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어쨌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게 만들자. 그러다보면 다운로드 수는 알아서 많이들 할거고, 그 중에서 구매를 알아서 하는 사람은 그거대로 다행이고, 결제 안하는 사람한테는 SMS/문자/푸쉬/이메일/프로모션 모든 수단을 동원하면 최소 절반 정도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매출을 올려줄 거야. 그럼 열심히 쓰는 사람들은 또다시 주변에 우리 서비스를 추천해줄 거고, 거기서 확보된 마진으로 다시 마케팅을 확장하다보면 다음 시리즈로 갈 수 있을거야
선행 지표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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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용 기자
- 승인 2016.07.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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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이번 주(7월18~22일) 미국에선 주택과 제조업 등의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들 지표와 함께 주요 기업의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이목을 집중할 전망이다.
1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는 19일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착공건수와 건설허가건수를 발표한다.
5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연간 환산 기준 116만4천 건으로 한 달 전보다 0.3% 감소했다.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가늠하는 선행지표인 건설허가건수는 113만6천건으로 집계됐다.
21일에는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이 7월 필라델피아연은지수를 발표한다.
'제로(0)'가 기준점인 이 지수는 전월인 6월에는 마이너스(-) 1.8에서 4.7로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로 돌아섰음을 나타냈다. 이달 전망치는 5.0이다.
시카고연방준비은행의 전미활동지수도 같은 날 발표된다.
이 지수는 5월에는 0.05에서 마이너스 0.51로 하락하면서, 미국의 선행 지표 – 요약 경제활동이 산업생산과 고용시장 성장 둔화, 경제 회복 모멘텀 상실 등의 우려로 부진한 상태임을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6월 기존주택판매 현황을 발표한다.
5월에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선행 지표 – 요약 선행 지표 – 요약 8% 늘어난 553만채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으로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타이트한 재고 수준에도 낮은 금리와 안정적 고용 창출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6월 기존주택판매는 545만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2일에는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가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를 발표한다.
이달 초 마르키트는 지난 6월 미국의 제조업 PMI 최종치가 전월의 50.7(2009년 9월래 최저)에서 51.3으로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골드만삭스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를 비롯한 금융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등 기술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돼 있다.
지난주 알코아와 JP모건 등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2분기 기업 실적이 시장 전망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다국적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에 따른 실적 영향을 어떻게 진단할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 MoM
경기종합지수는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을 나타내기 위해 설계된 분석 시스템의 핵심 요소입니다. 선행, 동행, 후행 경제 지수는 본질적으로 여러 개의 선행, 동행, 후행 경제지수의 종합 평균입니다. 이러한 지수들은 경제 데이터의 공통적인 전환점 패턴을 어떤 개별 구성 요소보다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요약하고 표시하도록 구성되며 이는 개별 구성 요소의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발표일 시간 실제 예측 이전 2022년 07월 21일 (6월) 23:00 -0.5% -0.4% 2022년 06월 17일 (5월) 23:00 -0.4% -0.4% -0.4% 2022년 05월 19일 (4월) 23:00 -0.3% 0.3% 0.1% 2022년 04월 21일 (3월) 23:00 0.3% 0.3% 0.6% 2022년 03월 18일 (2월) 23:00 0.3% 0.3% -0.5% 2022년 02월 19일 (1월) 00:00 -0.3% 0.2% 0.7%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다음주 월요일(20일) 미국 증시는 준틴스(노예해방기념일) 공휴일의 대체휴일로 휴장한다. 준틴스.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실업수당청.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인베스팅닷컴 경제캘린더에 따르면, 다음주 미국이 1월 소매판매,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한다. 한국 .
미국 선행지수 (MoM)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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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디지털 자산 등에 투자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이 참 많은데요. 경제 이벤트들도 그 중 하나입니다. 경제 이벤트에는 감독 기구의 발표, 상품 판매 또는 소비의 변화, 수요와 공급의 증가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투자자가 거래하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제, 어떤 식으로 경제 이벤트가 발생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투자자들이 특히 살펴봐야 할 주요 경제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연중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연준의 경제 정책 발표입니다. 통화정책과 금리의 아주 작은 변화라도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인데요. 그런데 연준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연준은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곳으로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입니다. 즉, 미국의 중앙은행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앞글자를 따서 Fed, 우리말로는 '연준'이라고 부릅니다.
