입니다.
외환 ETF
달러 지수와 외환 ETF - UUP, F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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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엉이입니다.
오늘은 금리 인상 관련으로 달러 지수와 외환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러 지수 - Dollar Index
달러는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뜻은 글로벌 경제에 위험 신호가 오거나 실제로 위험이 닥치면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달러의 가치 변화를 알아보려면 외환 ETF 달러 지수를 활용해야 합니다.
달러 지수는 여섯 개 나라의 통화를 이용해 달러의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여섯 개 통화의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로(Euro, EUR) : 57.6%
엔(Yen, JPY) : 13.6%
파운드(Pound Sterling, GBP) : 11.6%
캐나다 달러(Canadian Dollar, CAD) : 9.1%
크로나(Swedish Krona, SEK) : 4.2%
프랑크(Swiss Franc, CHF) : 3.6%
※1985년 이후 달러 지수 차트
상기 이미지는 1985년 이후 달러 지수의 변화를 나타낸 차트입니다.
빨간색 선은 달러 지수의 평균치를 나타내며, 36여 년간의 평균은 93.41입니다.
1. 라틴 아메리카 부채 위기
2.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3. 아시아 금융위기 및 닷컴 버블
4.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형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달러 지수가 평균을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시기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던 이유는 양적완화를 실시하면서 달러를 시중에 많이 풀어 가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4번과 같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외환 ETF
/그래픽=김은실 디자이너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달러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달러 투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접근성과 환매가 편리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증시에서 달러 ETF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서학개미들 역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달러 ETF에 투자할 수 있다.
◇ 달러 투자는 ETF···키움·삼성·미래에셋 ‘혈투’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284.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지난달 초까지 1210원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상승 추세다. 지난 12일 1290원을 터치했고 이날도 3거래일째 128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의 독보적 금리인상 사이클, 즉 주요 선진국과의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에 힘입어 달러화 지수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킹(King) 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물가우려가 진정되지 못하면서 킹 달러 현상을 제어할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환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환율 상승을 기대하고 미국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러 투자로는 크게 외화예금,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달러 ETF 등 3가지가 추천된다.
외화예금은 개인이 은행에 찾아가 직접 달러 통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된다.
달러 RP는 증권사가 나중에 되사는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한다. 1주일에서 1년까지 기간을 두고 투자할 수 있으며 은행예금처럼 수시입출금형과 약정형이 존재한다.
달러 ETF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투자기법이다. 달러 ETF의 최대 장점은 레버리지 상품과 인버스 상품이 모두 상장되어 있기에 투자자로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환전소나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외환 ETF 하는 수고도 없고 환전수수료 부담도 적은 편이다.
국내 증시에는 키움자산운용이 2011년 2월 24일 KOSEF 미국달러선물 ETF를 출시한 이후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달러 관련 ETF를 출시해 경쟁하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로 달러 ETF 수익률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레버리지 ETF의 경우 최근 1달간 수익률이 9.42%에 달한다.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가치는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주춤해질 수 있지만 달러화 가치 하락을 기대하기는 당분간 힘들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유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유로화 가치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계기나 변수가 부재하다는 점이 킹 달러 현상을 당분간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추가 환율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단기외채 상환 문제의 재부상이나 코로나19 초입과 같은 글로벌 신용경색에 해당되지 않기에 1250원 이상의 환율은 ‘오버슈팅’”이라며 “유가 하향안정화에 따른 무역적자 해소와 4월 원화 약세를 추동했던 수급 요인 소멸(외국인 배당)은 원화 약세 압력을 덜어낼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김은실 디자이너
◇ 서학개미용 달러 투자 ETF도 다양
미국 증시에도 달러에 투자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달러 ETF는 Invesco DB U.S. Dollar Index Bullish Fund(티커명 UUP)와 Invesco DB US Dollar Index Bearish Fund(티커명 UDN), WisdomTree Bloomberg U.S. Dollar Bullish Fund(USDU) 등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달러 ETF는 원달러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만 UUP 등은 다른 나라 대비 달러의 가치 변화를 뜻하는 ‘달러인덱스지수’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된다.
UUP는 Deutsche Bank USD Long Currency Portfolio Index 지수를 추종하는데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의 주요 6개국의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가중평균하는 구조다. 유로화의 비중이 높기에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뛰어올랐다. UDN은 UUP의 인버스형이다.
USDU는 UUP처럼 달러 상승에 베팅하는 ETF지만 액티브형 펀드로 채권 투자도 섞은 ETF다. UUP 대비 통화별 분산이 더 잘되어 있다. UUP가 2019년 이후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USDU는 배당금 지급을 하고 있다.
특정 국가 달러 환율에 베팅하는 ETF도 존재한다. Invesco CurrencyShares Euro Trust(티커명 FXE)는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에 연동되는 ETF고 Invesco CurrencyShares Japanese Yen Trust(티커명 FXE) 달러 대비 엔화 가치에 연동된다.
이외에도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화 가치에 투자하는 Invesco CurrencyShares British Pound Sterling Trust (티커명 FXB) 등 다양한 통화 관련 ETF가 있다.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가 궁극적으로 유로 경제를 침체로 이끌거나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이 하반기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1달러=1유로 국면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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