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와 대금 결제방식에 있어 참여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양방향 REC 거래시스템’이 지난 3월 28일 본격 가동됨에 따라 신재생사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REC 전력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양방향 거래 시스템 구축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 증명서인 REC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방향 REC 거래는 17,000여 신재생에너지 회원사와 공급의무자인 18개 대형발전사(500MW이상 생산설비보유)등이 참여중에 있으며, MWh당 1REC 단위로 실시간 거래된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주식시장처럼 참여자가 거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소규모 신재생사업자들의 소량의 REC도 거래가 훨씬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전KDN(사장 임수경)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새로운 매매체결 형태의 솔루션 기반의 WEB-PUSH 방식으로 구축하였으며, 실시간 거래체결 및 매매거래 대금의 정산/결재 자동화가 이뤄짐에 따라, 대금지급기간이 기존 14일에서 2일로 단축되는 등 시스템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ICT분야에서 선도적 역량 확보를 통해 국가 에너지신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한전KDN은 전력계통 및 전력거래시장 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 경험을 토대로 이번 양방향 REC 거래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향후, 전력계통 관련 차세대 배전지능화시스템과 차세대DCU시스템 등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력 및 에너지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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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Rise
하락과 상승 방향 모두에 배팅을 할 수 있는데요. 처음 설정에서는 한 코인으로 롱 또는 숏 둘 중 하나만 거래할 수 있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롱을 잡으면서 단기적으로 숏을 이익보고 싶을 때 사용하는 헷지 모드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낸스 롱숏 양방향 거래모드 변경방법
먼저 바이낸스 선물거래 페이지로 들어옵니다.
우측 상단에 양방향 거래 설정을 들어가서 Preference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Position Mode 에서 거래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USDⓈ-M 선물 미결제 주문으로 포지션 모드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이미 거래하고 있는 양방향 거래 포지션이 있다면 청산하신 후에 거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포지션 모드 조정이 완료되었습니다.
position mode adjusted successfully 라고 나오면 완료가 된 거예요
이제 open, close 두가지 버튼이 생겼습니다.
open, close 개념만 이해하시면 나머지는 일반 선물거래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픈(open) : 포지션(숏, 롱)을 늘릴 때(보유할 때) 사용
클로즈(close) : 포지션(숏, 롱)을 줄일 때(정리할 때) 사용
양방향 거래
▲ 28일 오후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에서 열린 '양방향 REC 현물시장 개장식'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왼쪽 여섯번째),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복잡하고 번거롭던 공급인증서(REC)거래가 앞으로 주식거래처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으로 매물 등록 및 주문이 가능해지며, 가격이 일치할 시 즉시거래 된다.
28일 전력거래소에서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전력거래소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EC 현물시장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로써 REC거래와 대금 결제 시 참여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양방향 REC 거래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REC 거래시장은 ‘계약시장’과 ‘현물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계약시장은 자체계약 또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신재생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가 향후 20년간 발급할 REC를 거래하는 시장이다.
현물시장은 장기계약 외 단기적으로 REC거래가 필요한 공급자와 사업자를 위해 개설된 시장이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이행실적 대비 비중을 살펴보면, 자체건설은 46%, 계약시장 39%, 현물시장 15%의 비율을 보였다.
그동안 현물시장 거래는 미술품 경매처럼, 신재생 사업자들이 먼저 매물을 등록하면 공급의무자가 필요한 매물에 입찰하는 단방향 입찰방식으로, 낙찰 이후에는 당사자간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서 매물을 먼저 등록하는 신재생 사업자 입장에서는 실시간 시장상황에 따라 매도가격을 조정해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낙찰이 되더라도 양방향 거래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당사자 간 직접 계약을 체결해 절차가 복잡하고 대금결제도 평균 14일가량 소요 됐다. 이로 인해 저가로 매물을 등록함에도 불구하고 공급의무자들이 소량의 REC 구입을 기피해 소규모 사업자에게 양방향 거래 불리했다.