연준은 단일기관이 아니라 여러 구성 부분이 하나의 연합체계를 이루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이 연준이라는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 아래 각각의 기능을 선행 지표 – 요약 담당하고 있는 기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중앙은행이 한국은행 단 한 곳이지만 미국은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은행이 12곳입니다. 미국은 51개의 주로 나뉘는데요. 이를 12개의 연방준비구로 구분하고 구마다 연방준비은행을 두는 식인데요. 연방준비은행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준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며 가장 중핵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OMC는 연준이 개최하는 경제정책(통화정책)회의 혹은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산하 위원회입니다. 약간의 구성은 다르지만 한국의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와 비슷합니다. FOMC는 6주마다 한 번씩 1년에 8번(1·3·4·6·7·9·10·12월)의 정례회의를 개최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선행 지표 – 요약 함께 통화 공급량과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FOMC의 모든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각은 언제나 오후 2시 15분(동부 표준시 기준, 한국 시각으로는 다음날 새벽 3시 15분)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임 3주 후 정규 회의의 의사록이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FOCM의 8번 회의 중 4차례의 회의에서는 경제전망요약( SEP, Summary of Economy Projections)를 발표하고, 이어서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연준이 운영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데요.
투자자들은 연준의 주요 금리와 더불어 경제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기자회견 보도도 자세히 검토합니다. 보도자료에 포함되는 일부 정보는 향후 개최될 연준 회의에서 정책 변화가 있음을 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자료의 내용은 방심하고 있는 시장 참여자들이 놓칠 수 있는 위험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투자자들은 정해진 FOMC 회의들 사이 연준 위원들이 내놓는 보도자료, 연설문 그리고 기타 공개 행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 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와 생산자물가지수( PPI, Producer Price Index)는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방식인데요.
CPI는 소비자들이 특정 기간동안 구매한 재화와 용역의 총 가치를 측정한 값이며 PPI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물가를 측정한 값입니다. 즉 PPI는 소비재를 생산하는 비용을 측정하는 것으로 원자재와 식품 가격이 소매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의 좋은 선행 지표로 여겨집니다.
PPI와 CPI 모두 주요 경기 지표로 투자자들이 매우 세심하게 살펴보는 월별 지표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연방준비이사회가 경제 상황을 평가하기 위하여 PPI와 CPI를 사용 하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이사회는 중앙은행으로써 두 가지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물가'와 '일자리 시장'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경제적 요소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인데요. 그 결과 경기선행지수에 어떤 예측하지 못한 변화가 나타날 경우 시장의 기대치를 관리하기 위하여 연설이나 공식 행사에서 연준 위원들이 이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원칙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인플레이션율을 중기적으로 약 2%대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시행합니다. 만약 PPI 또는 CPI 수치가 이 수준을 넘어서 유지된다면 연준은 이것이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합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장기간 저인플레이션 혹은 물가상승이 마이너스를 유지한다면 중앙은행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하거나 양적 완화( QE, Quantitative Easing)를 실시하여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할 것입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옛사람들은 주변의 자연 현상을 보고 날씨를 예측했다. 이는 ‘달무리가 지면 비가 온다.’, ‘서리가 많이 내린 날은 날씨가 좋다.’ 등과 같은 속담에도 잘 녹아있다. 일상에서 예측 가능한 것은 비단 날씨만이 아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소비 경향을 보고 경기를 전망하기도 한다.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가 대표적이다. 립스틱 효과는 경기가 불황일수록 립스틱과 같은 저가의 화장품이 많이 팔리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때 저가 화장품이 잘 팔렸던 것에서 유래했다. 이외에도 불황일수록 미니스커트가 유행하고 소주가 잘 팔린다는 등 경기를 진단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또한 미국에서는 맥도날드 구인광고가 감소하면 경기가 나빠진다든지, 스타벅스 커피 맛이 싱거워지면 경기가 후퇴한다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한 나라의 경기를 살피는 데 스커트의 길이를 체크하고 소주 판매량을 점검하는 것에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객관적으로 경기를 가늠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경기종합지수(Composite Economic Index)다.
