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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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11%) 오른 2415.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하락한 2412.52로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했으나 장막판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홀로 21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9억원, 54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4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32억원 순매도로 총 29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6조8898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6조2407억원) 대비 10.40% 늘었다. 전월 일평균 거래대금(ETF·ETN·ELW포함)은 12조7206억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6%)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0.50%)는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13%)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LG화학(051910)(-0.35%)과 삼성SDI(006400)(-1.24%)는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7%)는 반등했고, 셀트리온(068270)(1.88%)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NAVER(035420)(0.41%)는 소폭 상승한 반면 카카오(035720)(-0.69%)는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이날도 지수 거래 보합을 기록했고, 기아(000270)(-2.06%)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3%), 건설업0.74%), 지수 거래 통신업(0.72%)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38%), 서비스업(-0.50%), 운수장비(-0.50%) 지수 거래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77포인트(0.73%) 오른 795.70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41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3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5조511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5조3738억원) 보다 줄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주 하락과 외국인 매물 출회 확대되며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업종 강세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7월 기대인플레이션이 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과 경기침체 우려가 작용하며 경기방어업종 위주로 상승한 가운데 장 후반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하면서 코스피도 낙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자예탁금과 신용융자 잔고, CMA 잔고는 모두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 거래일 대비 0.18% 늘어난 54조8367억원이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전 거래일 보다 0.53% 증가한 18조3689억원, CMA 잔고는 0.19% 증가한 66조5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고금리·집값 하락. 서울 아파트 거래 역대 최저 행진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도 12주 연속 하락하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317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거래가 신고기한이 다음 달 말까지로 한 달 남아 있지만 7월 말 현재 신고 건수를 고려하면 올해 2월 815건보다도 적은 역대 최저 건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금리를 0.5%포인트 올린 '빅 스텝'을 단행한 데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진 분위기입니다.

대출 이자 부담이 늘었고 집값 하락도 본격화되면서 매수를 미루는 것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신고 건수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천896건에 그쳐 2006년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적었고, 하반기에도 거래 절벽 수준의 침체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택 매수심리는 석 달 가까이 위축된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0으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떨어지며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지난 5월 9일 조사 이후 1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YTN 이동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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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못 돌려줘 이자내는 집주인…얼어붙은 전세 거래

보증금 못 돌려줘 이자내는 집주인…얼어붙은 전세 거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아파트를 임대 중인 A씨는 최근 전세보증금 반환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올 1월까지만 해도 5억원이던 전세가격을 1차 4억원, 2차 3억5000만원으로 낮췄지만 전세 문의 자체를 찾을 수 없어서다. 이달까지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현 세입자에게 보증금 전액을 돌려줄 수 없게 되고 자칫 보증금 이자까지 물어줘야 하는 일마저 생길 수 있다. A씨는 "시세보다 낮게 전세를 내놔도 나가지 않고 있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가격을 낮춰도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반면 수요가 옮겨간 월세 가격은 치솟고 있어 세입자의 주거비 걱정이 완화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증금 못 돌려줘 이자내는 집주인…얼어붙은 전세 거래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전세거래지수는 8.2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10.4에서 2.2포인트 감소해 1의 자리 수까지 떨어지면서 전세거래 시장의 암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세거래지수는 표본 지수 거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통계로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전세거래가 활발하다는 지수 거래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전세 수요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 전국 전세수급지수 역시 122.3으로 전월대비 11.3포인트 급감했다. 전세수급지수 역시 0~200 범위 이내이다. 지난 1월(138.5)부터 5월(138.0)까지 140을 조금 밑돌던 지수는 지난달 133.6으로 하락하더니 올 들어 처음으로 120대로 접어든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날 기준)에 따르면 제주(-11.4%), 강원(-4.6%), 전북(-0.1%)를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는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전세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수요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인상으로 세입자들이 월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지수 거래 는 이달 전월 대비 0.40포인트 오른 2.38을 기록했으며,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6%를 넘어서는 경우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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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수요는 전세를 뛰어넘은 지 오래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 전·월세 건수에 따르면 2월부터 6월까지 월세가 전세 건수를 역전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임대차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월세 가격은 치솟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달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는 103.6으로 지수가 집계된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2포인트(0.21%) 상승한 3282.58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3300선을 웃돌기도 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9.03포인트(0.23%) 지수 거래 올린 1만2428.72로 장을 마쳤다. 반면 창업판 지수도 8.35포인트(0.31%) 하락한 2714.25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959억, 6114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업종별로 지수 거래 살펴보면 조선(2.24%), 석탄(1.71%), 전자(1.54%), 비행기(1.53%), 부동산(1.04%), 가전(0.99%), 전기(0.99%), 석유(0.92%), 개발구(0.88%), 호텔 관광(0.87%), 전자 IT(0.82%), 차신주(0.78%), 유리(0.71%), 비철금속(0.60%), 교통운수(0.27%), 금융(0.25%), 자동차(0.24%), 전력(0.21%), 철강(0.16%), 화공(0.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가구(-1.19%), 주류(-0.84%), 제지(-0.50%), 바이오 제약(-0.47%), 시멘트(-0.46%), 환경보호(-0.43%),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3%), 발전설비(-0.34%), 의료기기(-0.25%), 농·임·목·어업(-0.21%), 식품(-0.0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당국이 부동산 개발업체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구제 금융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1조 위안 상당의 자금을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출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27억3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12억4200만 위안이 순유입됐으며,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14억9100만 위안이 들어왔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20위안 내린 6.741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47%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4포인트(0.91%) 오른 2,437.57에, 코스닥은 6.80포인트(0.85%) 오른 802.50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4포인트(0.91%) 오른 2,437.57에, 코스닥은 6.80포인트(0.85%) 오른 802.50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29일 코스피가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은 상승세로 출발해 2450선에 들어섰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9포인트(0.99%) 상승한 2456.86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50선 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달 16일(장중 고가 2500.36) 이후 32거래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26포인트(0.75%) 오른 2453.53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거래 각각 940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57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지수 거래 부진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도 불구하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21%), 나스닥 지수(1.08%)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3대지수가 모두 1%대 상승 마감했다.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1.03%) 오른 3만2529.63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8.82포인트(1.21%) 오른 4072.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0.17포인트(1.08%) 오른 1만2162.59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지수 거래 GDP)이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은 미국이 기술적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원/달러 환율이 띄워져 있다.연합뉴스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원/달러 환율이 띄워져 있다.연합뉴스

지난 1분기(-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지수 거래 성장률을 기록해 미국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지만,

시장은 이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기회로 받아들이며 반기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14포인트(0.76%) 오른 805.46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58%) 오른 802.97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1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0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90원 오른 달러당 1298.00원을 기록했다.

한편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국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9% 줄었다. 소비가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4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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