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 시장 예측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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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이 5월을 맞이한 가운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보다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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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 시장 예측

글로벌 주식시장이 5월을 맞이한 가운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보다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주식시장이 5월을 맞이한 가운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보다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Sell 현재 주식 시장 예측 in May and go away(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

오랜 증시 격언 중 이런 말이 있다. 전통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는 주식시장이 견조하지만, 5월부터 10월까지는 약세장을 이루는 경우가 많았던 탓에 이같은 증시 격언도 나왔다.

연초 이후 줄곧 글로벌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여온 만큼 이번에는 이 격언이 적합하지 않아 보이지만,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했다는 데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이견이 없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5월을 맞이한 가운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보다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어 주목된다.

5월은 인플레 염두에 둔 전략 짜야

5월을 맞이한 주식시장의 대내외 환경은 매우 불확실하다.

마켓워치는 "기업이익, 긴축 정책, 코로나19 사태, 그리고 전쟁이 균형을 이루면서 그간 주식시장이 얻었던 것들이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기업이익과 긴축, 코로나19, 전쟁은 모두 인플레이션과 연관이 있다.

즉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5월 주식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만큼 이를 염두에 두고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

모건스탠리는 "40년만에 가장 뜨거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급락할 태세"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지금까지 큰 수익률을 냈던 종목들은 너무 비싸졌고, 이들이 숨을 곳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이는 S&P500 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고점 대비 20% 하락했을 때 약세장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한다. S&P500 지수는 올 들어 약 11%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인플레이션이 지수의 급격한 하락을 이끌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뉴스는 "일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너무 늦게 대응에 나섰다고 우려하는 반면 다른 경제학자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 주식 시장 예측 부양정책에서 너무 빨리 발을 빼면 오히려 경기침체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현재 공격적인 긴축을 시사했고,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75베이시스포인트(bp)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태다.

금리 인상과 관련한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에는 상당한 악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폭풍구름이 생기고 있다"며 불안정한 증시 환경을 우려했다.

빌 더들리 전 뉴욕연방은행(NY Fed) 총재는 블룸버그 기고를 통해 "만일 증시가 떨어지지 않으면 연준이 떨어뜨려야 한다"며 "금융여건은 긴축돼야 하고 저절로 긴축되지 않는다면 연준이 시장에 충격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플레 국면에선 선택과 집중이 더 중요

결국 글로벌 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관건이 됐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미국 가계의 실질 소득이 줄어들고 있고, 현재 주식 시장 예측 이것이 소비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국면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김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소비 행태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최근의 미 현재 주식 시장 예측 주식시장은 이러한 소비 행태 변화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소비는 기업 실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주가 방향성 또한 기업별 실적 전망치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업종 및 기업에 대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진다"면서 "특히 리오프닝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경기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브랜드 로열티 강화 수혜업종(빅테크), 견조한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업종(IT 및 커뮤니케이션)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업 비용 증가로 인한 판가 인상 압력은 이어진다는 점에서 견조한 수요층이 존재해 가격 전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필수 수요가 존재하고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드존슨, P&G, 코카콜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엔데믹 시대에 진입했음을 고려해 사우스웨스트항공, 부킹홀딩스, TJX 컴퍼니스, 나이키 등이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글로벌 ETF의 경우 견조한 수요가 있는 소비재, 헬스케어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리오프닝 수혜주인 여행과 레저, 주요국 국방비 증액과 관련한 방산, 저가매수 관점에서 대형 성장주 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예스24 블로그

주식을 작년 코로나 19 시작하는 시점에 시작하면서 주식으로 기분 좋은 날들이 정말 많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한때는 코로나 19로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것 때문에 현재 주식 시장 예측 주식시장이 오르락내리락했으며, 또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서 또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도 이야기하는 것처럼 어느때보다도 주식투자의 난이도가 높아진 시대가 바로 지금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주식시장 예측을 보아도 예측한 것들이 벗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힘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이런 상황일수록 시장에 대한 트렌드와 다양한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큰 흐름을 바라보고 그런 흐름에 관해서 사람들은 어떤 인사이트를 가지는지에 관해서 알게 된다면 저만의 투자방식과 원칙이 생길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 '주식시장을 휘어잡는 투자 트렌드' 책을 읽으며 주식시장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ㅣ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고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서는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하면 할수록 계속 생각이 되는 것은 주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면 할 수록 버는 돈보다 잃는 돈이 많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내 돈을 지켜내면서 투자할 것인가였다는 걸 주식을 하면서 계속 느끼게 됩니다.