| 경기 전체를 본다, 경기종합지수
경기종합지수란 경기 상황을 잘 반영하는 고용·생산·소비·투자·대외·금융 지표를 가공 및 종합해서 작성한 종합경기지표로서, 선행·동행·후행 종합지수 세 가지로 구성된다. 선행종합지수는 실제 경기순환에 앞서 변화하는 경제지표를 이용해 만든 지수로 향후 경기가 어떻게 변동 할지 예측하는 데 사용한다. 동행종합지수는 실제 경기순환과 함께 변동하는 경제지표를 활용해 작성한 지수로 현재의 경기가 어떤지 판단하는 데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후행종합지수는 실제 경기순환보다 나중에 변동하는 경제지표를 종합해 만든 지표로 현재 경기를 나중에 확인하는 데 쓰인다. 이렇게 작성된 경기종합지수는 경기변동의 국면 및 전환점을 파악하고 경기변동 속도 및 진폭을 측정하는데 주로 활용한다.선행종합지수가 앞으로의 경기가 어떻게 변화할지 알아보는 데 쓰이고, 동행종합지수가 현재의 경기가 호황인지 불황인지 알려준다면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밀은 종합지수를 구성하는 지표들에 숨겨져 있다. 다시 말해 선행종합지수는 경기가 상승하기 전 미리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지표를 종합해서 만들었고, 동행종합지수는 현재 경기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만 골라 담았다. 그런 만큼 경기변동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적절한 지표를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사용하는 경기종합지수의 구성 지표는 2012년 2월 공표된 제8차 경기종합지수 개편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최근 경제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경기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됐다. 선행종합지수는 기존10개에서 9개로, 동행종합지수가 기존 8개에서 7개로 변경됐으며, 후행종합지수는 구성 지표는 바뀌었으나 지표수는 5개로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선행종합지수의 보조지표가 기존의 전년 동월비에서 순환변동치로 변경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기종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0년을 100으로 환산한 것으로 통계청·한국은행·관세청 등의 통계작성기관에서생산한 주요 경제지표를 종합해 통계청에서 매월작성 및 발표한다. 이때 선행종합지수는 최근 2개월, 동행종합지수는최근 3개월, 후행종합지수는 최근 2개월이 잠정치(p)다.
| 매력적인 보조지표, 선행·동행 지수 순환변동치
선행종합지수와 동행종합지수는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띤다. 그래서 선행·동행 종합지수의 수치만을 놓고 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과거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고, 감소했냐가 더 중요하다. 경기를 판단하는 데 추세변동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를 보조지표로 활용하는 것도 그런 까닭에서다. 순환변동치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장기 추세를 제거하고 경기변화를 더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다.선행 지표 – 요약
일반적으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00 이상이면 장기추세보다 더 성장하고, 100 이하면 추세보다 낮게 성장할것이라고 예측한다. 또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황이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불황이라고 여긴다. 닫기
선행 지표 – 요약
사수가 없고, 분야도 생소하고, 그러면서 성장은 빨리 이뤄지길 원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특성상 ‘성장을 위한 좋은 방법’ 은 흔히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를 참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흔히 언론에서 접하는 잘 아는 스타트업들의 좋은 소식을 먼저 찾아보곤 합니다.
출처 — CCTV뉴스 출처 — K스타트업밸리
위와 같은 이슈들을 접하다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엔 어쨌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게 만들자. 그러다보면 다운로드 수는 알아서 많이들 할거고, 그 중에서 구매를 알아서 하는 사람은 그거대로 다행이고, 결제 안하는 사람한테는 SMS/문자/푸쉬/이메일/프로모션 모든 수단을 동원하면 최소 절반 정도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매출을 올려줄 거야. 그럼 열심히 쓰는 사람들은 또다시 주변에 우리 서비스를 추천해줄 거고, 거기서 확보된 마진으로 다시 마케팅을 확장하다보면 다음 시리즈로 갈 수 있을거야
흔히 알고 있는 Startup Financing Cycle을 떠올려본다면,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다’ → ‘사용자들로부터 수익을 발생시킨다 ’→ ‘투자하는 금액보다 유저가 지불하는 금액을 많아지게 한다(수익성을 제고한다)’ 는 흐름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흐름입니다.