이런 이유로 2015년 현물시장 매물 체결률은 거래 전력 100kW이상 일 때 42.3%, 100kW미만 일 때 28.8%에 그쳤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양방향 REC 거래시스템’은 주식시장처럼 참여자가 거래상황을 봐가며, 실시간으로 매물 등록 및 주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소규모 사업자들이 보유한 소량의 REC도 가격이 일치하면 즉시 거래돼 판매가 지금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대금 결제절차를 전력거래소가 대행함에 따라 각종 서류작업이 간소화되고 대금 지급기간이 2일로 단축돼 판매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설주기도 기존의 주 1회에서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열리게 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장영진 산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양방향 거래 이번에 도입한 양방향 거래시스템은 REC 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신재생 사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참여자가 원하던 제도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산자부는 신재생 보급 확대를 위해 시장이 원하는 제도 개선은 무엇이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니즈가 증대됨에 따라 스마트에너지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양방향 에너지거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전기 및 열 그리드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양방향 거래가 가능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양방향 Smart ZEC 통합 네트워크 기술개발’ 과제는 스마트시티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에너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양방향 에너지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구축연구라고 할 수 있다. 주요연구내용은 △잉여에너지 양방향 거래 △열 및 전기 최적화 거래·운영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네트워크 플랫폼 △3D 에너지가시화 기술 등으로 다양한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제공 기반마련이 목표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은 전기와 열을 통합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시공하는 기술과 최적화 운영을 통한 다양한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격검침 데이터를 처리한다. 향후 발주될 예정인 제5세부과제(Smart ZEC 에너지거래 플랫폼 통합운영기술 개발)와 연계해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통합 운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능동적 에너지정책·패러다임 변화 대응
‘양방향 Smart ZEC 통합 네트워크 기술개발’ 과제는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 5-1 생활권을 실증단지로 계획하고 있다.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 시행계획을 활용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 가능한 도시단위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Smart ZEC 개발 통합과제의 4, 5, 6세부 과제의 실증도 세종시 5-1 생활권으로 유도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증연구와 동시에 조기 사업화를 위한 Track Record를 확보, 해외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방향 Smart ZEC 통합 네트워크 기술개발’ 과제는 양방향 거래 스마트 계량기 적용기술을 토대로 도시단위 빅데이터를 가시화하고 도시단위 GIS 에너지맵을 작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와 에너지시스템통합 기술을 개발하고 도시단위 네트워크에 실증을 하는 것이다.
이번 과제로 기존의 공급위주의 수동적인 에너지정책에서 수요관리 및 양방향거래 등의 능동적인 에너지정책 및 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열, 전기를 생산, 공급, 운영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과 에너지의 양방향 거래를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서비스와 다양한 기술개발을 토대로 국내 에너지분야 기술수준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세부 과제인 ‘양방향 Smart ZEC 통합 네트워크 기술개발’ 과제는 GS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양방향 네트워크 인프라부문에 △GS건설 △한남대 △건설기술연구원 △LH공사 등이, 통합운영플랫폼부문에 △RAON △유엔젤 △상명대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참가한다. 에너지서비스 및 에너지 Tariff부문에는 △LG전자 △한화에너지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 개인간 양방향 거래 서비스 활성화돼야"…디지털혁신 컨퍼런스 2020
암호화폐 2020년 07월 23일 14:41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인증·추적 서비스를 넘어 개인간 양방향 거래 서비스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1주년을 맞아 22일 열린 '디지털혁신 컨퍼런스2020' 행사에서 장항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중앙대 교수)은 '부산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은 규제 혁신을 통한 산업의 실험장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정부와 현장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전문가다. 특구 실증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구실을 양방향 거래 수행하고 있다.
이날 장항배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장 교수는 "블록체인이 여러 혁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모습은 과연 혁신 서비스가 이뤄졌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단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느라 서비스 모델 개발이 늦춰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단점으로 비가역성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문제, 대용량 처리,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 등을 지적했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중심을 두느라 정작 중요한 서비스 개발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기술에 대한 고도화도 중요하지만 적정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서비스를 개발할 것인지의 문제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R&D 사업에 방점이 찍혀있는데 R&D 사업과 함께 비 R&D 사업의 균형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오는 양방향 거래 3가지 편익으로 인증, 추적, 개인 간 고빈도 양방향 거래를 들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에 출시된 서비스 중 간편인증은 34%, 추적관리는 54%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개인 간 고빈도 양방향 양방향 거래 거래는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산 특구와 관련해서도 인증과 추적 부분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개인간 양방향 거래 부분에서 보다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장 교수는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인증 쪽이 가장 많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기술의 진정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개인 간 고빈도 양방향 거래"라면서 "부산 특구도 1차 사업 때는 양방향 거래 인증과 추적 쪽에 많이 관련돼 있었는데, 2차 사업을 보면 양방향 거래 쪽으로 서비스에 대한 활용 역량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 교수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함께 개발된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인식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다른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 교수는 "블록체인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지만 부정적 인식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을 보게 된다"며 "서비스의 론칭도 중요하지만, 캠페인이나 문화 확산 등의 노력,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같이해야 서비스가 수용성 높은 서비스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특구가 주로 공급과 법 제도에서 움직여왔는데 비 ICT기업 등 수요 산업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낮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수요 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소통이 아니라 산업 관점에서의 소통·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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