이 책에서 2020년의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가 개인투자자가 엄청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투자자가 늘어난만큼 조심해야 되는 것들이 많아졌다는 것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보력에서 떨어지는 개인투자자들이 시스템을 통해서 투자하는 기관과 외국인을 이기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개인투자자들은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 아래에서 투자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아래와 같이 주식 투자의 불변 법칙 10가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10가지

1. 주식투자는 가치와 가격의 게임이다

2.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3. 빚은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5. 모르는 종목엔 투자하지 않는다

6. 원칙을 지키되 열린 사고를 한다

8. 1등 혹은 우등생에 투자하라

9. 분할매수, 분할매도로 투자에 임한다

10. 시장을 예상하지 말고 세상의 변화를 공부하자

ㅣ 시대를 변화시키는 트렌드

2020년의 주식시장과 현재는 조금 잠잠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슈가 될 수 있는 것 바로 한국판 뉴딜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세상에 대비하기 위해서 정부가 성장시키고 주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에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 몰리고 있고, 관심도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린 뉴딜의 산업이 제대로된 실체로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시대를 주도하고 있을 산업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시대가 변화할 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 지금 바로 이 시점에 그 변화의 변곡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 한국판 뉴딜 관련된 성장주들의 성적이 잠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큰 흐름의 방향성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ㅣ 중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그 어떤 전문가들이 와도 쉽게 예측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예측한다고 해도 정말 그 예측이 맞을 확률이 높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도 코로나 19라는 역대급 팬데믹이 2020년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팬데믹으로 인해서 엄청나게 하락하고 있었던 주가가 반등하면서 전례없는 주식시장의 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트랜드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래서 그 트렌드를 예측하기보다는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관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면서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앞으로의 주식시장이 이렇게 변화할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트랜드가 가지는 의미들에 관해서 저자를 통해서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배운 통찰력을 통해서 앞으로 변해가는 트렌드를 스스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주식의 기법이나 종목을 골라주는 책은 아닙니다. 주식시장의 거대한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봐야하는 지에 관한 통찰력에 관한 책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아직 한번밖에 읽지 못했지만 다시 한번 더 읽으면서 트렌드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는 곱씹어볼 생각입니다.

현재 주식 시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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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예측, 우리는 결과를 알수 없다. 다만.

주식시장 예측, 우리는 결과를 알수 없다. 다만.

주식시장에 오래 있다보니, 간간히 향후 수개월 뒤 주식 시장에 대하여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석달 뒤 주가지수가 어디에 있을지?"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그에 대한 대답을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예측한다 한들 그 예상이 맞을 확률은 기대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단기간의 예상은 확률이 그저 홀짝게임 수준인 50%에 근접하게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주식시장의 속성을 잘 아는 이들은 주가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 수 없는 우리는, 시장의 특징 중 몇 가지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ㅇ 몇일 전, 걸려온 지인의 전화 "3개월 뒤 주가지수 어디까지 갈까?"

몇일 전, 갑자기 지인에게 전화가 오더니 다짜고짜 3개월 뒤 주가지수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더군요. 저의 대답은 "그건 모르지. "였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기도 하고 시장이 지금 지수부터 바닥다지면서 지지부진할 수도 있지만 갑자기 대외적 여건이 좋아지면 단번에 2500p까지 지수가 상승할 수도 있고, 반대로 미국 금리 인상 분위기 속에 무겁게 흘러갈 수도 있는 등,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일기예보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 지인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계속 물어보길래 필자에게 의견을 물어보려 했다 하더군요.

(특히 이런 경우는 예상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만들고 그 오해가 또 한번 사람을 거치면서 다른 말로 바뀌기에 대답을 아예 안하는게 맞습니다.)

사람들은 주가지수가 수개월 뒤에 어느 위치에 있을지 궁금 해 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단기 예측은 위/아래 혹은 홀짝과 같은 50%확률에 근접하기 때문에 예측 자체가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다만,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투자자인 우리는 몇 가지 무언가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관찰하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ㅇ 첫번째 : 장기적으로 시장은 결국 상승한다.

앞서 반복적으로 말씀드린바처럼 단기적인 주가 예측은 홀짝 놀이의 확률일 뿐입니다만, 상승 쪽으로 확률을 높게 잡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장기적으로 시장을 예상하는 것이지요. 글을 쓰면서 종합주가지수를 1985년 연말부터 2018년 현재까지 총 34년간 1년 단위, 5년 단위, 10년 단위, 20년 단위로 수익률을 평가하였을 때, 수익률이 플러스인 상승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하여보았습니다.