다만, 본격적인 Scale-up을 결정하기에 앞서 최소 2가지는 고려해야 합니다.
- 우리의 서비스가 확실히 Loss Zone 에서 Profit Zone으로 바뀐게 맞는지
- Loss Zone을 벗어나게 해준 [Break-even 상태로 만들어준] 핵심 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지
막상 주변의 설립 3년 이하 스타트업이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행하려 할 때, 무엇을 보고 결정했는지에 대해 묻게 되면 ‘내부에서 정한 목표가 그렇기 때문’ 이거나 ‘성공한 유사 스타트업과의 격차를 좁히고 싶어서’ 와 같은 답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아직까지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외부 변수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출처 - MVP Workshop
하지만 우리의 예상을 보기좋게 빗나가는 결과가 찾아오곤 합니다. 단순히 ‘좋지 않다’의 수준이 아니라 리소스가 한정된 스타트업은 향후의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게 합니다. MAU나 다운로드 수가 많아지면서 수익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으니, ‘MAU를 늘리면 늘릴수록 수익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 이라는 결론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거짓으로 드러날 때의 대가는 치명적입니다.
(고백하건대 저 역시 이런 판단에 휩쓸려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분명하지 않은 근거로 인해 우리의 성장과 관련없는 지표만을 키웠다’ 는 상황은 두번 다시 만들지 않기 위해, 조금 더 쉽게 요약/정리해보겠습니다.
겉보기엔 매력적이지만,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런 상황을 ‘허상 지표(Vanity Metrics)’ 에 매몰되었다고 간단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되는, 그리고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살펴야 하는 지표를 ‘실질 지표(Actionable Metrics)’ 라고 칭하며 어떤 특징을 갖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Effective Software Design
‘Total Revenue’ 에만 집중하면서 저지르게 되는 흔한 실수는 이렇게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현상 : 허상 지표(Vanity Metric)에 우리의 리소스를 집중해서, 여전히 Profit Zone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 원인 : 우리에게 추가적인 이윤을 만들어줄 상관지표를 내부의 데이터로 선별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다른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맹목적으로 모방하기에 바빴다. 선행 지표 – 요약
- 해결책 : 우리의 Profit을 만들어줄 핵심 지표를 분명히 정의한다. (=Vanity Metric이 아닌 Actionable Metric을 찾고, 그것에 집중한다.) Actionable Metric은 외부의 정보가 아닌, 내부에서 확보된 유저 행동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찾아낸다.
순 방문자 수 자체가 부족한 상태라면 사뭇 받아들이기 어려운 접근일 수 있지만, 초기의 스타트업일수록 오히려 각종 지표들을 서비스 내에서의 전체 volume이 아닌 각각의 사용자/마케팅 채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unit economics 관점으로 접근해야 ‘우리에게 유의미한 고객과 시장’ 이 어디인지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 내부의 지표들을 토대로, Actionable Metric과 Vanity Metric을 선행 지표 – 요약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 Vanity Metric에 다시 몰두하게 될 경우, 내부에서 이것을 어떻게 교정할 것인가
- Actionable Metric에 다시 집중하게 됐다면, 선행 지표와 후행 지표의 상관 관계를 어떻게 계량화할 선행 지표 – 요약 것인가
의 3가지 과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업에서 마케터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 되기도 하는 허상 지표를 극복하는 방법을 3차례에 걸쳐 조망해보고자 하며, 다음에는 Actionable Metric과 Vanity Metric을 구분하는 구체적인 방법/요령을 중심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저처럼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받았던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이 있다면 다음 게시물은 더욱 Actionable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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