[주가지수 수익률 평가 기간이 길면 길 수록 수익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1년 단위로 수익률을 평가한 케이스는 총 33번이 있었고 이 중 22번의 경우 상승며 67%의 상승비율을 보였습니다. 5년단위는 총 30번의 케이스 중 21번이 상승하며 70%의 상승비율, 10년 단위는 24번의 케이스 중 18번으로 75%의 상승비율, 마지막으로 20년 단위는 14번의 케이스 중 14번 상승하면서 100% 상승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이를 일단위까지 줄이면 상승비율이 50%에 근접하게 될 것입니다.)

시간을 길게보면 길게 볼 수록 결국 시장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에이~! 당연한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 투자에서 이 원리를 제대로 활용하시는 투자자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지요. 떨어지면 떨어진다고 겁난다며 투자를 포기하고 상승하면 상승한다고 불안해 현재 주식 시장 예측 하며 투자를 접기도 하니 장기투자를 이어간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분들이 상승장에 들어오셨다가 하락장에서 손절하시고 나가시다보니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주식투자를 이어온 투자자분들은 장기적으로 투자 전략을 이어온 효과가 어떠했는지 그 효과를 잘 알고 계시고 지금도 자신의 투자 전략을 실천하고 계시지요.

ㅇ 두번째 : 시장이 싼지 비싼지는 안다.

주가가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는 없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시장이 저평가 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를 대략적으로라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수퍼마켓에서 야채를 살 때 가격 추이는 알 수 없지만 내가 생각한 것보다 싼지 비싼지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를들어 애호박이 1개에 천원이면 싼 느낌이 들어 사게되지만, 1개에 3천원이면 비싼 느낌에 사기를 꺼려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지, 하락할지 아니면 언제까지 횡보할지 알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라도 싼지 비싼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시장 밸류에이션 지표, 개별 주식의 가치지표 등을 통하여 현재 주가 수준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싼 주식이 버블을 더 만들기도 하고 저평가된 주식이 가치 트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가늠한다면 바가지 쓰고 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것이고 헐값에 투매하는 것을 자제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가치투자자의 기준이 되어 줍니다.

ㅇ 세번째, 시장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예측불허이지만, 정보의 비효율성이 존재하기에 증시 재료에 주가가 바로 반응하지 않고 추세적인 현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심리적 영향도 더 해지면서 주가 버블 혹은 주가 폭락을 만들면서 추세를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시장의 추세가 높은 비율로 예측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추세의 방향이 연장되는 효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은근히 많은 수의 추세지표들이 주가지수에 적용하였을 때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곤 합니다. MACD, TRIX,이동평균선과 같은 추세지표들 뿐만 아니라 경기선행지수 등과 같은 경기 지표의 추세를 주가지수에 적용하여 매매 로직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MACD지표를 주가지수에 적용하여본 간단한 추세추종 결과, 1985년~현재]

위의 자료는 추세지표로 잘 알려진 MACD의 기본 변수를 활용하여 주가지수에 적용 해본 간단한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승률(수익낸 비율)은 40.8%로 낮은 편이지만 추세를 타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니 장기 성과가 높에 만들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우리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현재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고보니 오늘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저도 화면창 한구석에 로이터의 실시간 중간선거 개표 현황창을 띄워놓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한 뉴스기사들이 경제면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입니다. 선거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고 그 결과가 나온다 한들 예상시나리오와 달리 증시가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처럼, 증시의 미래는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드린바처럼 우리는 3가지 주식시장의 특징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초장기적으로는 주가지수는 우상향할 것이고, 현재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가늠할 수 있으며, 추가 추세가 있는 경우 확률은 낮지만 추세를 타고갈 때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독자님들도 다 알고 계신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전략으로 만들고 실천하는 투자자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투자 전략을 만들었다하더라도 지난 10월 하락장과 같은 때 투자를 포기하는 투자자가 크게 늘기도 하고, 아예 투자 전략 자체를 만들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위의 증시 특징을 잘 활용한다면 현재는 수익률이 부진할지라도 장기적인 수익률을 꾸준히 높여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뒤돌아보면 "내가 이렇게 높이 올라왔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실 것입니다.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CIIA charterHolder, 현재 주식 시장 예측 국제공인투자분석사)

투자에 있어서 큰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 이 책을 통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2022 증시전망] "금리인상 본격화…'반도체·2차전지·자동차' 주목"

증시 전문가들은 2022년 국내 코스피 지수가 2700~3400선에서 박스권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기조가 시작되며, 유동성이 축소돼 주식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수보다 9%가량 하락하거나 호재를 만날 경우 14% 안팎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투자 유망업종으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을 꼽았다.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의 완화로 해당 업종의 공급망 재편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메트로신문은 2일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가나다순)에게 2022년 증시 전망에 대해 물어봤다.

◆코스피, 상고하저 2곳 vs 상저하고 3곳

지난해 코스피 지수는 연고점 3300선을 뚫었지만 3000선을 지키지 못한 채 하락 마감하는 '상고하저(상반기에 높고 하반기에 낮아짐)'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다. 올해 증시 전망에 대해선 상반기부터 상승하는 상고하저 2곳(SK·신한금융투자), 하반기부터 상승하는 상저하고 3곳(유안타·하이투자·메리츠증권)으로 서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상고하저'를 전망한 곳은 2~3분기 사이 코스피 지수가 고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와 상반기 대선 등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급망 차질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반기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선 이벤트로 정책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메타버스 등 미래 트렌드에 대한 기대감이 코스피의 멀티플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의 종료 이후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주식양도세 과세도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통화정책 경계심을 대비해 보수적인 대응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증권사 3곳의 리서치센터장은 상장사의 실적 개선, 공급망 병목 완화 등을 이유로 '상저하고'를 전망했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03~2007년, 2009~2013년, 2016~2018년 3번의 국내증시 레벨업 구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1년 차 실적기대에 따른 랠리, 2년 차 실적 레벨 업에 대한 의구심 확대로 인한 박스권 흐름, 3년 차 레벨업 확인에 따른 상승추세 복귀의 과정을 거쳤다"며 "올해(3년 차) 1분기를 변곡점으로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 회복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가총액 비중을 감안했을 때 지난해 한국 증시의 부진 요인 중 하나는 삼성전자의 부진"이라며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 저점 시기는 빠르면 1분기 늦어도 2분기로 전망한다. 이익 사이클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회복 국면 도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했다.

◆2022년 증시 관전 포인트는?

전문가들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기조, 글로벌 공급 체인의 정상화 여부 등을 향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단, 시장과 연준 사이 매파적(긴축적 통화정책 선호) 기조에 따른 통화정책이 예상돼 있어 관련 정책변수가 주식시장의 급격한 충격을 주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경수 센터장은 "1960년 이후 추세적 약세장은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현재 주식 시장 예측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리세션(recession·경기후퇴)이 아닐 경우 순환적 조정(고점 대비 10% 수준)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현재 시장에서 우려하는 인플레이션의 경우 주식시장의 추세 이탈 변수가 된 적이 없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재정지출이 축소된 상황에서 재화소비는 피크아웃하고 글로벌 경기는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다만 큰 폭의 경기 하락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 센터장은 국내 제조업 지수나 수출금액지수, 이익 전망치들의 상승 흐름이 재개되는지 등을 통해 글로벌 공급 체인의 정상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 국면의 장기화에 따라 가격 지표들의 왜곡과 물동량의 회복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결국 제조업 베이스의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글로벌 경제 환경은 글로벌 벨류체인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양적인 회복이 진행될 때"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반도체 랠리

2022년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이 꼽혔다. 투자 유망국으로는 신흥국(한국·중국)보다는 선진국(미국·유럽) 증시가 유망하다는 조언이다. 2021년 3분기 이후 12개월 선행 이익 추정치 흐름을 비교했을 때 주로 선진국 대비 신흥국에서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투자 유망 업종으로 '반도체'를,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윤 센터장은 "반도체는 조정 국면에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합리적"이라며 "삼성전자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은 바닥을 탈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승현 센터장도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를 설명하며, 유망 업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꼽았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 국면의 정상화 수혜로 인해 경쟁력이 확보된 호텔·레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센터장은 반도체, 자동차, IT·HW를, 이경수 센터장은 미국 공급망 대표 업종인 반도체, IT 가전, 2차전지와 무형자산 공급망 대표 업종인 소프트웨어(플랫폼, 게임,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또 고태봉 센터장은 "단기적으로는 IT, 반도체, 소재 등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 다다른 섹터의 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서비스 소비 회복에 따라 다시 성장주의 가치가 부각되며 배터리 및 자동차, 메타버스 등 성장주의 랠리를 기대해도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2020~21년과 같이 자산가격의 끝없는 랠리, 몇 개의 테마가 주도하는 시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트레이딩 대응을 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가연계증권(ELS), 탄소배출권 등 새로운 자산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승현 센터장은 "이익 정체 및 기존에 비해 변동성이 축소되는 상황을 현재 주식 시장 예측 전제한다면 소수의 유망 종목들을 묶어 상품화시킨 ELS도 주목해야 한다"며 "환경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탄소배출권, 농산물 등 친환경 기조하에서 상승 동인이 존재하는 자산군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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